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144/art_1667460435175_e465a9.jpg)
[더테크 뉴스] 대한항공은 3분기 별도재무재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83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고환율과 코로나 사태에도 화물 영업을 통해 같은 기간 매출은 3조6684억원으로 65%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4313억원으로 222% 증가했다.
3분기 여객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1조454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화물 매출은 1조856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었다.
4분기 대한항공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화물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계절성 수요 유치를 통해 수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여객의 경우 4분기에도 여객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정기편을 활용해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국제선 여객 수송에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