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SK텔레콤이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메시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세계표준 RCS 규격에 맞춰 이통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고 있는 문자서비스로 삼성전자 디바이스의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됐다. SKT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정식 출시한 채팅+ PC버전은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PC 환경에서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One UI 6 이상을 사용 중인 SKT 고객이라면 전화번호 기반의 QR 인증을 통해 P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이상구 SKT 메시징 CO 담당은 “채팅+ PC 버전의 출시는 SKT가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편의성 개선을 통한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망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One UI 6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S22와 S21, 갤럭시Z플립3·4·5, Z폴드3·4·5 등 주요 모델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PC 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에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테크=이지영 기자] IT 벤처 다우기술이 제공하는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가 AI 기반의 문자서비스를 선보였다. 뿌리오는 29일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자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뿌리오는 △기업 마케팅을 위한 단체문자(SMS·LMS·MMS) △카카오 알림톡·친구톡 △전자문서 △모바일쿠폰 등을 대량 발송 및 분석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신규 출시된 AI 문자서비스는 챗GPT 모델 기반의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발송 목적과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화된 메시지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뿌리오는 사용자가 문자 작성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리소스를 단축하고 양질의 문자 작성을 지원할 수 있다. AI 문자서비스는 선거 문자, 기업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 등 모든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2024년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거 문자 메시지를 생성할 수 있다. 김성욱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전무는 “이번 AI 문자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된 생성형 AI 문자서비스로 기업 홍보와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기술 개발을 통해 RCS(차세대 문자서비스)
[더테크 뉴스] KT가 사생활 노출 걱정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문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시범서비스 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PC를 통해 사용자와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대화 또는 알림 전달이 가능한 소통 플랫폼이다. 서비스는 교직원의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민원인과 소통하도록 구성됐다. 인천교육청은 교직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인천교육청 업무용 메신저에 통합된 형태로 도입돼 편의성이 높다. 이와 함께 교직원은 기존에 종이로 배포되던 공지사항을 문자 서비스의 메시지 형태로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KT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 외에도 공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이 유선 전화번호를 활용해 개인 정보 노출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랑톡’ 서비스를 2021년 3월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