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미래엔이 14일 서울, 22일 대전에서 열리는 ‘디지털 선도학교 AI 코스웨어 활용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에 참가한다. 이번 매칭데이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역할과 이해도 제고,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정보제공을 포함한 교류의 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주관하는 행사다.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매칭데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과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대전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DCC)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미래엔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교수활동플랫폼 ‘엠티처’의 AI 클래스와 초등 전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초코’의 LMS 서비스인 초코 클래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효정 미래엔 디지털사업실장은 “학교 현장에 디지털 기반 교육이 대두되면서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선생님들이 늘어났다”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소개된 미래엔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리엔은 지난해 여러 박람회에서 교사들과 소통하며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교사들의 니즈를 반영해 AI 클래스를 개선해 신학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초등 교육 서비스에서
[더테크=이지영 기자] 대동이 파트너십 데이를 통해 협력사들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대동을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와 협력사를 아우른 원자재 DB와 통합구매를 진행할 수 있는 ‘대동몰’ 개설을 알렸다. 대동은 지난 2일 주요 부품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4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동은 사업 비전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대동과 그룹사 그리고 150여 협력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주요 사업 성과 및 중장기 비전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올해 대동의 구매 및 생산 정책 설명,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사업성과 및 중장기 비전으로는 북미 1티어 트랙터 브랜드 진입과 유럽 중대형 트랙서 시장 공략 성과 그리고 로봇,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중장기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대황정밀과 세한정밀, 영진주물, 비젼디지텍, HANBIT 등 5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대동의 구매 및 생산 정책 발표에서는 글로벌 제품 경쟁력 구축을 위한 그룹 통합 구매센터를 비롯한 주
[더테크=이지영 기자] 팀뷰어가 애플 디바이스 간 연결을 통해 현장을 3D 모델로 재현하는 원격 지원 앱을 발표했다. 팀뷰어는 6일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를 위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TeamViewer Spatial Support)’ 앱을 발표했다. 이 앱은 몰입형 지원 서비스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앱은 애플의 아이폰 12 프로 이상 기종 및 iOS 17이 설치된 애플 기기에서 AR-Kit과 라이다 스캐너를 활용해 현장의 3D 모델을 캡처한다. 공유 세션을 통해 원격지에 있는 전문가는 비전 프로에서 캡처된 시각 모델과 상호 작용이 가능하며 주석 및 3D 시각 기술을 활용해 현장 기술자에게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팀뷰어는 산업용 AR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TeamViewer Frontline)’을 바탕으로 애플 비전 프로용 산업 특화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제조, 사후관리 및 현장 서비스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팀뷰어가 축적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회사는 SAP,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세계적 IT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더테크=이지영 기자] 뤼튼이 만든 AI 친척과 대화하면서 명절 분위기를 내고 세뱃돈까지 받을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렸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가상 친척’과 AI 대화를 통해 세뱃돈을 받는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뤼튼 모바일 앱에서 외할머니, 삼촌, 조카 등 AI 챗봇을 선택해 명절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각각의 AI 챗봇들은 이용자를 응원하거나 음식을 권하고 질문을 하는 등 설날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대화를 진행한다. AI 챗봇과 대화를 원만히 진행하면 복주머니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 복주머니에서 랜덤으로 현금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의 세뱃돈을 받을 수 있다. 뤼튼 이동재 CSO는 “가상 친척 AI와 명절 대화를 나눈 건 실제에선 못 느낄 색다른 경험”이라며 “이번 이벤트로 세뱃돈도 받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테크=이지영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설 연휴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전국 일 평균 14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과 연휴 근무인력 7000명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마쳤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티맵(TMAP),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한다. 이에 더해 SKT는 설 당일인 10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4%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특히 가족 단위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대비해 고속도로,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리조트 등의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SKT는 보안 측면에서도 디도스 공격,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대응할
[더테크=이지영 기자] AI 시대 맞이한 전자 제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21일부터 수원에서 열린다. 2024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SSPA 2024)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모바일과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 5G 통신 등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SMT과 전자 제조 솔루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SSPA 2024는 참가기업 150개사, 53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경기도 이남의 관람객과 참가업체의 호응에 힘입은 결과다. 주요 참가업체는 SMT의 메인 장비인 칩마운터를 취급하는 한화정밀기계, 야마하, 후지, 파나소닉 등이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 중인 AI 산업 또한 전자 제조 시장과 융합을 시작하면서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MES,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솔루션 등을 다루는 업체들도 참여했다. 전시회 동안 한국실장산업협회(KPIA)에서 주관하는 ‘첨단 전자실장 기술 및 시장 동향 세미나’, 디일렉에서 주관하는 ‘차세데 전자, 제조 산업 Smart SMT&PCB 테크 콘퍼런스’를 비롯해 참가업체들이 자체
[더테크=이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사 AI 서비스에 실시간 방송 속 화자의 음성을 추출해 바로 자막을 생성하는 기능을 공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를 기반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업용 서비스 ‘클로바 스피치(CLOVA Speech)’에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로바 스피치는 높은 수준의 한국어 인식률과 빠른 인식 속도의 STT(Speech-to-text) 서비스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업용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네이버 뉴스의 자동 자막 생성 기능, 네이버 쇼핑라이브, 고객센터 통화 데이터 관리 등에 적용됐다. 이번 신규 기능인 실시간 스트리밍은 라이브 방송과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에서 화자가 말하는 내용을 즉시 텍스트로 추출해주는 기술이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의 3개 국어를 지원하며 음성의 어절 단위로 텍스트가 형성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생방송 실시간 자막 서비스가 속기사의 손을 거쳐 제공되고 있으나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다면 별도의 타이핑 없이 실시간으로 자막을 송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센터에서도 통화 내용을 즉각 테스트화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
[더테크=이지영 기자] 두산밥캣이 수소 지게차 상용화로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을 비롯해 수소 지게차를 공동 개발한 현대모비스의 금영범 상무 들이 참석했다.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로 납품된다. 그간 시제품 형태로 공개된 수소 지게차가 있었지만, 개발 이후 상용화를 준비해 출하한 것은 두산밥캣이 처음이다. 박형원 사장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회사가 수소 지게차도 처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며 “저탄소 시대를 향한 핵심적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 모빌리리 저변 확대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밥캣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 시범사업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논의 중이다. 올해 1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
[더테크=이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더 많은 기업이 하이퍼클로바X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고민을 덜어줄 ‘생성형 AI 도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거나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클로바 스튜디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사례 및 사용법 교육을 지원한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는 “생성형 AI 도입에 관심이 있으나 신기술 도입과 운영에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손쉽게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로모션을 통해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마케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기업이 보유한 전문 데이터셋을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더테크=이지영 기자] 딥엘이 글로벌 비즈니스 대상으로 AI 번역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중 77%는 AI 기반 작문 툴을 활용하고 98%는 구체적으로 기계 번역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98%가 향후 2~3년 안에 콘텐츠의 상당 부분이 AI로 생성될 것이라고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AI 번역 기업 딥엘(DeepL)이 글로벌 기업 마케터를 대상으로 AI 번역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AI 번역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의 레지나 코르소 컨설팅(Regina Corso Consulting)에 의뢰해 진행한 것으로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내 임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의 임원급 마케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번역과 현지화(Localization)에 초점을 뒀다. 번역이 원본 텍스트의 의미를 보존해 하나의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이라면, 현지화는 현지 시장에 맞게 국가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해 번안한다. 딥엘은 △번역과 현지화 작업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 △마케팅 팀의 AI 번역기 및 AI 기반 작문 툴 활용 방식 △AI 번역기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확인하
[더테크=이지영 기자] 삼성전자의 2024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본격적인 출시를 앞뒀다. 이번 시리즈는 국내 121만대 사전 판매를 비롯해 전세계 사전 판매에서 두 자리 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인공지능(AI)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 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직후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전작인 S23 시리즈 대비 두 자리 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 판매에서는 ‘갤럭시 S24 울트라’가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1주일간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사전 판매고 기록을 경신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의 기능들이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 스마트폰
[더테크=이지영 기자] 한국전력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공중선의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 공중선은 젓봇대에 가설된 모든 전선 및 통신선을 말한다. 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라 공중선이 급격히 늘어나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감전이나 화재 등의 안전사고 우려도 크다. 한국전력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통신선이 설치된 전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설치된 통신선이 시설기준에 미달하거나 안전에 우려된다고 판단되면 통신사에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 최근 시정 조치율이 2019년 84%에서 2023년 63%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기사용을 위해 한전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 일제 정비를 결정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전국 한전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 약 4만km를 2027년까지 완전 정비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높이가 시설기준보다 낮거나 6차선 도로를 횡단하는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개소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전은 “앞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을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라며 “통신선을 무단으로 설치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