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칸타코리아는 메타버스 플랫폼를 활용한 시장조사기법인 ‘칸타 메타버스 정성조사’를 새롭게 론칭했다. 칸타 메타버스 정성조사는 각 조사 주제에 적합한 응답자를 2만여 명의 칸타 패널에서 선별한 뒤, 몰입형 2.5D 공간인 칸타 메타버스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진행자는 구두로 질문을 하면서 약 1시간가량 참여자들로부터 구체적이고 자유로운 답변을 이끌어내고, 답변에 따라 심층 질문을 추가해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모을 수 있다. 세션 진행 후에는 응답자들을 구분한 채팅 스크립트도 제공해 조사를 의뢰한 고객이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조사 이슈와 목적, 참석자 규모 등에 따라 메타버스 메가 그룹과 메타버스 포커스 그룹으로 구분된다. 칸타 메타버스 메가그룹에서는 20~30명 정도의 소비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시공간 제약 없이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풍부한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정성조사 기법이 인사이트 도출에 4~5주가량이 소요되는데 반해,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합리적인 예산으로 특정 이슈에 대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정 제약으로
[더테크 뉴스] 삼성SDS가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10일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열고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 고객에 필요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가 직접 개발한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은 보안성, 안전성, 가용성 등을 요구하는 기업 고객의 니즈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를 통해서는 삼성SDS가 30년 이상 IT서비스 컨설팅·전환·구축·운영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앱 현대화까지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업무 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는 삼성SDS가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자동화, 협업, 모바일 보안 등 자사 대표 솔루션들을 뜻한다. 또 글로벌 솔루션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공급망 관리, 인사 관리 솔루션도 제공해…
[더테크 뉴스] 쓰리빅스가 오픈AI의 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해 바이오 데이터에 특화된 3X-GPT 초기 버전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쓰리빅스에 따르면, 바이오 데이터에 특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의 펍메드(PubMed)에서 바이오 문헌 정보 3000만 건 이상을 수집했다. 이를 기반으로 질병-약물-유전자 등의 연관관계를 도출하는 3X-TMiner를 개발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3X-GPT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3X-TMiner를 기반으로 바이오 연구자들에게 바이오 데이터에 특화된 챗GPT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쓰리빅스는 2018년 생물정보 관련 국내기업 최초로 인도법인을 동시에 설립하면서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를 수집, 분류, 통합하는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바이오 데이터에 특화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특화된 바이오 데이터와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다중오믹스 분석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병원, 제약 및 미용 관련 대기업과의 공동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했던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추가 투자 이슈
[더테크 뉴스] 아이지에이웍스는 태국 대표 디지털광고기업 YDM 타일랜드와 솔루션 공급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1일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YDM 타일랜드 타나폰 섭솜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마케팅 기술 혁신 엑스포(MARKETING TECHNOLOGY & INNOVATION EXPO 2023)’ 현장에서 진행됐다. 2023 마케팅 기술 혁신 엑스포는 태국 비즈니스 혁신 기술 컨퍼런스로, 에스시에셋의 주관 하에 방콕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포함한 50여개 글로벌 IT 기업들과 약 2000명 이상의 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아이지에이웍스는 YDM 타일랜드와 함께 고객데이터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CDP) ‘디파이너리’를 태국 기업들에게 선보였다. 디파이너리는 태국 최대 뷰티 편집숍인 이브앤보이를 고객사로 성공적으로 확보했으며, 마이크로파이낸스 기업 등 현지 주요 업체들도 디파이너리 도입을 최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와 계약을 체결한 YDM 타일랜드는 2011년 설립된 디지털광고 기업이다. 우수한
[더테크 뉴스] 컴퍼니위가 현장에서 수집되는 도시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관 압력 및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직관적인 시각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가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시가스 설비 중에는 1990년대 후반 구축된 시스템으로 정압기, 부속시설 노후화로 위험성이 존재하며 사고 발생 시 누출되는 가스방출로 인한 환경오염(SAR) 문제를 배제할 수 없다. 기존에 사용 중인 SCADA 시스템은 압력 및 사고 예측의 신속성과 정확성 측면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발로 인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분석 및 예측된 통합정보를 디지털 트윈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현재 지중에 매설된 도시가스 공급 설비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정된 인력으로는 설비의 접근성이 낮아 고장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고, 현장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하기에 사고대처 정확성의 편차가 있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서 시설을 3D로 시각화해 사용자에게 보여주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을 원격 점검하
[더테크 뉴스]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 쓰리빅스가 인도의 벵갈루루에 이어 하이데라바드에 신규 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인도는 글로벌 1위의 인구대국이면서 영어에 능통한 사람이 3억 명이 넘는 가장 큰 데이터 산업 기반 국가다. 쓰리빅스는 지난 2018년 5월 바이오 빅데이터 관련 한국회사 중 가장 먼저 벵갈루루에 인도법인을 세웠고, 5년차가 되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서 하이데라바드에 제2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바이오 분야에서 일하는 IT 전문가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데이터 산업이 증가되면서 IT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바이오 분야로 전환하는 이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박준형 대표는 국내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오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 및 자문을 맡고 있다. 한국법인과 인도법인을 동시에 설립해 IT전문가들을 채용·육성해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회사로 키워가고 있다. 쓰리빅스는 한국과 인도의 우수한 전문인력 40여명이 상주하며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컨설팅, 신약후보물질 발굴까지 다양한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생물공학 지식, 생명정
[더테크 뉴스] 웨이버스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플랫폼(이하 K-Geo 플랫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민간 기업 대상 공간정보 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1월 30일 국가공간정보의 통합·활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K-Geo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웨이버스가 2020년부터 3년간 주관 사업자로 구축에 참여한 K-Geo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국가와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융·복합해 △시계열 데이터 구축 △생애 주기 관리 △3차원 공간정보 개발 플랫폼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한 체계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K-Geo 플랫폼을 통해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 경관 및 사각지대 분석과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등을 할 수 있고, 특정 시점의 토지·지적·부동산 통계 등 가격·소유자 관련 공간정보 데이터와 융합해 의사 결정에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공간정보가 필요한 다른 중앙 부처에도 해당 플랫폼을 개방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4차 산업 혁명의 기초인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민간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 웨이버스는 K-Geo 플랫폼을 기반으로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인프
[더테크 뉴스] 웨이버스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의 주소정보기본도 품질관리 지원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약 38억4800만원으로 웨이버스의 단독 계약이며,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 30일부터 약 11개월 간이다. 주소정보기본도는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종합적인 주소 정보를 수록한 도면으로, 이번 사업은 현재 건물 위주로 구축된 주소 정보를 사물과 공간까지 확장해 국민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소정보기본도가 고도화되면 건물과 지상도로는 물론, 입체도로(지상·고가·지하)와 사물, 공간까지 도면에 표시되면서 현재 16만개인 전국 이동경로가 2026년 경 64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물류 배송 최적 경로 산출, 미아 찾기 등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에 더욱 상세한 주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119 긴급신고와 같은 공공분야에서도 활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웨이버스는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본도 현행화 및 정비 △사물주소 데이터베이스 구축 △산업 맞춤형 주소 정보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주소 정보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산업에 대
[더테크 뉴스] 포카이츠는 고객들이 기존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내에서 자동으로 포카이츠 데이터에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커넥터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커넥터는 공급망 데이터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각 기업 의사 결정자들이 중요한 인사이트를 활용해 공급망 혼란 상황을 극복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공급망 데이터는 고객 만족도부터 각 통신사 실적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비즈니스 상태와 성과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투입 요소다. 데이터 커넥터는 기업이 가진 공급망 데이터의 일부만 활용하며 통합 과정에서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기존의 데이터 통합 기법과는 달리 애널리스트들이 포카이츠의 수많은 데이터 포인트를 자체 분석 플랫폼에 직접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3M의 Strategic Projects 부문 관계자는 “데이터 커넥터를 통해 우리 회사는 내부 보고 시 데이터 포인트를 추가로 통합해 추적 기능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각종 지연 및 전환과 관련된 자사의 수출 프로세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데이터는 수출입 담당 팀이 3PL 창고를 통해 처리돼 해외로 수출되는…
[더테크 뉴스] 비투엔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실버 케어 플랫폼 ‘NEUL(늘)’ 서비스와 ‘SuperACID(슈퍼애시드)’ 솔루션을 공개 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CES에 참가한 비투엔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CES 관람객에게 NEUL 실버 케어 플랫폼을 소개하고 NEUL 플랫폼을 도입한 병원이 기존 병원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실제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2023년 4월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앞둔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여했음에도 유럽 각국 및 미국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NEUL 스마트 밴드와 환경 센서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다. 직접 연구·개발하고 있는 NEUL 스마트 밴드는 친환경 소재와 고령의 환자를 배려한 디자인을 사용했다. 또 주요 바이털 정보인 호흡수, 산소포화도, 체온, 혈압, 심박수 등 수집이 가능한 점과 응급 싱황 시 의료진과 간병인에게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호출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환경 센서는 고음, 미세먼지, CO2, 습도, 온도 등의 데이터를 한 번에 수집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 SuperACID는 분산 환경에서
[더테크 뉴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불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27척 가운데 15척을 수주하며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은 전 세계 중형 LPG선 부문에서도 수주 잔고 30척 중 80%에 해당하는 24척을 보유하며 세계 1위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형 LPG선은 LPG와 암모니아 등을 주로 운반한다. 암모니아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암모니아 수요 증대가 예상되며, 향후 암모니아 추진엔진이 상용화될 경우 가장 먼저 중형 LPG선에 적용돼 선박 운용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테크 뉴스]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베트남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KG 타워에서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FUTA 그룹 Mr.Nguyen Huu Luan(응웬 후 루안) 회장과 Mr.Mai Phuoc Nghe(응웬 후 루안)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푸타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자산 3조원 상당의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는 푸타 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HUE(후에) 산업단지 내에 KG 모빌리티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수출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대로 늘어나 총 21만대, 매출 규모로는 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킴롱모터와는 KD 공급뿐만 아니라 차량 바디 숍(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