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레이리스트로 '장시간 운전도 OK'
[더테크=전수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8일 공개했다. 우선 SKT 에이닷에서 제공되는 ‘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대화형 뮤직 스트리밍이다. 사용자는 에이닷 앱 뮤직 메뉴의 상단 말풍선을 누르면 뮤직 에이전트가 실행돼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나만의 ‘AI 플레이리스트’ 생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장시간 운전 시 신나는 플레이리스트를 요청할 경우, 에이닷은 사용자의 기분, 상황, 맥락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고 음악을 재생하는 중에도 대화로 특정 가수, 제목, 장르를 제외할 수도 있다. 또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되는 가면 트롯대회는 사용자가 아바타를 직접 제작해 가면, 의상으로 꾸며 참여하는 트롯 오디션이다. 참가자들은 이프랜드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가면, 의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기존 아이템을 구매해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또 직접 꾸민 코스튬으로 창의성 점수를 받거나 아바타 가면을 직접 제작한 경우 이프렌드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이번 가면 트롯대회 우승자는 지난 10월 이프랜드에 도입된 유료 재화 ‘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