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실존하는 인물이 아닌 ‘가상 아이돌’의 인기가 이전과는 다른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이른바 ‘버추얼 아이돌’은 2D 또는 3D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플랫폼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VLAST 소속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PLAVE(플레이브)는 기존의 버추얼 아이돌과 달리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 등 음반 제작과 활동에 필요한 요소를 멤버 5명이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졌다. 플레이브는 데뷔 후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며 실존 아이돌의 활동을 그대로 수행하기도 했다. 이들의 데뷔 무대는 약 370만의 조회수를 올리며 버추얼의 강점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은 실제로 앨범을 발매하고 커버 곡, 오리지널 곡과 같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세계아이돌이 발매한 데뷔 RE:WIND는 실시간 차트 20위까지 오르며 음원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KIDDING(키딩)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약 15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메타 아이돌 메이브(MAVE)는 PANDORA라
[더테크=전수연 기자] 버추얼 트윈 전문기업 다쏘시스템이 AI, 디지털 전환, 버추얼 트윈 등 설계·제조에 관한 전략을 논의한다. 다쏘시스템은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및 솔리드웍스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5000명 이상의 솔리드웍스 사용자,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제작자, 기업가, 학생들이 참여해 4일간 패널 발표, 기술·교육 세션, 네트워킹을 통해 최신 주제를 공유한다. 또한 295개의 워크숍, 기술 교육 세션,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데이터 관리, 커뮤니티를 위한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솔리드웍스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 개선 사항 10가지와 2024년 기술 트렌드,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된다.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는 ‘지속 가능성’을 향한 전 세계의 노력을 진전시킬 수 있는 혁신 방안, 3D익스피리언스웍스의 제품,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재설계를 통한 이점 등이 주로 다뤄진다. 이와 함께 로니 존슨(Lonnie Johnson) 항공·우주 엔지니어, 아니사 무사나(Aneesa Mutha
[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인 자율주행 버추얼 대회를 추진한다. 주행 및 돌발상황 대처 등 버추얼 환경에서의 다양한 자율주행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서울특별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업체 모라이(MORAI)와 함께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학생들의 자율주행 기술을 겨루는 ‘제1회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Seoul Virtual Autonomous Driving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기반을 확대하고 인재 육성과 자율주행 분야 경험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앞서 작년 6월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 모라이는 공공 분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참가자는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MORAI SIM)’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 역량을 겨룬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상암동 도심을 배경으로 고주로 주행, 지정 속도 준수, 돌발상황 대처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경험하며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