![[자료=국토부]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250/art_16710659177598_ca4b54.jpg)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8개 차종 50,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Premium 등 61개 차종 23,141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Q5 45 TFSI qu. Premium 등 4개 차종 1,018대는 커넥팅 로드의 가공 불량에 따른 금속 이물질 발생으로 커넥팅 로드 베어링 손상으로 엔진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테슬라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모델Y 13,210대는 후미등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미등이 간헐적으로 점등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모델3 12,891대는 후방카메라 케이블의 경로 설계 오류로 트렁크를 반복적으로 열고 닫을 시 케이블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후방카메라 영상이 화면에 나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모델Y는 12월 16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예정이다. 13일부터 테슬라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운티 일렉트릭 192대는 주차 브레이크 케이블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마모로 주차 시 주차 브레이크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차량이 밀려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