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1분기 12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1분기 매출은 약 12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후 항균, 항바이러스 가전과 자동차 수요 급증의 수혜를 입고 있는 UV사업부의 매출이 매출과 수익성 향상을 서포트 했다. 와이캅(WICOP) 기술은 LED칩을 패키징 없이 기판에 실장 할 수 있는 서울바이오시스의 칩 기술이다. 와이캅 기술을 피해서는 미니 LED를 만들 수 없을 정도로 핵심기술이기도 하다. 1분기에는 마이크로 LED 픽셀의 양산이 시작됐고, 근거리 통신 전용 25기가(Gbps) 레이저 다이오드 빅셀(VCSEL)도 고객사 3곳에 공급을 시작하며 매출로 이어졌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LED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 상황에서 와이캅 기술이 매출을 늘리면서 올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달 19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고, 배당성향을 기존 20% 중반에서 50%로 상향하고, 이를 3년 이상 유
[더테크 뉴스] 조선업계 연이은 수주 소식과 원유값 상승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노루페인트우는 6일 오전 10시 5분 29.96%(4150원)상승한 1만 8000원에 거래되며, 노루홀딩스우는 22.94%(3900원) 상승한 2만 900원에 거래 중이다. 노루페인트는 22.94%(2650원)상승한 1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인트는 안료를 전색제와 섞어서 만든 유색의 도료다. 유성페인트·에나멜페인트·수성페인트 등이 있다. 각종 원자재나 완제품의 노화, 산화 등을 방지하고 방수, 방오, 내화, 전자파 차폐, 단열 등의 특수 목적 및 주위와 조화로운 색상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이다. 또한 페인트는 용도에 따라 선박용, 건축용, 자동차용, 공업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건축용 비중이 높기 때문에 건설경기와 연관성이 있으며 또한 페인트 원재료는 석유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국제유가와도 관련이 있다.
[더테크 뉴스] DL이앤씨는 전통적인 건설회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제조업 수준으로 세심하게 관리된 품질의 주거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건설정보모델링(BIM)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극 도입해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 이를 위해 BIM과 AI가 설계부터 원가, 공정 등 현장관리까지 수행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수주전략을 수립한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공동주택은 AI가 입지를 고려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게 된다. 환경조건을 입력하면 하루 안에 수천건의 설계를 진행한 후 이를 비교해 최적의 설계를 제안할 수 있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가 아파트 입지를 고려해 최적의 동간 거리를 계산하는 동시에 최대한 많은 세대가 풍부하게 일조권과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동 배치 설계까지 수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DL이앤씨는 올해부터 업계 최초로 전기와 기계설비 등 전체 공사원가를 BIM을 통해서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미 지난 2020년부터 주요 공종에서 발생한 다양한 정보를 빅데이터로 수집했고
[더테크 뉴스] 보험업계에 제판분리의 신호탄이 올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4월1일 출범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전문회사로서 GA업계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일(목)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정미경 FP 명예부사장, 기혜영 FP 명예이사 외 대표 FP 20여명과 대표 지역단장 및 지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보험의 First & next,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라는 비전 아래 자율영업체계를 구축하고, 성과중심문화로 체질을 개선한다. 또 FP수수료와 리크루팅 시스템을 개선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생·손보 통합 컨설팅 및 디지털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원, 500여개의 영업기관과 1,300여명의 임직원, 19,000여명의 FP로 구성된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다. 출범과 동시에 GA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되며 대형 생명보험 3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통해 GA업계에 진출하게 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더테크 뉴스] 경기도가 도내 시스템반도체 및 나노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7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나노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 및 시제품 시험분석 인증, 참여기업 간 기술교류를 지원한다. 특히 창업기업에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1인 창조 지원센터 입주를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4월~10월)에는 일반기업 7개사, 창업기업 6개사 등 총 1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기업은 최대 2,400만 원(기업부담금 600만 원)까지, 창업기업은 최대 2,700만 원(기업부담금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격은 일반기업의 경우 도내 중소·중견 시스템반도체 및 나노 기업이 대상이며, 창업기업은 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등 제출서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한국나노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테크 뉴스] KB국민은행은 2일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지원대상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신성장동력산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 중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100%를 적용해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한 창업기업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업력과 관계없이 기업이 납부해야 할 보증료 중 연 0.3%를 2년간 은행이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5,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테크뉴스] 서울시설공단은 2일 공사관계자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공문 접수를 할 수 있는 ‘공사감독 온라인 문서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감독 온라인 문서접수 시스템’은 공사관계자나 시공사 직원들이 공단 방문 없이 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24시간 온라인 서비스다.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공단 홈페이지 내 공사감독 페이지에 접속해 문서 접수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양한 파일형식의 자료업로드 ▲접수된 파일 개인웹상 상시 저장 ▲ 접수문서 누락 체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문서접수 시스템은 시공사 및 공사 관계자와 공사감독 간 대면 또는 이메일로 주고받던 서류를 웹상으로 공유가 가능하게 해 절차를 간소화 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아이피 또는 휴대폰 등과 같은 본인인증 시스템을 통해 비공개로 서류를 업로드 함으로써 정보보안도 강화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조성일 이사장 취임 이후 공사감독분야에서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사감독 분산근무를 시행하였고 시공사 및 공사관계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착수전설계도서 검토, 실정보고 및 설계변경회의를 화상회의 개최 등 공사감독 관련 제도를
[더테크 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내 플랫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세계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기업가치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내 플랫폼 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성장 전망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플랫폼 기업은 ㈜얌테이블(대표 주상현),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 기술자숲㈜(대표 공태영), (협)작은시선(대표 조준섭), ㈜실버스퀘어(대표 박큰솔) 등 5개사다. 이들은 모두 경남도의 창업 허브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의 입주보육, 사업화자금, 투자연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바 있다. 현재 도내 플랫폼 기업들은 대체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창업 초기 단계에 있다. 아직 매출규모나 고용창출 효과는 크지 않지만 쿠팡이나 마켓컬리와 같이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김 지사는 “경남을 비롯한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하다. 젊은 인구가 수도권으로 계속 몰려가고 있다”며 “수도권은 과밀로 인한 폐해가 발
[더테크 뉴스]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조동성)은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연구 총괄 책임자: 하수경 산업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연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올해 20년째 진행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에서는 삼성전자가 약 159조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가 43조원으로 2위에 올랐다. LG전자와 기아는 각각 28조3000억원과 27조7000억원으로 평가돼 순위 변동 없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마트가 14조원으로 평가돼 새롭게 5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2021년 브랜드 가치는 2019년 발표 결과 대비 26.3% 상승한 159조원으로 평가돼 상승세를 이어나갔으며, LG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4.7% 상승해 28조원으로 평가됐다.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의 2021년 브랜드 가치는 약 43조원으로 산출돼 2019년 발표 결과 대비 36.1%의 높은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보였으며, 기아는 약 28조원으로 2019년 발표 결과 대비 16.8% 상승했다. 인터넷 포털 부문에서는 네이버(3조179억4000만원)가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카카오의 경우(1조3073억1400만원) 2019년 발표 결과 대비 약 80.
[더테크 뉴스] 포스코케미칼이 창립 50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인 ‘화학과 이차전지소재 글로벌 탑티어’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31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은 대표이사와 대의기구 및 협력사 대표 등을 비롯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은 사내방송을 통해 참여했다. 회사는 우수한 성과로 회사에 공헌한 임직원들을 ‘올해의 포스코케미칼人’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제막식을 통해 공개된 본사 로비의 기념월은 반세기 성과의 주인공인 1,800여 명의 임직원 사진과 포스코케미칼 C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조형물에 새겨진 슬로건 ‘포스코케미칼 50년, 함께 모여 미래가 되다’는 임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50년에 걸쳐 축적된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임직원 스스로가 주인공임을 표현하였다. 민경준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힘으로 이뤄낸 음극재 국산화, 양극재 양산기반 마련, 침상코크스 국산화 등은 끊임없는 도전의 결실로 마땅히 자부심을 가질 일”이라며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50년,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
[더테크 뉴스] 4월부터 해외 출장을 앞둔 기업인 출입국에 대해 예방접종부터 격리면제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뤄진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31일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비롯해 건강상태확인서 발급, 전세기 지원, 국내 입국할 때 격리면제 지원 등 기업인 출입국 지원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국가·국경 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14일 문을 열었다. 이후 지난 26일까지 제도 안내 및 각종 신청서 접수 등 총 3만5784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7일부터는 해외 출장 기업인 백신접종을 위한 일괄 접수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권종헌 종합지원센터장은 이 날 브리핑에서 ”예방접종 지원이 시작되면서 출국 전 예방접종 및 전세기 지원부터, 출장 과정에서의 건강진단 및 의료 지원, 입국시 격리면제 지원까지 해외 출장 全주기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되었다”고 강조했다. 우리 기업인이 중요한 사업상 이유로 역학적 위험성, 불가피성이 인정되는 국가로 출장이 예정된 경우, 동 기업인이 출장 60일전에 신청시 관련부처 심사와 질병관리
[더테크 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총 공사비 1조8000억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오위안 국제공항 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 삼성물산은 대만 종합 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억6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지분은 1조240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60개월로 연면적 약 55만㎡에 연간 4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과 탑승동 공사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지붕 철골 트러스 및 비정형 천장 공사 등 때문에 고난도 건축 공사로 손꼽힌다. 특히 기존 제1·2터미널 운영 중 간섭 사항까지 고려해야 하는 높은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현장에서 축적된 모듈화 공법을 활용한 대규모 천장 시공,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