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친환경·신에너지사업에 집중하며 ESG 경영 강화에나선 SK건설이 부생수소를 활용한 탄소 배출 없는 연료전지 발전 실증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SK건설은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블룸에너지, 프로필렌 전문 생산∙판매 기업인SK어드밴스드와 함께 순수 수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생산에나선다고 28일 밝혔다. SK건설∙블룸에너지∙SK어드밴스드 3사는 앞서 지난해10월 블룸SK퓨얼셀(SK건설과 블룸에너지의합작법인) 구미 제조공장 개관식에서 순수 수소 SOFC 실증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프로필렌 생산공정의 부산물인 부생수소를 활용한 순수 수소 SOFC의 발전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며, SK어드밴스드의 울산 PDH 공장 내 부지에서 진행된다. 3사는 100kW 규모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했으며, 이달부터본격적인 운전에 돌입했다. SK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및 운영을 맡았으며, SK어드밴스드는 부지 제공과 부생수소 공급, 블룸에너지는 SOFC 공급 등을 각각 담당한다. 이번 실증사
[더테크 뉴스] 두산중공업이 해외 수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이 27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58% 증가한 3천72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 증가한 4조47억원, 당기순이익은 2천481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얀부 해수담수화플랜트 등 해외 수주 영향으로 두산중공업 자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천937억원 증가한 58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 가스터빈, 수소, 차세대 원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성장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해 2025년까지 4대 사업의 수주 비중을 전체 대비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고정비 축소 노력, 자산매각, 유상증자 등을 통해 부채를 감축하고, 두산퓨얼셀 지분 수증과 현물 출자로 자본을 확충했다"면서 "올해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지분 매각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부채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두산퓨얼셀은 올 1분기 매출액은 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상반기에 수주한 사업이 올 1분기에 매출로 인식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올해 수주 목표는 작년 대비 31% 증가한 142MW이며, 1분기에 6MW를 달성했다. 또 수소법 시행, 수소경제 로드맵 추진, HPS 도입 등 정부의 국내 수소산업 육성정책으로 하반기에 수주가 활성화될 전망이며, 두산퓨얼셀은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수소, 전기, 열을 활용할 수 있는 Tri-gen모델 및 LPG/LNG 겸용 모델 개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신규고객사 확보 등으로 지속적인 장단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선박용 연료전지, 수전해용 연료전지, 상용차 파워팩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응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더테크 뉴스] LG전자와 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상생을 모색했다. LG전자는 28일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협력회 임원단인 8개 협력사 대표,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80개 협력사의 대표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협력사에 올해 사업방향과 경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품질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사 생산라인의 자동화와 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사가 이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LG전자는 2011년부터 협력사의 경영 역량, 재무 역량, 소통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5대 상생과제를 올해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5대 과제는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자금, 교육·인력,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 보고 있다. 협력사가 생
[더테크 뉴스] 두산밥캣이 올해 1분기 지난 2012년 이후 10년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1713억원(1억54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97.3%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2248억원(10억99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보다 1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4억원(1억400만달러)으로 244.3% 늘었다. 두산밥캣은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매출액이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 및 제품의 믹스 개선과 프로모션 비용 감소 등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북미 지역은 경기부양책 및 저금리로 인한 수요 증가로 콤팩트 로더, 미니 굴착기 등 핵심 제품과 농업ㆍ조경용 장비(GME) 판매가 모두 증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26% 성장했다. EMEA(유럽 및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은 시장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주요 제품인 미니 굴착기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9.4% 증가했다. 1분기 미니 굴착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대비 0.7%p 증가한 9.3%를 기록하면서 2017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건설 관련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농
[더테크 뉴스] 에쓰오일은 27일 연결 기준 매출 5조3447억원, 영업이익 6292억원의 1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1분기 휘발유·윤활기유 등 주요 제품의 마진 개선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재고평가이익 등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분기 영업이익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휘발유, 경유, 폴리올레핀(PO), 윤활기유 등 주요 제품의 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고 세전 이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RUC(잔사유 고도화시설)/ODC(올레핀 다운스트림시설) 설비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 운영하며 폴리머 제품 및 윤활기유 가격 강세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정유 부문이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경기회복과 드라이빙 시즌으로 인한 이동용 수요의 증가로 정제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테크 뉴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등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1조2천4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투자는 작년 1분기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4,723억원) 1조 2,455억원으로 모든 연도 통틀어 1분기 역대 최대치다. 모든 업종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최근 주력 투자업종인 유통·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생명·의료 등은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작년 벤처투자 열기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지면서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최근 발표된 미국 1분기 투자 역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약 690억$, 한화 약 76.7조원)을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벤처붐 열풍이 일어 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벤처투자 전년보다 4723억원 늘어 ‘21년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은 작년 1분기 투자실적 대비 약 61.1% 증가(+4,723억원)한 1조 2,45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해 1분기 투자 건수와 피투자기업 수 역시 각각 989건, 558개사로 확인되면
[더테크 뉴스] 고려아연은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6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2.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천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123억원으로 49.6% 늘었다.
[더테크 뉴스] 포스코가 올해 1분기 1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포스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5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조687억원, 순이익은 1조1388억원으로 각각 10.5%, 162% 늘었다.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 1조 7000억 원 이후 최대치로, 1조 500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이다. 포스코는 2019년 4분기에 5576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진 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에 1677억 원까지 하락하는 등 매 분기마다 1조 원를 밑돌았다. 이 같은 호실적은 철강, 글로벌 인프라, 신성장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철강 부문은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 회복, 고부가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 크라카타우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해외법인의 실적도 개선됐다.
[더테크 뉴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벤처·스타트업이 일상과 산업의 혁신을 앞당기고, 경제활동 공간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소재 스타트업 맥스트를 방문해 업계의 현장 의견을 들은 뒤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일상과 산업의 디지털 혁신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상융합기술 기업 현장을 직접 보고 관련 벤처·스타트업들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소통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융합기술은 코로나19(COVID-19) 이후 시장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이날 권 장관이 방문한 맥스트는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산업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업무용 AR솔루션을 개발했다. 맥스트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으로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업무용 증강현실 솔루션을 개발해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에 적용시켰으며 최근에는 현실공간 기반의 실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회사설립 초기 중기부의 예비창업자육성사업을 통해 사업화를 시작으로 2016년 팁스(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이뤘다. 중기부는 지난 2월
[더테크 뉴스] 현대위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7.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547억5600만원으로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24억9300만원으로 70.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더테크 뉴스] 현대건설이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 경영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019년 건설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인 HIoS(하이오스: Hyundai IoT Safety System)에 최근 주요 안전 이슈로 주목받는 ‘감염, 침수, 화재 사고 대응 기능’을 추가 개발해 기존 4개 사고대응 기능(작업자 위치관제, 밀폐공간 가스누출감지, T/C충돌방지, 환경민원관리)을 포함한 총 7개의 현장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이 금번 개발한 감염/화재/침수 대응 기능을 현대건설의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기반 현장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인 하이오스(HIoS)에 추가 탑재해 현장 근로자 건강이상 및 현장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 근로자 감염 대응 기능은 열화상카메라와 진출입 게이트를 연동해 현장 출입 시, 근로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발열증상이 있을 경우 진입을 금지한다. 현장 내에서 모든 근로자의 동선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해당 근로자의 작업 구간 및 시간 등 상세 이동 경로를 하이오스(HIoS)에 빅데이터로 저장하게 된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