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KTX사업에 2025년까지 7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현대로템이 강세다. 또한 현대로템이 개발한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현대로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현대로템은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50원(16.03%)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전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열린 ‘저탄소·친환경 KTX-이음’ 시승 행사에 참석해 “파리기후협약 이행 첫해인 올해를 저탄소·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2025년까지 70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속철도, 간선 철도망과 대도시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5일 국내 첫 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총 130량(21편성)으로 현대로템은 2016년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시속 260km와 시속 320km 두 가지 타입의 고속열차를 약 430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개통에 투입되는 열차는 최고속도 260km/h의
[더테크 뉴스] 5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제이엔케이히터는 전 거래일보다 4.32%(37원) 오른 9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대표 김방희)가 지난해 12월 수주한 동부산권 수소버스충전소의 수소추출시설을 공급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제이엔케이히터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 분산형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의 최종계약을 완료했고 이번에 계약한 수소추출시설은 동부산 공영차고지에 들어서는 수소버스충전소 부근에 올해 연말까지 동시 구축될 예정이다. 또 창원 성주동 수소충전소 부근에 올해 2월말 구축완료를 목표로 하루 1,000 kg의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과 강원 속초에 올해 4월말 구축완료를 목표로 하루 250kg의 수소추출시설과 이를 활용한 온사이트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국내 유일 온사이트 방식인 상암 수소충전소의 구축‧운전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부산 수소생산기지 시설을 구축할 것” 이라며 “국내 최초 온사이트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의 성공적 구축은 물론 운영과 사후관리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테크 네이버뉴스]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해 선보인 대출상품을 통해 한 달간 신청자의 40%에 평균 대출 금리 연 5.5%로 약 2500만원을 대출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2월 1일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출시한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의 한 달 성과를 5일 공개했다. 네이버가 미래에셋캐피탈과 지난해 12월 선보인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금융이력이 없어 기존 시중 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했던 이른바 '씬파일러' 사업자도 절반이상 대출승인을 받아 주목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2월 1일 선보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한 달간 운영한 결과 대출신청 대상자(신청일 직전 3개월 연속 100만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중 16%가 대출을 신청했으며, 이 중 40%가 대출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승인율은 스마트스토어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을 평가하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 덕분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정보가 거의 없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해 매출 흐름 뿐 아니라 단골 고객 비중, 고객 리뷰, 반품률
[더테크 네이버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식당 이용마저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올해 1분기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 사업자를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을 이용하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3월31일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 결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중소상공인들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선보인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다. 네이버 측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 속,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 사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결제 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사업자의 매출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스마트주문을 통해 포장하면 3천원 이상 주문 건에 대해 1천원을 적립해주는 행사는 9월 한 달 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사업자, 이용자 양측에게 안전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고 SME는 단골 손님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12월 말
[더테크 뉴스]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며 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인 3만3천달러(약 3천580만원)를 넘어섰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가운데에도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 한 해 세 배로 뛰었다. 비트코인은 한동안 폭락을 거듭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미 달러화 가치가 약화하는 가운데에서도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로 몰려들고 있다. 투자 자문회사 블랙록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리더는 디지털 화폐가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CNN은 "연방준비제도가 앞으로 몇 년 더 금리를 거의 제로(0)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새로운 팬을 확보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2017년에도 2만달러를 상회하며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수준까지 올라갔다가 2019년 초에는 3천달러 수준으로 폭락한 바 있다. 가상화폐 업체 NEM의 거래 책임자 니컬러스 펠러캐노스는 통상 어떤 자산의 가격이 장기간에 걸쳐 이처럼 급등하면 조심스러워진다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밸런타인데이 무렵 5만
[더테크 뉴스] 지난 10월 도입한 '비대면 KS인증심사'가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31일 밝혔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제도 시행 3개월째인 현재까지 가스보일러 생산공장 등 해외에 있는 공장 13곳이 비대면 방식으로 KS인증심사를 받았다. 내년 1월 중에는 9개 공장이 추가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기존 심사 방식은 인증심사원이 공장을 직접 찾아 생산설비, 품질경영체계 등을 평가한 뒤 해당 공장에서 제품의 시료를 채취해 제품이 KS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올해 초부터 인증심사원 방문이 불가능한 해외 소재 공장의 KS인증심사가 전면 중단됐고, 일부 기업은 이로 인해 납품 등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표원은 관련 법규를 개정해 감염병 등으로 인증심사원의 공장 방문이 불가능하고, 시급히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우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인증심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코로나19로 과감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비대면 경제시대에 기업 활동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도입한 비대면 KS인증심사 제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비대면 KS인증심사 과정에서
[더테크 뉴스] 포승지구에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 기타 운송장비, 물류 등 업종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5년 공사를 시작한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이 착공 5년 만에 준공돼 부지조성 과정이 일단락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하고 다음 달부터 지적공부 정리와 조성원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인가는 다음 달 7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시된다.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204만6천㎡(62만평)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가 개발사업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사업비 7,702억 원이 투입됐다. 개발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1월부터 평택시에 포승지구 소유권과 관리권 등을 이전하는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포승지구의 관리청이 되면 시설물 파손 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지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19년 말 기준 36,503개(예비 벤처, 휴·폐업 제외) 벤처기업의 경영성과, 고용, 기술개발(R&D) 투자 현황, 산업재산권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벤처기업 전체 고용은(정규직 기준) 80만4,000명으로 우리나라 4대 그룹 고용 66만8,000명보다 13만6,000명 더 많아 ‘19년 말 기준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80만4,000명이며 기업 당 평균 22.0명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벤처기업 총매출액은 193조3000억 원으로, 국내 주요 기업과 비교했을 때 삼성(254조 원) 다음으로 큰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평균매출액은 전년 대비 0.47% 하락했고, 평균 영업이익도 43.4% 줄었다. 벤처기업 경영진은 창업자의 67.1%, 대표이사의 48.0%가 엔지니어 등 공학도 출신이었다. 전공 분야는 공학(엔지니어)이 67.1%로 가장 많았고, 경영·경제학(17.6%)이 뒤를 이었다. 기업 지분은 창업자가 64.2%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임직원(13.1%), 투자자(11.6%), 가족(11.1%) 순이었다.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묻자 벤처기업 대부분이 ‘자금조
[더테크 뉴스] 정부는 2021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20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에 올해보다 1조5,194억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자금 융자, 창업교육, 판로지원, 재기지원 등 총 22개 사업의 지원대상과 내용, 추진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화 흐름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스마트상점・스마트공방 보급예산을 기존 56억원에서 514억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생업현장에 디지털 혁신모델이 보급・확산되도록 집중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판로 진출 지원대상을 올해 4만개사에서 내년 5만개사로 확대하고 스마트 플래그쉽 스토어 구축, 구독경제 운영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313억원보다 두 배 가량 확대된 76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스마트상점과 공방 구축을 위한 '스마트 소상공인 지원자금' 3000억원을 새롭게 투입한다. 이 예산은 업종·수
[더테크 뉴스] 2020년 제로페이는 국가 재난 및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로써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는데,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2년 만에 가맹점 72만개, 결제액은 1조원을 달성했으며, 전체 결제의 70% 정도가 소상공인 가맹점이 차지한다. 전체 가맹점 가운데 소상공인 비율은 약 92%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연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전체 가맹점의 90%를 차지한다. 제로페이는 수수료율 제로 구간에 해당하는 매출액 8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실제 지난 1년간 전체 결제액의 62%가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그룹에서 발생했다. ◇시민이 뽑은 ‘서울의 코로나 10대 뉴스’ 1위에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서울시는 11월부터 온라인으로 ‘서울의 코로나 10대 뉴스’ 시민 투표를 했다.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는 힘이 되는 뉴스를 뽑는 투표였다.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은 5만851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투표 결과의 주요 키워드는 ‘상생’, ‘언택트’, ‘S방역’으로, 시민들이 올 한 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세 키워드는 제로페이
[더테크 뉴스] 11월중 기업공개 규모가 줄어들며 주식발행액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도 일반회사채와 금융채 모두 감소하며 전월 대비 줄어들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은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조달 실적’ 자료를 통해 11월중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6조 2838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4006억원(21.3%)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채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일반 회사채, 금융채, ABS 모두 발행 규모가 축소되며 전월대비 20.7% 감소한 15조4125억원을 기록했다. 일반회사채는 18건, 1조5900억원으로 전월대비 44.2% 감소했다. 신한은행(1조 9600억원), 국민은행(1조 7000억원), 하나은행(1조원), 현대카드(5300억원), 신한카드(5000억원), 하나캐피탈(4800억원), 케이비캐피탈(4200억원) 등이 회사채를 발행했다. 자금 용도 별로는 채무상환 목적의 차환자금(1조1400억원)이 가장 많았고 운영자금(2450억원), 시설자금(2050억원) 순이다. 이중 중기채는 1조3100억원, 장기채는 2800억원 규모다. 금융채는 금융지주채(1100억원), 은행채(4조8600억원), 기타금융채(6조5239억원) 등
[더테크 뉴스] KOTRA(사장 권평오)가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국가의 디지털 일자리를 소개하는 ‘디지털 경제의 디지털 일자리’ 책자를 발간했다. 30일 KOTRA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는 산업·거래의 종류가 많고 범위도 넓어 국제적으로 명문화된 정의는 없지만 보편적으로 '인터넷과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경제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디지털 경제는 비대면화, 탈경계화, 초맞춤화, 서비스화, 실시간화의 특징을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한층 빨라진 일상의 디지털화로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교육, 게임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는 데이터 중심 고도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전문 직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중 데이터 처리·보안 산업은 신흥국에서도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일자리는 정규직 외에도 프리랜서, 1인 창업 등 다양한 고용형태로 분화되고 있다.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더욱 가치를 인정받는다. 주요 분야별 디지털 일자리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술 기반 주요국이 ICT, 첨단 디지털 기술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늘리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