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중고 반도체 장비 전문 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위면 제1창고 전시장과 제2창고 전시장(평택시 진위면 동부대로 245 외)의 매각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제1창고 전시장은 약 1500평으로 오산 IC까지 4㎞ 거리에 있으며, 진위산업단지 인근으로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공조 장치가 포함된 클린룸 175평이 포함돼 있어 반도체 유관 회사의 이목이 집중된다. 철골 구조이며 용도는 공장 등으로 사무실과 창고, 클린룸 공간이 복합 구성돼 여러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제2창고 전시장은 약 2635평으로 동탄과 평택을 잇는 4차선 대로변 지리적 위치와 진위 2산업단지와 동일한 입지 여건의 부지로 앞으로 지가 상승 호재가 있다고 서플러스글로벌은 설명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7월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약 2만 건평) 이주를 앞두고 구전시장을 매각 진행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자회사인 EQ GLOBAL(이전 이큐베스텍)도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로 이주함에 따라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구본사(연면적 290평)를 매각할 계획이다.
[더테크 뉴스] 유망기업인 에스더블유케미컬즈, 나눔휴텍, 월드글러브, 반도호이스트크레인 등 4개사가 남원 일반산업단지 내 60,155㎡에 투자를 확정하고 총 410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200여명을 새롭게 창출한다. 남원시는 4개 기업과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2일 확정지었다. 올들어 3번째 투자협약에 총 9개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부지매입, 설비투자, 신규인력 채용 등 투자를 이행한다. 나노다이아몬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에스더블유케미컬즈는 2020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소재부품이종기술융합형)에 선정되어 내년말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33,000㎡ 부지에 총 106억원(고용 33명)을 투자하여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나눔휴텍은 중소기업청 주관 재창업기업 아이디어 신제품 개발사업(R&D)에 선정되어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펄프소재를 활용한 천장텍스 및 건축마감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부지 8,916㎡에 186억원(고용 57명)을 투자한다. 월드글러브는 코로나-19시대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니트릴 (의료용, 위
[더테크 뉴스] SK그룹의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가 올해 ESG∙파이낸셜 스토리 등 핵심 경영전략을 적극 반영한 학습과정을 선보인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써니는 구성원들이 각 관계사 사업에서 최태원 SK회장이 강조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적극 구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별 전문 콘텐츠를 강화했다. 글로벌 석학들과 사외이사들도 써니에 참여해 교육 전문성과 인사이트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해 1월 AI,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미래역량과 행복, 사회적 가치 등 그룹의 경영철학을 담은 8개 분야로 출범한 써니는 환경 및 BM(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5월까지 구축된 학습 콘텐츠는 11개 분야(칼리지)의 900여 과정에 2,600여 시간 분량에 달한다. 구성원들 역시 누적 360만 시간에 달하는 학습에 참여하며 딥체인지 역량을 쌓고 있다. 써니는 SK의 핵심 경영전략인 ESG 등 다양한 최신 콘텐츠 제공과 함께 구성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현장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사내 학습 플랫폼을 넘어 비즈 혁신의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SK는 지난 연말 국내 기업 최초
[더테크 뉴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를 찾아 "청년 일자리 창출의 보고인 중견기업을 2024년까지 6천개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취임 후 경제 5단체장을 모두 개별 면담하고 이날 중견련을 방문해 강호갑 회장을 면담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0.7%에 불과하지만 매출의 15.7%, 수출의 17.3%, 고용의 14.3%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기업군 중 가장 높은 5.2%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한 데서 보듯 중견기업의 발전은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직접적인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회장은 “중견기업에 대한 문승욱 장관의 깊은 이해도와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실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임 장관에 대한 기대를 전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의 관건인 디지털 전환 지원과 중견기업의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단단하고 연속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문 장관은 ”정부가 기업의 성장디딤돌을 착실하게 쌓고 허리가 튼튼한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견기업을
[더테크 뉴스]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5월 수출액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경기 회복세를 타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며 두 달 연속으로 4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50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3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5월 기준 사상 최대다. 3~5월 3개월 연속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을 달성하게 됐다. 5월 수출이 500억 달러를 넘긴 것은 2018년(506억 9000만 달러) 이후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조업수는 3~4월에 비해 3일이 적은 21일이었다. 일평균 수출은 24억 1600만 달러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4억 달러를 넘었다. 5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서 모든 달 기준으로도 3위에 해당한다. 품목별 보면 15대 주력 품목중 14개 품목이 증가했다. 반도체 24.5%, 일반기계 25.9%, 자동차 93.7%, 석유화학 94.9%, 석유제품 164.1% 등 12개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국 2
[더테크 뉴스] 한국 수출이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천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 업종(150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를 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5.2%)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 과반(55.2%)의 기업이 올해 하반기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감소 70%, 증가 30%), 자동차‧자동차부품(63%, 37%), 바이오헬스(59.5%, 40.5%), 석유화학‧석유제품(52.4%, 47.6%)등은 수출 감소를 전망한 기업이 증가를 전망한 기업보다 많았다. 철강(46.2%, 53.8%), 일반기계‧선박(31.8%, 68.2%) 등은 수출 증가를 전망한 기업이 감소를 전망한 기업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하반기 수출 증가 기업보다 감소 기업이 더 많은 상황에서도 전체 수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일부 업종과 기업이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의미"라며 "수출에서도
[더테크 뉴스] 현대건설은 3차원 도면 데이터(BIM)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SCMP, Smart Construction Management Platform)’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엔지소프트’와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현장에 특화된 리얼 타임 관리 시스템이다. 건설 전 과정의 자재현황을 3D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모바일이나 태블릿PC를 활용해 신속한 현황관리가 가능하며, 복합시공, 작업환경 불명확, 잦은 설계변경에도 현장 운영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은 1단계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사 자재관리에 특화됐다. 콘크리트 PC 자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함으로써 공정순서를 시뮬레이션하고 현황을 직관적으로 검토 및 파악할 수 있다. 앞서 현대건설을 지난해 LH 힐스테이트 호암, 쿠팡 대구물류센터 현장에 이 시스템의 시범 적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창원 두동 물류센터 현장 등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각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쌓인 빅데이터를 축적해 더 정밀하게 설계하고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디지
[더테크 뉴스] 신라젠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엠투엔과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라젠은 엠투엔에 보통주식 1875만주를 주당 3200원에 발행한다. 납입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1년 넘게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은 신주발행가격 산정을 위해 외부평가기관(회계법인)으로부터 주식가치를 평가 받았다. 평가 금액은 2057~3200원이다. 양사는 상한금액으로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엠투엔은 신라젠 신주 전량을 3년간 보호예수하기로 결정했다.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자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엠투엔과 본계약 체결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것이다”라면서 “본계약 이후에도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래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젠은 지난해 11월 거래소로부터 기업개선기간 1년을 부여 받은 바 있다. 상장적격성 심사를 거쳐 연내에 거래재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테크 뉴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을 총 4170억 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4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연비를 높이는 최신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기술인 공기윤활시스템 세이버 에어(SAVER Air)와 추진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축 발전기 탑재 등으로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최적의 운항 상태와 경로를 자동으로 수립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도 적용돼 더욱 경제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최신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선점으로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4척, 54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의 59%를 달성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선박 발주 증가세와 더불어 카타르 LNG운반선 등 내정된 안건 등을 감안해 올해
[더테크 뉴스]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디지털솔루션 기업 PTC와 손잡고 디지털 가속화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PTC의 한국지사(PTC코리아)와 'AR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플랜트 건설·운영과 디지털 혁신·솔루션 분야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과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현장 대상 PTC코리아의 디지털 기술 적용 ▲디지털기술 기반의 플랜트 건설·운영 솔루션 공동사업화 추진 등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PTC는 글로벌 AR·IoT 플랫폼 기업으로 가트너가 발표한 '20년 최고의 AR·IoT 리더'에 선정된 업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PTC의 AR 기술을 플랜트 건설현장에 적용, 사전에 구현함으로써 프로젝트 품질 제고,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양사는 이미 협업에 돌입, 오는 7월 AR기반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캐시카우인 그린인프라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적용에도 주목하
[더테크 뉴스] 한화그룹은 계열사 ESG 경영 지원·자문 및 그룹 차원의 ESG 활동 등을 위한 ‘한화그룹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사업 분야별 ESG 전략 과제 수립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각 계열사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ESG 연관성 및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준법경영 협의체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로 두게 된다. 위원장에는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소속의 조현일 사장이 선임됐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지배구조,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계열사 지원과 자문을 위한 실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한편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첫 활동으로 26일 오후 한화그룹 15개 계열사 ESG 담당 임원과 팀장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외부 환경 전문가를 초청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 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ESG 추진 방향 설정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마련됐다. 90분간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5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7∼25일 중소기업 3천15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업황 경기전망지수가 80.5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60.5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5개월말에 하락 한 것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2021년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해운·물류차질 등으로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은 86.2로 전월대비 2.6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7.5로 전월대비 3.5포인트 떨어졌다. 건설업(81.2)은 전월대비 3.0포인트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6.8)은 전월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의료용물질및의약품’(107.6→116.4) 등 8개 업종이 상승했으나, 금속가공제품’(95.1→84.7), ‘1차금속’(96.9→91.5) 등 13개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오는 6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 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전망은 물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