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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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친구탭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기존 ‘친구목록’을 친구탭의 첫 화면으로 복원하고, 현재 제공 중인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은 개발 일정을 고려해 4분기 내 적용된다. 또한 미성년자 보호 절차도 한층 간소화된다. 카카오는 지난 27일 ‘지금탭(숏폼)’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해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신청과 설정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하는 추가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탭 개선뿐 아니라 다양한 UX·UI 개편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카카오톡 사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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