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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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문용필 기자] LG화학이 ‘매출 30조원’ 규모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종합전지 소재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16일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전지 소재 매출 규모를 지난해 4조7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30조원 규모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미 두각을 나타내는 양극재 외에도 분리막, 탄소나노튜브 등 부가소재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퓨어 실리콘 음극재와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등 신소재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하이니켈 양극재의 경우엔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전략. 한‧중‧미‧유럽으로 이어지는 양극재 글로벌 4각 생산 체계를 갖추고 올해 12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8년 47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글로벌 고객사 비중도 40%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대중 소비 시장 공략을 위해 고전압 미드니켈과 리튬인산철, 망간리치 등 다양한 중저가 양극재 제품군으로의 사업 확장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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