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2,354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216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추석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협력사 납품대금 1조 2,354억 원 조기 지급 … 2, 3차 협력사까지 확산 유도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3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자동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
[더테크 뉴스]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실시계획 등을 인가받으면서 이르면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 중인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역지정(변경)과 개발계획(변경),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했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자족도시 강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양시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평)에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그간 경기도 등 공동사업시행자는 조사설계 용역 착수(2018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2019년 12월), 중앙투자심사 통과(2020년 6월), 토지보상계획 공고(2020년 12월),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2021년 6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지장물 철거공사 업체 선정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끝내면 편입토지 등의 협의보상 진행(8월 말 기준 65%) 및 실시계획 인가에 따라 오는 12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더테크 뉴스] 내년 예산을 올해 대비 8.3% 늘어난 604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2022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4차 유행과 신 양극화, 탄소중립 등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시 한번 '확장 재정'을 택했다. 코로나19 방역, 소상공인 지원, 격차 완화 등 해야 할 일에 아낌없는 재원을 투자하고, 위기 이전 수준의 경기회복과 신산업 중심의 튼튼한 경제구조 구축을 위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가장 규모가 큰 보건·복지·일자리에 216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총예산 3분의 1 이상이며 올해 대비 8.5% 늘어났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에는 6.0% 증가한 30조4000억원, 미래산업 육성 등 연구개발(R&D)에 8.8% 늘린 29조8000억원, 환경 분야에 12.4% 늘린 11조9000억원을 확정했다. 국방비는 올해보다 4.5% 늘린 55조2000억원, 수도권 GTX A·B·C 추진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3.8% 늘린 27조5000억원, 농림·수산·식품에 3.4% 늘린 23조4000억원, 교육(교부금 제외)에 5% 증가한 18조9000억원, 문화·체육·관광에 3.9% 늘린 8조8000억원
[더테크 뉴스] 정부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을 담은 '한국판 뉴딜 2.0'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에 33조7천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160조원(지방비·민간 포함 시 22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25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2050 탄소중립 원년으로, 탄소중립기본법(8.24일 법사위 통과)에 따른 NDC 목표 상향 등에 대응하여 11.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먼저 친환경차 50만대 달성, 생활밀착형 숲 108개소 조성 등 에너지·산업·모빌리티·국토 4대 부문의 저탄소화를 지원하고, 내연자동차·석탄발전 등 재편분야 종사자 15만명 직무전환, 사업재편기업 5,000억원 금융지원 등 공정한 전환을 선제 지원한다. 녹색금융 7.6조원 공급, 탄소포집기술(CCUS) 기술개발 등 금융·R&D·제도 등 전반의 인프라도 보강한다. 또한 2.5조원 규모 기후대응기금 신설,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시범도입 등 새로운 재정제도를 병행하기로 했다. 디지털·그린뉴딜, 사람 중심 휴먼뉴딜 등 한국판 뉴딜 2.0 착근을 위해 33.7조원을 투자하고, ’25년까지 160조원(지방비‧민간 포함시 220조원) 투자계획 이행을 충실
[더테크 뉴스]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은 제2창업에 준하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30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1972년 대한민국 최초로 나프타 분해설비(NCC, Naphtha Cracking Center)를 가동하며, 국내 석유화학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SK종합화학이 ‘탄소에서 그린으로’ 완전한 변화 의지를 담아 새롭게 만든 사명이다. SK지오센트릭은 31일 나경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언론 대상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를 갖고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새로운 사명을 함께 발표했다. 나경수 사장은 “SK지오센트릭의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 방향은 ‘지구를 중심에 둔 친환경 혁신’”이라며,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다시 석유를 뽑아 내는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1차 목표로 SK지오센트릭의 국내 플라스틱 생산량에 해당하는 90만톤/년의 폐플라스틱을
[더테크 뉴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BMW 그룹 코리아와 사업화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BMW Testbed with Korean Innovations)’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혁신 스타트업과 BMW 그룹 코리아가 함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 도입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업화까지 연계, 양 사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BMW 그룹 코리아 사업 부서의 협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및 공간 지원, ▲한국무역협회의 스타트업 바우처 가산점 부여 및 다른 해외 대기업과 우선 매칭 혜택, ▲초기 테크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퓨처플레이의 초기 투자 검토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사내 업무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 ▲BMW 그룹 코리아 내부 세일즈·마케팅 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자동차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승 차량 관리·모니터링 솔루션, ▲BMW 그룹 코리아에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 및 마케팅 솔루션, ▲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중소기업계 간담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을지로위원회와 굿모닝 좌담을 가진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달라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제안에 따라 약 한 달 만에 다시 중소기업계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 단체 간 긴밀한 협력과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 5월 구성되었으며 현재는 16개 중소기업단체가 활동 중이다. 을지로위원회에서는 △진성준 위원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인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민병덕 의원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이 함께했으며, 정무위·산자중기위·국토위 등 건의사안별 소관 상임위 의원이 직접 참석하고 답변하여 의미를 더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방안 조속 입법(전문건설협회) △혁신형 여성벤처기업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30일 전문무역상사 247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대외무역법에 따라 새로운 시장 개척, 신제품 발굴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말한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신규 247개사 전문무역상사및 우수 기업에 대한 장관표창을 시상했다. 전문무역상사는 대외무역법 제8조의2에 따라, 2014년부터 산업통상 자원부 장관이 신시장 개척, 신제품 발굴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지정한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이다. 특히 전문무역상사는 수출 경험, 해외 네트워크 등이 부족한 수출초보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을 대행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247개 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하면서 전체 전문무역상사 수는 332개사가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초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재외동포 기업의 지정요건을 완화해 지난해 1개사에 비해 11개사가 재외동포기업으로서 신규 지정됐다. 또 대행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전문무역상사 (주)아시아
[더테크 뉴스] 하루 최대 12만대에 이르는 차량이 오가며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했던 서부간선도로에 대심도 지하터널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뚫린다. 약 5만대의 교통량을 분산해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된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교통복지 효과를 높이고 대기질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과 금천구 독산동을 직접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 마포구 상암동 증산로와 영등포구 양평동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월드컵대교(본선)’를 1일 12시에 동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부간선지하도로·월드컵대교(본선) 개통으로 ‘서울 순환형 간선도로망’이 완성됐다. 기존에 서부간선도로에서 내부순환로까지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성산대교를 이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개통되는 월드컵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산대교 및 주변 도로의 상습교통정체 구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1989년 안양천변을 따라 놓인 서부간선도로의 지하 80m에 건설된 대심도 지하터널이다. 영등포구 양평동(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구 독산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까지 직통으로 연결되
[더테크 뉴스] 인천광역시는 금곡 도시개발구역에 대해 도시개발법 도시개발구역 지정의 해제 규정에 따라 28일에 자동실효 되어 불가피하게 해제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8월 27일 구역지정 후 3년이 되는 마지막 날인 2021년 8월 27일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지 못하면 도시개발법 제10조 제1항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의 해제 규정에 따른 것이다. 금곡 도시개발구역은 토지주들에 의한 민간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으로 2016년 5월 서구청장이 토지주들의 제안을 수용해 인천시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을 요청한 곳이다. 지정권자인 인천시는 주거 및 공장이 혼재되어 있는 금곡구역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각종 영향평가 및 도시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금곡동 158-6번지 일대(565,477㎡, 5,170세대)에 대해 2018년 8월 27일자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 구역지정 후 행정절차는 조합의 설립 인가,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서와 함께 실시계획을 작성해 실시계획 인가를 득해야 본격적인 금곡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금곡구역은
[더테크 뉴스] SK그룹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변화) 실천’을 주제로 23일부터 연 ‘이천포럼 2021’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올 이천포럼은 SK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딥 체인지의 실천적 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상시적인 토론의 장을 열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SK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ESG 흐름과 공정, 성적 소수자(LGBT) 이슈까지 탐구하고 SK 경영에 대한 쓴소리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넷 제로(Net Zero)와 파이낸셜 스토리 등 논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것도 수확”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앞으로 SKMS 연구소 소재지인 이천 지역주민을 초청해 SK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회도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학생, 협력업체 및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 외부인 500여 명을 포럼에 초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환경, 일과 행복, 테크놀로지 등 포럼 세션에서 논의한 의제와 연관된 퀴즈를 구성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디지털 청년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간담회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대표, 여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청년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청년 6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마음껏 도전하여,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고용형태·지역·성별·전공 등에 관계없이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자원과 공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더 큰 성장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업 등 민간과 정부의 협업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정한 경쟁의 장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신산업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세계 디지털 경쟁을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연구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체계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분야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