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국제 메모리 워크숍 2024(IEEE International Memory Workshop 2024, 이하 IMW)’에서 메모리 칩의 공정 장비와 기술 발전에 대해 소개한다. IMW는 IEEE 전자소재협회가 주최하는 메모리 기술 관련 연례 국제 학회로 전세계 엔지니어와 연구자들이 모여 메모리 소자 및 공정, 설계, 패키징 기술의 최신 발전을 논의한다. 올해로 16횔르 맞이했으며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다. 어플라이드는 이번 워크숍에서 △GAA S램: Vccmin 스케일링을 위한 성능 조사 및 최적화 △메모리 기능을 갖춘 3D 낸드 차량에서 Si 채널의 시연 △자가 정류 비휘발성 터널링 시냅스: 멀티스케일 모델 증강 개발 △고대역폭 메모리를 위한 다이 투 웨이퍼 하이브리드 본딩 과제 등 4건의 논문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첨단 채널 재료’의 패널 토론에도 참여한다. 어플라이드는 10년 이상 IMW를 후원해왔으며 올해 행사에는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한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인터배터리 2024를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역대 최대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업체가 189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화는 최신 배터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더배터리 컨퍼런스’와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인 ‘EV트렌드 코리아’ 등이 동시 개최된다. 아울러 배터리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배터리 잡페어’와 해외 배터리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포럼’과 ‘영국 배터리 산업·투자 세미나’, ‘글로벌 광물세미나’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사진은 인터배터리와 공동 개최된 EV트렌드 코리아 부스의 모습으로 현대차, 기아, 금양, 한국요꼬가와전기,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LG전자, LG유플러스 등이 참여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인터배터리 2024를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역대 최대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업체가 189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화는 최신 배터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더배터리 컨퍼런스’와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인 ‘EV트렌드 코리아’ 등이 동시 개최된다. 아울러 배터리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배터리 잡페어’와 해외 배터리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포럼’과 ‘영국 배터리 산업·투자 세미나’, ‘글로벌 광물세미나’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사진은 인터배터리 2024 배터리 관련 업체의 부스 전경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on, 포스코, 에코프로, LS일렉트릭, 한국쓰리엠 등이 참가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인터배터리 2024를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역대 최대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업체가 189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화는 최신 배터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더배터리 컨퍼런스’와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인 ‘EV트렌드 코리아’ 등이 동시 개최된다. 아울러 배터리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배터리 잡페어’와 해외 배터리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포럼’과 ‘영국 배터리 산업·투자 세미나’, ‘글로벌 광물세미나’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사진은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장 입구 및 잡 페어 배치도와 코엑스 복도까지 들어선 소규모 부스, 국가관의 모습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대동기어가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의 핵심부품을 수주했다. 회사는 지난해 내연기관 부품에서 미래 모빌리티 부품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부품으로 구동 모터의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계약의 예상 공급 물량은 1836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진행된다. 이는 2022년 대동기어의 연간 별도 매출의 76%에 달하는 금액이다. 회사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기어 연삭 공법을 적용한 아웃풋 샤프트를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규모와 계약 기간도 기간이지만 대동기어가 내연기관 기반의 부품 공급 기업에서 전기차,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시작점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대동기어는 50년간 구축해온 부품 사업 역량과 그룹의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위아가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를 대폭 늘렸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유럽 및 북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총 1조450억원 규모의 등속조인트(Constant Velocity Joint) 수주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등속조인트는 모터나 엔진이 만든 동력을 자동차 바퀴로 전달하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등속조인트 수주를 기반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 확대 가능성을 크게 열게 됐다. 지난해 대규모 수주에 대해 현대위아는 축적된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모터나 엔진에서 나온 동력을 최소한의 손실로 바퀴에 전달하고 주행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현대위아는 실제 등속조인트의 소음·진동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무게를 대폭 줄였다. 특히 전기차에 특화된 고효율·저진동 등속조인트와 함께 초대형 차량용 등속조인트를 별도 개발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 중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등속조인트를 개발하며 쌓인 노하우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경량화한 강점을 기반으로 전체 수주 물량의 90% 가까이 친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연료전지 기술 선도 기업 고어社와 전해질막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전해질막은 연료전지 시스템 전반의 출력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W.L Gore & Associates(이하 고어社)와 현대차·기아 마북연구소에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할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전해질막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이 되는 부품으로 수소가스에서 분리된 전자의 이동은 막고 수소이온만 선택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될 최적의 전해질막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기존 상용 수소전기차보다 내구성 및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어社는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및 MEA(막전극접합체) 원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세게 주요 OEM 및 연료전지 전문기업에 전해질막과 MEA를 공급 중이다. 김창환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전무)은 “고어社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용 수소전기차에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의 전환과 더불어 오랜 기간 바뀌지 않았던 자동차 구동 시스템의 개념을 혁신했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명동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의 변화를 불러올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Universal Wheel Drive System, 이하 유니휠)’을 공개했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이다.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고안해 공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차량은 내연기관 시절부터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된다. 전기차도 이러한 구조에서 엔진과 변속기과 모터와 감속기로 대체된 것을 제외하면 시스템 자체는 동일하다.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의 기능을 모두 휠 안에 넣고 모터를 각 휠 근처에 위치시킴으로 플랫 플로어(Flat-Floor) 구성을 만들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기존 구동시스템이 차지하던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PBV(Purpose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가 열변위 보정과 정밀도가 향상된 새로운 머시닝센터를 선보였다. DN솔루션즈는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인 수직형 머시닝센터 ‘4세대 DN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기사: DN솔루션즈, 맞춤형 스핀들 솔루션 서비스 출시) DNM 시리즈는 글로벌 스탠다드 버시닝센터로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전방위 산업을 아우르는 가공 능력과 품질이 장점이다. 새로운 4세대 DNM 시리즈는 3세대의 고속 사양 기능을 기본 탑재했으며 다양한 고급 옵션 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4세대 시리즈는 다양한 부품에 대해 정밀하고 빠른 가공과 이송계의 강성을 위해 LM(Linear Motion) 가이드가 적용됐다. 또 직접 결합 방식의 스핀들을 통해 시핀들의 진동과 소음이 감소됐으며 Y축 이송거리 450X570X670mm 급에 해당하는 라인업으로 다양한 크기의 가공물, 작업 공간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4세대 DNM은 3세대보다 빨라진 공구 교환 속도로 서보모터 사향 및지지 구조를 개선해 축계 가감속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기기의 주변 환경에 따라 가공 결과가 달라지지 않도록 열변위 보정 기능이 적
[더테크=조재호 기자] 글로벌 공급망과 재편과 함께 소부장뿌리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제조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파워가 강력한 우리나라의 경우, 어느 한 쪽도 포기할 수 없다. 금속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부품, 생산설비까지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이 중요했던 이유다. (관련기사: 국내 기간산업의 시작점 ‘금속산업대전 2023’ 개최) (관련기사: 기초 산업의 생태계 조망…‘소부장뿌리 기술대전’개막)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관 3홀에서 사흘간 치러진 ‘금속산업대전 2023’이 성료됐다. 14개 전문 분야의 업체와 연구기관, 지자체를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업체들까지 대거 참여했다. 아울러 다이캐스팅 세미나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금속산업대전을 주최한 한국전람의 최기욱 차장은 “1989년부터 시작된 전시회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셨다. 이번엔 동시에 개최된 전시회들과 시너지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별 특성에 따른 전시회장 구성에 공을 들인 만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합, KRP 등 금속산업에서 오랜 기간 내공을 다진 중
[더테크=문용필 기자] 소재와 부품, 장비, 일명 ‘소부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 분야가 명실상부한 ‘산업의 뿌리’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첨단산업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 기본중의 기본인 소부장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을 주제로 국내 소부장 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교류에 나서는 행사다. (관련기사: 기초 산업의 생태계 조망…‘소부장뿌리 기술대전’개막) 이에 더테크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 중 하나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정재학 산업공급망지원단 단장으로부터 이번 행사와 관련된 이모저모와 국내 소부장 산업의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는 어떤 행사인가요.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분야 기업 비즈니스의 장 마련 및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1년부터 추진돼 왔는데요. 소부장 으뜸기업과 뿌리기업의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기업의 홍보효과를 올리고자 했습니다. 특히 전시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종 제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달리 작지만 중요한 소
[더테크=조재호 기자] 2023년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선 소부장과 방산,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관련해 수출상담회와 전문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진은 붐업코리아 행사장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