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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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본격적인 로지스틱스 4.0 시대를 향해 전략적 협력을 시작한다. 양사는 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통해 미들마일 최적화, 배송 효율 개선, 미래형 자동화 물류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한진(이하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물류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한진은 3일 카카오모빌리티와 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물류·모빌리티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물류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우선 유휴 시간대 물류 인프라를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급망과 연계해 배송 효율을 높인다.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에 축적된 이동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활용해 배송 루트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유연한 배송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물량 변동이 큰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가 가능해져 고객 경험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의 핵심 영역은 미들마일(Middle-Mile)이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AI 물류 시스템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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