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월)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소속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현업팀들이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프로젝트 내용을 발제하고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회사 간 경계를 넘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데이터(Data·9건) △사용자 경험(UX·8건) △제어 기술(Human Machine Interface·3건) △모빌리티(Mobility·4건) △충전(Charging·4건) △로보틱스(Robotics·6건)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3건) △물류(Logistics·4건) △헬스케어(Healthcare·3건) △재료(Materials·6건) 기술 분야에 따라 10가지 테마로 나누어 총 5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더테크 뉴스] 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LG 윙’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방식으로 순차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 및 개선되는 기능은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쓸어 넘기는 동작만으로 메인/세컨드 스크린 화면 이동 ▲스위블 시 화면전환 속도 개선 ▲POLED의 색감을 잘 살려주는 ‘다크 라이징’ 배경화면 테마 추가 등이다. LG전자는 지난달 6일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후, ‘LG 팬덤’, ‘퀵헬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실제 사용 고객의 목소리(VOC: Voice of Customer)를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LG 팬덤’ 1기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LG 팬덤’은 지난 9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1기를 모집, LG 스마트폰 사용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취합된 고객들의 의견을 사내 ‘고객 제안 협의체’를 통해 논의한 후, 업데이트 항목을 선정한다. ‘고객 제안 협의체’는 상품기획, 개발, 고객지원 등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제품 실사용 고객의 불편이나 새로운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협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