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로 초청해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먼저 진행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혁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2019년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날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광주캠퍼스 에어컨, 냉장고, 콤프레셔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AI를 활용한 생산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전동운반차 등 물류개선 ▲공정별 간이자동화 등 현장 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 이상훈 센터장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소기업별로 업종과 규모 등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 원재료 입고부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더욱 스마트한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A Smarter Life, A Sustainable Future)’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한 혁신이 가져올 미래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한정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창출되는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 전반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300여개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기들까지 연결해 보다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은 “삼성전자는 보다 개방적이고 확장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소비
[더테크 뉴스]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와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경영 활동과 성과 및 계획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2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ESG 표준 가이드인 GR 표준의 핵심적 부합 방식을 적용했다.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로 나눠 삼양홀딩스와 삼양사의 ESG 경영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삼양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환경부문에서는 △환경안전보건방침 수립 △ESH(환경, 사회, 보건) 시스템을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 △환경경영 교육 등 친환경 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용수 및 에너지 사용량,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친환경에 대한 필요성과 의지를 강조했다. 사회부문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제품 품질 및 안전성 보장 △사회공헌 활동 추진 △정보 보안 강화 등과 관련된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건강한 기업 지배구조 △윤리 및 준법경영
[더테크 뉴스] 우리나라 8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수출 실적은 최고기록 달성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2022년 8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66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32억 달러) 기록한 최고 실적을 웃돌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94억7천만 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이는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최대 통계 자료다. 수출액은 러·우 전쟁 장기화, 주요국 통화긴축 정책과 전년동월 높은 기저(+34.7%)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6.6% 증가하며 2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중 석유제품·자동차·철강·이차전지 수출은 역대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약세 등이 발생하며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해 석유화학·무선통신 등도 수출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9대 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수출이 늘었다. 아세안(21.7%)과 미국(13.7%), 유럽연합(7.3%) 등 주요 시장은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대 중국 수출은 5.4% 감소했다. 수입은
[더테크 뉴스] LG화학이 통풍 환자에게 최우선으로 적용 가능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추가적인 글로벌 3상 시험을 진행한다. LG화학은 1일 미국 FDA에 자체 개발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 달 전 LG화학은 위약 대조군 시험계획을 미국 FDA에 신청한 바 있다. 대규모로 진행될 이번 임상은 통풍 1차 선택 치료제 성분인 ‘알로푸리놀’을 대조군으로 하는 시험으로 LG화학은 미국과 유럽 지역 등의 고요산혈증 동반 성인 통풍 환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12개월 장기 복용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먼저 신청한 위약 대조군 시험계획의 모집 환자 수를 합하면 총 3000여 명의 환자가 티굴릭소스타트 최종 임상 단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복용 4·5·6개월째 측정한 혈청 요산 농도가 모두 6mg/dL 미만인 환자 비율로 설정했다. 2차 평가지표는 △복용 4·5·6개월째 측정한 혈청 요산 농도가 모두 5mg/dL 미만인 환자 비율 △복용 6개월째부터 12개월째까지 통풍 발작을 1번 이상 경험한 환자 비율 △12개월 시점 통풍결절이 1개 이상 완전히 소실된 환자
[더테크 뉴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이 2건의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적용을 통해 보안 이벤트 내 비 개인정보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대용량의 보안 데이터 분석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허는 보안 이벤트 안의 개인정보를 비식별화를 하는 기술이다. 문자열 내에서 패턴을 찾아내는 정규식(Regular Expression)을 이용해 보안 이벤트 내의 개인정보를 찾아낸 뒤, 이를 암호화해 수집, 저장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인터넷 활동이 기록된 보안 이벤트에서 주민등록번호, 인터넷 주소(IP)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낮추면서 접속 경로·접속 빈도 등의 비(非)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분석 용이성은 높일 수 있게 된다. 특허는 여러 보안 장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성되는 대규모의 로그 데이터를 로그 유형별로 분류하고, 유형별 기준에 따라 처리하는 기술이다. 누적된 로그 데이터 양을 토대로 로그 유형 분류 기준과 룰셋(Ruleset)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로그를 파싱(Parsing) 및 분석해 위협 정보 유무를 판단한다. 세분화된 로그 유형 기준에 따라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222,1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85,52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반떼 N 2개 차종 125대는 조향핸들 엠블럼(H 표시)의 부착 공정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엠블럼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올뉴 쏘렌토 등 2개 차종 24,990대는 변속레버 잠금장치 제조 불량으로 정차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기어 변경 조작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 300 e 4MATIC 등 3개 차종 7,845대는 변속기 연결배선이 전방 동력전달축과의 간섭으로 손상되고, 이로 인해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 체로키 1,963대는 한국교통안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현지시간 2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 참가해 F·U·N 경험을 선사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Life, Reimagined)’를 주제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18홀 3,610제곱미터(㎡)의 단독 전시관에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초대형 TV 라인업 ▲게이밍 성능에 특화된 올레드 TV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맞춤 가전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97G2)이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차별화된 초대형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올레드 에보는 5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더 진화한 화질과 음향 성능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 차원 높여준다. 올레드 에보 우측으로는 4K 해상도의 136형 마이크로 LED를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국내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공∙민간에 이음5G 솔루션 제공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공공∙민간 분야에 이음5G의 특성과 5G 기술력을 활용하여 파급력 있는 5G 융합서비스를 발굴 및 확산하고 이음5G 관련 기술 적용 및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안전∙수자원관리∙의료∙의료교육 다섯 개 분야에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이음5G 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공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너지), 한국산업단지공단(안전),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관리)와 협력해 공공의 이익과 안전, 보안이 강화된 5G 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의료), 삼성서울병원(의료교육)과 협력해 이음5G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첨단 의료∙통신 기술이 결합된 융합서비스를 창출한다. 삼성전자는 각 수요기관에 컨소시엄을 통해 ‘이음5G 전용 솔루션’인 컴팩트 코어(Compact Core),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특화망 전용 주파수인 4.7GHz와 28GHz를 지원하는 라디오 기지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이음
[더테크 뉴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과 수입실적 규모 증가에 힘입어 25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성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의약품 수출이 계속 늘어나면서 지난해 의약품 무역수지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의약품 생산실적은 국내 총생산(GDP) 대비 1.2%,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4.8% 수준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5.8%로 같은 기간 국내 제조업 총생산 연평균 성장률(1.6%)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이 1조원 이상인 업체는 2개소로 1위는 ㈜셀트리온(1조 2,687억원, ’20년보다 14.1%↓), 2위는 한미약품㈜(1조 1,291억원으로 2020년보다 11.3%↑증가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5조 3,9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바이오의약품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하반기 기초연구사업 773개 과제를 선정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예산은 총 330억7천700만 원으로, 9월부터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연구 과제는 개인 단위 연구를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 311개, 생애첫연구 390개, 재도약연구 54개 및 후속연구 15개다. 과기부는 개인연구지원사업 중 국내 우수한 연구자들의 허리층을 담당하는 ‘중견연구’에서는 기초연구사업의 역량단계별 지원체계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연구들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컬러 전자책 리더, 전자종이 등)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색으로의 변환 가능한 디스플레이 개발 관련 화학 분야 중견연구 신규과제는 기본연구, 신진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 받은 후, 이번 중견연구에 선정됐다. 또한 심장 내 기계적 혈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를 오랜기간 독창적으로 수행한 의약학 분야 중견연구 신규과제와 딥러닝에 기반한 수치적 해법을 편미분방정식과 생명의료 수학에 활용하여 수학 분야의 중견 후속연구과제도 기초연구 역량단계별 지원체계에 따라 성장한 대표적 사례이다. 우수한 연구자 10인 내외의 연구 집단을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은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 하나로 전세계 13개 브랜드의 가전 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2’에서 진행되는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시연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통한 타사 기기와의 연결 경험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HCA는 스마트 홈 생태계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8월 설립되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LG전자, 아르첼릭, 트레인 등 13개의 글로벌 가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창립 멤버로, 단일 대표 의장직을 맡으며 가전 간 상호 연결성 협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IFA기간 동안 HCA 회원사와 함께 시연회를 진행하고,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Air, Neo QLED 등과 타사 가전을 HCA 표준이 적용된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제어하는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앱에 HCA 표준이 적용되면 삼성전자를 포함 13개 HCA 회원사들의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