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조달청이 1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혁신조달을 통해 BIG3 산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3대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관계 부처 장관 및 민간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체다. 조달청 BIG3 산업 지원 주요 방안은, 공공문제 해결방안을 전문가가 구체화하고 혁신제품과 연계하는 혁신수요 인큐베이팅 제도를 BIG3 분야에 적용해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한, BIG3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지정 및 진입분야 신설,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혁신제품 우대, 전시회, 경진대회, 업무협약 등 혁신조달의 전반적인 홍보와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BIG3 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며 “혁신조달을 통해 BIG3 산업의 수요창출과 공공구매 확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남양유업은 생산, 마케팅, 홍보 등 총 10개 팀의 인원들로 구성한 ESG 추진 위원회를 지난 5일 출범하며, 이광범 대표이사 주축으로 ‘지속 가능 경영’ 강화에 나섰다. ESG 추진 위원회는 앞으로 ‘친환경 Green(그린) 경영’ 추진과 함께 아동 및 산모를 비롯해 취약계층들을 위한 기존 사회 공헌 활동들을 강화한다. 또 2년 연속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다양한 대리점 지원 정책을 유지 및 확대하여 상생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SG 추진 위원회는 환경부의 탈 플라스틱 대책에 발맞춘 중장기적인 추진 계획도 세웠다. 남양유업은 친환경 용기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2050년까지는 전 제품 플라스틱 사용 Zero(제로)를 목표를 삼은 가운데, 소비자와 함께 펼쳐 온 친환경 캠페인 활동도 확대한다. 앞서 남양유업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음료 라벨 2열 절취선 적용 △무색 페트(PET) 적용 △생수 라벨에 친환경 접착제 적용 △컵커피 라벨에 친환경 잉크 적용을 추진한 바 있다. 향후에는 △음료 제품 플라스틱 잡자재 제거 △음료 제품 무
[더테크 뉴스]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이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협력을 강화한다. SK종합화학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차량용 부품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혁신적인 차량용 소재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양사는는 각자 보유한 플라스틱 소재와 철강 소재의 생산·가공 기술을 제공해, 일반적인 차량용 부품과 비교해 더 가볍고 단단한 특성이 있는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연구개발한다. 특히 양사는 전기차의 배터리 팩(Battery Pack)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 소재, 철강 소재와 접착력을 극대화하는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프레임과 같이 외부 충격을 견디는 특성이 큰 차량용 부품 소재 등의 연구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학동 포스코 사장은 "기존 철강 기반의 차량용 소재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등 다른 소재와의 공동 개발로 미래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화학·철강 소재를 생산·
[더테크 뉴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화상회의와 재택근무에 필요한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 변화로 재택·원격근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 비대면 인식 부족 등으로 도입하기 쉽지 않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45개 사를 대상으로 원격·재택근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당 최대 400만 원(기업 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이다. 지원 기간은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간이다. 우선, 부산 지역 솔루션 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참고로 부산의 솔루션 기업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결과 판매액(160억원)이 상당하고,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수요기업은 3월 29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수요기업 선정 시 부산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을 받은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
[더테크 뉴스] 경기도가 ‘2021년 중국 투자자 매칭활동사업’에 참여할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해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도내기업의 중국 자본유치 및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매칭사업을 지원한다. 국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매칭사업에 적절한 약 1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중국 상표 및 지적재산권 침해, 기술 유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문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하나금융의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국 자본유치, 시장진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상담, 자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자본유치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VC를 통한 자본 조달 혹은 하나금융 긴급경영자금 대출서비스 연계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규모 및 업종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기술력과 잠재력이 중요한 선발기준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한 뒤
[더테크 뉴스] BNK경남은행은 금형 제조업체인 ㈜유신엠텍(이하 유신엠텍)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경주시 외동읍 문산2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유신엠텍은 성장 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유신엠텍은 지난 2018년 신축한 공장에서 머시닝센터와 밀링기 등 금속 정밀 가공 설비를 갖추고 자동차 내장재 금형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동업종 30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김종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정밀 가공 기술력을 갖춘 근로자들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유신엠텍에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봉 상무는 "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은 유신엠텍과 같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우대 제도이다. ㈜유신엠텍이 지속 성장하기를 바라며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영업본부 이상봉 상무는 유신엠텍을 방문해 김종호 대표이사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축하했다.
[더테크 뉴스] LG그룹 지주회사인 ㈜LG와 이동통신사인 LG유플러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등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LG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도 지난 3일 벤처캐피털인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제현주 대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돕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 등을 살려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해 자문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5일 LG전자, LG하우시스, 지투알은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각각 여성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편, LG그룹에선 추가로 LG화학,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자산 2조원 이상의 기업들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더테크 뉴스] 내년 8월 준공되는 정부세종 신청사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감 첨단 기술을 활용해 그린뉴딜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로 조성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 신청사에 지열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설비, 폐열 회수장비 등 에너지 절감설비, 에너지 저장장치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전면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열시스템과 태양광발전설비, △폐열회수장비 등 에너지 절감설비, △에너지 저장장치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전면 설치한다. 먼저, 지열시스템과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1,970TOE(석유환산톤)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이용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로 지어진다. 부지 여건을 고려해 대지 전체에 수직형(높이 200m) 지열 열교환기 총 766개를 천공기법으로 설치하여, 중앙냉난방의 열에너지원 100%를 지열시스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옥상 전면에는 태양광발전(PV)형 전지판을 사용하여, 생산되는 약 288kW의 전기를 건물 내 조명등과 사무기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효율 LED 조명등(약 24,218개)을 설치하고 실내에서 외부로 버려지는 공기의 에너지를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폐열회수장비(공기조화기 29대
[더테크 뉴스] 한화솔루션은 지난 2일과 3일에 걸쳐 진행한 유상증자 일반 공모에서 469.1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우리사주조합과 기존주주 대상 청약에서 남은 1주 미만의 단수 주에 대해 이뤄졌다. 전체 발행주식(3천141만4천 주) 중 0.16%(5만640주)이며, 금액기준 약 21억원(주당 4만2천850 원) 규모로 총 약 1조 원의 청약금이 몰렸다. 신규 상장일은 이달 18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 청약에서 106.97%의 초과청약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일반공모로 모두 약 1조3천5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동남권 발전을 위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연구개발 투자에 힘써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BNK경제연구소는 4일 내놓은 '동남권 신공항과 지역경제의 미래' 보고서에서 가덕도 신공항이 동남권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나가는데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동남권의 발전적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항복합도시 개발, 광역교통망 구축, 주변 도시개발 연계 발전, 신성장 첨단산업 집적, 메가시티 구상 실현, 관광·마이스 산업 도약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공항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문화, 관광, 숙박, 회의 관련 시설과 함께 복합물류단지, 글로벌 첨단산업단지 등의 연관산업이 동시에 발전하는 글로벌 공항복합도시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성장 첨단산업 집적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했다. 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항공부품 및 항공운송 서비스를 비롯한 연관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우수한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공항입지는 지식정보 첨단기업
[더테크 뉴스] 국내 1호 개방형 혁신창업 클러스터 ‘스타트업 파크’가 인천 송도에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송도에 위치한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해 1년여간의 설계와 공사를 거쳐 인천 스타트업 파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조용병 신한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일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스테이션 에프(Station-F), 중국의 중관촌과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창업공간이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 구조를 살펴보면 인스타 I, 인스타 Ⅱ와 인스타 Ⅲ 등 크게 3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스타 I은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인스타 Ⅱ는 신한금융·셀트리온이 운영할 예정이다. 인스타 Ⅲ는 스타트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리모델링해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사무실 60여개, 오픈공간 150여개, 회의실 40여개를 갖추고 있으며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실증지원랩, 다목적홀, 코칭룸과 수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 공간에서 창업 활동을 집중할 수 있
[더테크 네이버뉴스] 네이버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SME(중소상공인)와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함께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016년 4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SME들을 위한 비즈니스 툴로 제공해 연간 1만 창업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 꽃이 42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으로 이어졌다"며 "플랫폼과 SME가 함께 만든 성장 모델의 긍정적 파급력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요한 흐름이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사업자도 온라인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장보기를 확대하고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선한다. 지난해 네이버 장보기 입점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동네시장은 전국 80곳으로, 올해는 160곳으로 확대한다. 가장 먼저 입점한 암사시장은 현재 매일 100여건의 주문이 들어오며 월 평균 1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참여한 매장들의 월 매출이 25% 증가한 것과 같은 효과로 안정적인 동네시장의 디지털 전환 사례로 자리잡았다. 동네시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시장 상인 △온라인 운영 스타트업 △지역 기반 배달업체 △정부 및 지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