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매튜스 인터내셔널(Matthews International Corporation, NASDAQ GSM: MATW)이 리튬이온 배터리 전극 생산용 캘린더 롤 개조를 위해 2022년 7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첨단 서비스 설비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매튜스(Matthews)의 Saueressig Engineering and Energy 사업부 소속이 될 시설은 북미지역 에너지 사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한편, 급성장세에 있는 재생에너지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고경영책임자 겸 사장인 Joe Bartolacci는 “샌안토니오 시설 가동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이번 시설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다형 롤 캘린더(MRC) 생산 및 복원용 건식 전극에 대한 특허 적용을 위해 설계됐다”며 “우리의 특허 기술은 전기차 시장 등 다양한 최종 사용자 시장에서 사용되는 연료전지의 생산 비용 감축과 대중 시장 도입을 촉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기술책임자인 Greg Babe는 “이번 시설은 MRC와 수소 연료전지 개발을 모두 뒷받침하는 독창적인 역량이 최고 수준으로 결합된 것이다. 정상급 전기차 고객사들이 이미 우리 기술을 활용
[더테크 뉴스] 다이가스 가스전력솔루션(Daigas Gas and Power Solution Co., Ltd., 이하 DGPS)이 대만중유(CPC Corporation, Taiwan, 이하 CPC)가 소유·운영 중인 타이중 액화천연가스(LNG) 인수 기지의 4단계 증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 설계 및 기술 컨설팅 서비스 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DGPS는 오사카 가스(Osaka Gas Co., Ltd., 이하 OG)(도쿄증권거래소: 9532)의 전액 출자 자회사다. 대만 정부는 원자력 발전의 단계적 중단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대만 정부는 2025년까지 전력 발전에서 천연가스 비중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CPC는 이 계획에 맞춰 LNG 재가스화 및 저장 시설 용량을 확대하고 있다. 4단계 증설 프로젝트는 LNG 저장 탱크 4기(저장용량 각 18만 kl), 재가스화 시설 및 LNG 탱커용 제티(jetty·LNG 수송선 하역 설비)를 포함한다. 예정대로 2029년에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타이중 LNG 인수기지의 LNG 처리 용량은 연 1300만 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OG는 1972년 LNG
[더테크 뉴스] KT가 공유창고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이하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과 함께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락은 도심형 공유창고이자 셀프-스토리지(Self-Storage) 서비스로 고객들이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규모의 공간을 임대해서 쓰는 서비스다. 특히, 다락은 공간 제약이 큰 1인가구나 취미·계절용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어하는 고객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KT와 세컨신드롬은 금일부터 신규 운영되는 다락 을지로지점에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 무인창고 운영자는 원격에서 해당 공간을 관리할 수 있으며, 창고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창고 이용 고객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창고에 대한 접근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KT는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에 자체 보유한 기술인 오픈 IoT 메이커스를 활용했다. 오픈 IoT 메이커스는 다양한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세컨신드롬은 각 지점별 관제 서비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전국 지점을 통합으로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KT는
[더테크 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8'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9년 평가에서 '레벨 7+' 를 획득한 바 있다. PMS 인증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진단 프로그램이다. 산업발전법 제30조에 근거해 기업의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증 받은 '레벨 8'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7개의 항목 중 ▲리더십 ▲생산성 혁신 전개 ▲고객과 시장 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등 5개 항목에서 '레벨 8+'를 받으며 역대 최고 점수이자 국내 방산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특히 리더십 분야에서 혁신성장을 구현하는 최적의 비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지난해 ESG 위원회 신설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더테크 뉴스] 정부가 반도체·미래차·바이오(BIG3) 등 주요 신산업에서 5년간 총 2358명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12개 컨소시엄(11개 과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의 산업수요 맞춤형 석·박사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산업 및 주력산업으로는 △반도체·미래차·바이오(BIG3) 등 신산업 관련 7개 컨소시엄(6개 분야), △3D 건설기계 등 주력산업 고도화 관련 3개 컨소시엄, △디지털전환(DX) 관련 2개 컨소시엄이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산업계의 혁신인재 수요를 선제적으로 전망한 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인재양성 컨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협회 등 인력양성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필요인력을 적기에 양성하는 것이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들은 산업별로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진행하고 기업과 산학프로젝트를 연계하여 교육 후 취업 등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 선정한 12개 컨소시엄(11개 과제)은 향후 5년간 사업 추진을 통해 총 2,358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정책관은 “최근 글로
[더테크 뉴스] LG화학이 서비스 중인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실천 기부 앱 ‘알지?’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알지는 생활 속의 ESG 실천이 사회의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으로,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및 환경 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re:act to zero (rz)’의 의미를 담았다. 알지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알지에 가입한 1만여명의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 사진 남기기 △바이오 원료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미션으로 ESG를 실천하며 총 1억8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기부금 중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 치료를 받기 힘든 수현(가명)씨 등 3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열 번이 넘는 뇌 수술로 혼자 움직이는 게 어려웠던 수현씨는 알지의 기부 덕분에 재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2월 알지 앱 참여자들의 지원이 시작된 뒤로 재활 훈련을 거듭한 수현 씨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왼쪽 발을 스스로의 힘으로 앞으로 내밀 수 있게 됐다.
[더테크 뉴스] 외산에 의존하던 발전소 가스터빈을 국내에서 개발해 발전 현장에 설치됐다. 산업부는 소·부·장 산업 중 “장비 분야의 꽃”이라고 불리는 가스터빈 산업에서 우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민·관 합동으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2019년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H급: 터빈 효율 40%이상) 독자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설치되는 가스터빈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두중 창원공장에서 전력계통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Off-Grid)로 성능 실증을 수행했다. 김포열병합에 설치후 2023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계통에 연결(On-Grid)하여 실제 발전을 하며 현장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공급된 발전용 가스터빈 161기는 전량 외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에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되는 가스터빈이 발전 현장에서 가동되는 최초의 국산 가스터빈이 된다. 아울러, 정부는 무탄소 발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를 발표할 계획이다. LNG 가스터빈 기술은 무탄소 발전인 수소 터빈 기술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
[더테크 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이 기존 조선소를 2030년까지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그룹 조선계열사들은 최근 디지털 기반 조선 미래전략인 ‘FOS’(Future of Shipyard) 업무 보고회를 열고 2차 연도 사업에 본격 추진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는 최근 디지털 기반의 조선 미래전략인 'FOS(Future of Shipyard) 업무 보고회'를 갖고, 2차 연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김재을 안전생산본부장 등 그룹 경영진 20여명은 이 자리에서 총 190여개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수의 용접기에서 가동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용접모니터링 시스템(현대중공업)', 검색엔진처럼 사내 기술·설계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는 '지식자산 플랫폼(현대삼호중공업)', 비대면 품질검사가 가능한 '원격검사 플랫폼(현대미포조선)' 등 10여개의 디지털 기술들이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지도 위에 선박을 클릭하면 건조 현황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
[더테크 뉴스] LG CNS가 최근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실시하며, DX 신사업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창의적 사업가를 육성하고 DX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G CNS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1차 심사 △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다. 단계마다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아이디어 몬스터를 통해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되는 즉시 연봉의 4%를,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과하면 각각 3%씩, 실제 사업화에 성공하면 10%를 지급한다. 모든 단계를 통과한 직원은 연봉의 20%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 셈이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된 팀에게 최대 10억원의 프로젝트 운영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해 목표 매출액을 달성할 경우, 매출액과 연계한 인센티브까지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공간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내 스타트업으로 선발되면 마곡 본사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2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486.5억원이 지원된다.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뿐만 아니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 전 인류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43세 이하 ‘신진 연구책임자’가 12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서울대 황준호 교수, 성균관대 김희권 교수, GIST 최영재 교수 등 30대 연구책임자도 6명이나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과제를 포함해 2013년부터 기초과학 분야 251개, 소재 분야 240개, ICT 분야 244개 등 총 735개 연구 과제에 9,73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론 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과제 총 12개가 선정됐다. 소재 분야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반 기술 및 정제 기술,
[더테크 뉴스] SK온이 배터리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관리칩(BMIC·Battery Monitoring Integrated Circuit) 개발에 성공했다. 안전성과 경제성 제고는 물론 수입대체로 인한 공급망 안정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SK온은 4일 배터리 및 전장용 반도체 전문 개발사인 오토실리콘과 함께 배터리관리칩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배터리관리칩은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전·방전 효율성까지 높이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탑재된 수백 개 배터리 셀의 전압과 온도 정보를 파악한다. 이중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배터리 셀을 찾아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터리관리칩이 배터리관리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셈이다. 전체 배터리관리시스템에서 차지하는 가격 비중도 약 30%에 달하며, 전기차 1대당 10개 이상 탑재되는 핵심 반도체다. SK온과 오토실리콘이 공동 개발한 배터리관리칩은 자동차 기능안전 관련 국제인증 최고등급인 ASIL-D를 취득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췄다. 기존 제품에 비해 전압 측정 오차범위도 절반으로 줄였다.
[더테크 뉴스] 세스코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카카오T 블루·벤티·블랙·자율주행 차량에 바이러스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 시기에도 많은 승객이 택시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기사들도 건강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이 심화하면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가하는 것이다. 세스코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먼저 3월 23~25일 3일간 △서울 노원구 수락산 터미널 △강남구 신사스퀘어 △양천구 신월동 3곳의 주차장을 대관해 카카오T 블루·벤티·블랙 차량 7000여대의 내부를 집중 방역했다. 이후 4월까지 전국 법인 및 개인 카카오T 블루 차량 3만여대를 대상으로 세스코 전문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스코의 차량 전문 살균 서비스는 소독업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4단계 공정을 직접 진행한다. 1단계에서 살균 소독제를 초미립자로 분무해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관리한다. 2단계에서 물체 표면을 살균하며, 3단계에서는 손이 자주 닿는 부분들에 항균 코팅을 더한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카카오T 블루·벤티·블랙 기사에 살균 소독제를 전달해 살균 이후에도 차량 내부를 자가 소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스코 ‘세스케어 살균탈취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