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 28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 추가 모집 결과, 총 874개사가 1,111개 서비스 분야를 신청했고 서비스 분야별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281개사(서비스 기준 287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평가에는 우수기업 선별과 선정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발표 평가를 진행했고 서비스를 결제한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체험평가단을 구성해 신청기업에서 실제 제공할 서비스를 체험한 결과도 평가에 반영했다. 특히 기존 공급기업의 부정적 서비스 점검을 바탕으로 이번 평가에는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서비스는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번 추가 선정된 공급기업과 서비스 현황을 보면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151개사로 전체 선정규모에 절반이 넘는 5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도 59개사(21.2%)가 포함됐다. 중견기업은 총 4개사가 선정됐다. 서비스 분야 기준으로 재택근무가 39.7%, 에듀테크가 38.0%로 높은 비중을 차지 해으며 네트워크.
[더테크 뉴스] SV인베스트먼트가 모터 전문회사 태화기업을 인수한다고 밝히며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M&A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주 태화기업과 관계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주 대금 지급까지 마무리했다. 24일 오후 2시 50분 현재 AV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5.43%(1,275원)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태화기업은 1982년 설립됐고 2000년 이후 모터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에 들어가는 가전용 모터는 물론 자동차용 모터도 생산한다. 이번 거래는 SV인베스트먼트가 태화기업 관계사인 타마스와 BMC 주식 100%를 인수하고 나머지 관계사들은 핵심 사업부를 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식과 사업부 양수 대금은 총 2620억원이다.
[더테크 뉴스] 24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성우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27.36%(1,120원) 오른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1981년 12월 설립되어 1995년 11월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OEM부품전문업체 선발 주자로서 주요 거래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이 있고 매출다각화를 위해 해외 현지법인을 통하여 VW(폭스마겐), BMW등에도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Bumper rail은 거의 독점적인 공급자이다. 한편, 애플이 자체 설계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배터리' 3사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지난 2018년 중순 80kWh급 알루미늄 배터리 팩 자체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현대모비스로부터 내년 중순 유럽으로 공급될 수소 연료전지 트럭의 배터리팩을 수주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으로부터 2022년 유럽
[더테크 뉴스] 나노 소재 전문 기업인 석경에이티가 상장 첫 날 ‘따상’에 성공했다. 석경에이티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기.전자 분야에 나노 소재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석경에이티는 시초가 2만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는 1만원이었다. 석경에이티는 시초가 대비 30%(가격제한폭) 오른 2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의 2배인 2만원으로 결정된 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장 초반 ‘따상’에 성공한 것이다.
[더테크 뉴스] 애플이 독자적인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차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적용 차세대 빅셀 기술을 보유한 서울바이오시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오후 1시 현재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6.59%(1,100원) 오른 1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18년 15년 업력의 빅셀 전문기업 '레이칸'을 흡수합병해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체 특허기술 등을 기반으로 LE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UV 원천기술과 1000여개 응용 특허기술로 Clean Technology 시장을 공략하고, 빅셀 사업 부분은 자동차·IT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LED와 UV LED, 빅셀 등 앞으로 10년을 이끌 2세대 LED 기술 특허를 모두 확보한 상태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10월 한국산업기술원의 살균 실험을 통해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모듈을 적용 후 30분 가동 시 60㎥ 공간 속 바이러스가 99.0% 살균되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냉난방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바이오레즈(Violeds)’ 공기살균 모
[더테크 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서부발전은 12월 22일(화)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협약식을 맺고 3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3차 대유행으로 번지자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것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는 인식에서다. 35억원의 기부금은 코로나 예방과 치유,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구 이동 및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멸균기 설치 등 방역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에 진단키트·방역물품과 코로나블루 테라피 키트 지원 ▲소상공인 대상 피해업체 물품 구입 및 무료방역 등 시장소비 활성화 지원 ▲포스트 코로나 관련 사회복지 공모사업 지원 ▲취약가정의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 등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사랑의열매와 함께 협력해 사회적 재난 극복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국민들의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
[더테크 뉴스] KT는 농협중앙회와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과 함께 패스(PASS) 인증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으로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인증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는 금융권 최초로 패스(PASS) 인증서를 홍보하고 향후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대다수 민간 인증서가 자사 플랫폼 내에서만 고객에게 인증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전자서명법 개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농협중앙회상호금융 'NH콕뱅크'와 KT의 '패스' 앱에서 상호 마케팅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아톤이 지난 20년간 금융 분야에 보안·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온 만큼 중요거래를 다루는 금융서비스에 활용되는 전자서명으로 패스(PASS) 인증서가 신뢰를 확보한 결과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2020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결선을 갖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3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 강원 넥스트 유니콘으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초정밀 스테이지 개발기업인 블루모션테크,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용 인쇄회로기판 제조기업인 동남메가텍, 유전자 진단과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진스랩이 선정됐다. 최종선정 3개사에게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지원금(강원랜드 출연) △정책자금과 투·융자 연계지원(중진공)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 산업 융자지원 우대·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연계(한국광해관리공단) △상생프로그램 연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중진공, 강원랜드, 한국광해관리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협업해 청년사관학교 졸업기업을 강원도 폐광지역으로 이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매년 3개사씩 총 21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5월 이 사업으로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더테크 뉴스] 농산물값 하락에도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세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3% 내려 9개월 연속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농림수산품지수는 124.25로 전월 대비 1.6% 떨어졌다. 출하량 증가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농림수산품지수는 1965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지난 9월(139.66) 이후 10월 들어 큰 폭으로 떨어진 126.22를 기록한 뒤 11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공산품 지수가 전월 대비 0.2% 오르면서 농림수산품 지수 하락폭을 만회했다. 11월 공산품 지수는 국제유가 상승과 전방산업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2% 오른 99.68을 기록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0.6%)과 '화학제품'(0.8%)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지수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산업용 도시가스요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서비스 지수는 107.07로 전월과 보합을 나타냈다. '금융
[더테크 뉴스] 경기도는 내년 1월까지 ‘복지대상자 통신비 감면 신청안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이동통신요금 감면 대상자임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않은 미감면자들을 위해서 시행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복지대상자 이동통신비 감면 서비스’는 사회취약계층의 통신비 요금부담 완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 경기도의 경우 대상자 171만7,000여 명 중 미감면자가 전체의 37.8%인 64만8,000여 명에 이른다. 요금 감면 현황을 보면,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3만3,500원 한도에서 기본료 최대 2만6,000원과 통화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등 차상위 계층은 가구당 4인까지 월 2만1,500원 한도에서 기본료 최대 1만1,000원과 통화료 35%가 감면된다. 장애인은 기본료와 통화료를 각각 35% 감면받을 수 있으며,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1만1,000원 한도에서 기본료와 통화료를 50% 감면받는다. 도와 시·군은 총 3차에 걸쳐 감면제도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1차로 대상자에게 2~3
[더테크 뉴스] 최대 100억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 15개사가 공개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청기업 43개사를 대상으로 두 달여에 걸친 심사 끝에 애슬레저 의류를 생산하는 ㈜뮬라를 비롯해 부동산 정보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방, 기업용 데이터 저장장치 분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파두 등 15개사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게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기 위해 도입됐으며, 이번 2020년 2차에 선정된 15개사 기업 중에서 73%인 11개사가 영업이익이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성과 성장성이 검증받은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평가는 전문심사단(15명)과 국민심사단(60명, 단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공동으로 평가해 유니콘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더해 국민들의 시각과 함께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기업의 평균 업력은 7.8년, ‘19년 매출액은 155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94명으로 분석됐다. 선정기업의 평균 기업가치는 1,671억원으로 규모
[더테크 뉴스] 코스닥 상장사 아이큐어(175250)가 자금 조달을 위해 대표 주관사를 선정했다. 아이큐어는 신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 규모가 약 1000억원 정도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으로 18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세 발행 조건 및 발행 형태 및 세부 사항은 협의가 완료되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어는 이번 발행에 대해 백신 수입 유통에 필요한 자금이 목적이며 콜드체인 전문 기업들과도 계약을 체결해 코로나 백신을 수입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이큐어는 올 10월부터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 수입 및 국내 유통을 목표로 12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백신 및 치료제, 백신 수입 및 공급업 등) 목적으로 정관 변경을 추가했다. 아이큐어는 코로나19 백신 등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코로나 백신을 수입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10월부터 신사업을 위해 백신 수입 유통 관련 및 콜드체인 물류를 위한 진행을 추진했으며, 브링스글로벌과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민 기자 ksm@the-te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