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하반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참여 희망 중소·중견기업을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수요기업이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실시하는 정기 모집이며, 모집 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와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전국 850개사를 선정해 총 702억원을 지원한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기초단계는 5천만원, 고도화1은 2억원으로 지원금액을 차등화해 지원한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도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4억원씩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미래형 스마트공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년도 지원을 넘어 업체당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다양한 업종별로 고도화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자제품 등 주력업종에서 2개사, 식료품·의약품 등 기타업종 중 2개사로 나눠 선정된다. 지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내 제작업체에서 개발하고 국토교통부가 안전성을 인증한 항공부품 3종에 대하여 국내 항공사 4곳에 보급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항공화물용 팔레트, 컨테이너 및 객실 부품은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국내 항공부품 제작사 ㈜써브는 항공화물용 팔레트를 자체 개발하고 국토교통부 인증 및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부터 개발한 항공화물용 컨테이너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안전성 검증을 마치고 7월 6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아울러, 항공부품 제작사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에서 자체 개발한 객실 컵홀더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에서 안전성 검증을 완료하고 ‘22.4월에 인증서를 발급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인증을 완료한 국산 항공부품은 즉각 국내 항공사에 보급이 가능하며, 이번에 인증을 받은 항공화물용 컨테이너 해외 진출을 위해서도 FAA 기술표준품 형식승인(TSOA)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받은 국내 항공부품 제작사에서는 국산화한 항공화물용 팔레트를 국내 항공사인 에어인천에 지난 납품(15개)을 완료했다. 또한 객실 컵홀더 1000개와 항공화물용 팔레트와 컨테이너를 국내 항공사에 추가로
[더테크 뉴스] 한국전력은 송전망 접속 여유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非수도권의 전력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또한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편중되어있어 지역내 전력수요-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전력망 보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전은 이러한 지역내 수급 불균형 해소의 일환으로 지해 12월 전력공급 여유정보 공개를 통해 수요의 분산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정보의 공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지역 분산화 또한 추가로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송전망 접속 여유정보는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공되며, 154kV 이상 송전망 접속을 희망하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40MW 초과)가 사업계획단계에서 접속 가능 여건을 미리 감안하여 송전망 여유지역으로 접속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은 전력수요와 신재생에너지의 분산화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전력계통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지역내 전력수요-발전의 균형을 통한 지역 그리드 실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별
[더테크 뉴스] 유연 소재 및 용액 공정 기술 발전에 따른 웨어러블 소자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이태우 재료공학부 교수와 우한영 고려대 교수 공동 연구팀이 2차원 그래핀을 투명 전극으로 적용한 최초의 고효율 발광 소자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웨어러블 소자의 기본 요소 중 하나는 센서의 신호를 시각화할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다. 웨어러블 소자 개발 초기에 모든 장치는 케이블로 연결돼 있고 소자의 부피가 큰 문제로 인해 휴대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고유의 신축 특성으로 피부에 부착할 수 있으며, 센서에서 출력된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스트레처블 발광 소자의 문제점 중 하나인 낮은 효율은 은 나노와이어(AgNW)란 전극 물질의 낮은 전하 주입 성능 때문이며, 새로운 소재 개발을 통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공기 중에서도 전도도를 높게 유지하면서 전자 주입을 용이하게 하는 스트레쳐블 전극 재료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공동 연구팀은 그래핀층을 은 나노와이어 표면에 적용해 2차원 스트레처블 전극을 개발했다. 그래핀 층을 통해 일함수를 조절할 수 있고, 높은 이동도로 인해 전하 확산
[더테크 뉴스]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용인, 화성, 동두천 등 3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73만4천㎡ 배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 신·증설을 허용할 수 있는 물량을 받고, 국토부는 도와 시·군이 제출한 세부 사업계획 등을 토대로 시도지사 몫의 물량 배정을 승인한다. 시도지사는 상위계획과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을 거쳐 다시 각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국토부로부터 2023년까지 도의 몫으로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중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4만㎡를 승인받았고, 2021년 62만1천㎡(용인, 화성, 남양주)와 2022년 상반기 43만2천㎡(양주)를 각 시에 배정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용인시 2만4천㎡, 화성시 12만5천㎡, 동두천시 58만5천㎡ 등 73만4천㎡(7천140㎡ 축구장 약 102개)를 배정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배정물량은 3개 시의 입지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기반 시설계획 등 세부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로써
[더테크 뉴스] 포스코IC가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에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융합하여 다시 한번 진화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가상의 공간에 만들어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제조 현장에 적용되어 새로운 기술이나 설비를 실제 공장에 도입하기 전 디지털트윈에서 미리 테스트 해봄으로써 비용과 시간 등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ICT는 현재 운영중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에 3D 시뮬레이션, 시각화, 제어 인터페이스 기술들을 접목함으로써 조업, 설비, 품질, 안전, 환경관리 영역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율생산 운전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지원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설비의 최적 운전조건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품질 분야에서는 조업조건 변경에 따른 품질 영향도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여 품질 개선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설비관리를 위해서는 3D 모델링을 통한 사전 정비작업(분해/조립)을 수행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설비이상감지 모델과 연계해 예지정비 체계를 구
[더테크 뉴스] 오로라 아이피(Aurora IP)가 베트남 산업단지의 새 부동산 투자처로서 글로벌 미디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로라 아이피(Aurora IP)는 녹색, 지속 가능한 섬유 산업을 추구한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사인 Cat Tuong Group이 개발한 오로라 아이피(Aurora IP)는 1단계로 총 약 520헥타르의 면적을 제공하며 녹색, 청정, 지속 가능성이란 개발 지향성을 가진 최고의 섬유 염색 전문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삼는다. 오로라 아이피(Aurora IP) 산업단지 개발사인 Cat Tuong Real Estate Group에 따르면, 베트남의 산업용 부동산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홍콩의 Gaw Capital Partners와 베트남 부동산 개발사 NP Capital Partners가 공동으로 설립한 부동산 투자 펀드인 Gaw NP Industrial은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 수요와 근본적인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최소 3억달러의 자기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 최대 창고 운영사인 싱가포르의 GLP는 올해 초 투자 규모가 11억달러에 달하는 첫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제뉴인㈜, ㈜인승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2개 형식 5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7월 15일부터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제뉴인㈜과 ㈜인승의 스키드로더 527대는 승인된 형식보다 최고속도를 상향시켜 판매가 됐다. 이는 전문기관 검토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어 해당 건설기계와 일치하도록 형식을 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제작회사에서 엔진오일, 에어콘 필터 등 소모품을 제공 하여 건설기계 등록변경(형식 정정)에 따른 소유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할 계획이다. ㈜인승의 스키드로더 72대는 건설기계 제원표가 미부착된 채로 판매되었으며, 이는 건설기계 소유자의 제원 인지가 미흡하여 관리 부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더테크 뉴스] 스크링클러 밸브가 막히고, 방화셔터가 고장 나는 등 경기지역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장 4곳 중 1곳꼴로 소방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9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지역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장 등 437곳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112곳(26%)을 소방시설 불량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입건 1건을 비롯해 과태료 부과 27건, 조치명령 98건, 기관통보 14건 등 총 140건을 조치했다. 경기지역 A물류창고는 다수층에서 스프링클러 설비 밸브가 폐쇄되고, 소화 펌프 동력제어반 등 소방시설이 차단돼 적발됐다. 자칫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 작동이 안 돼 초기대응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물류창고를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B물류창고는 비상구 앞을 상자들로 가로막아 화재 발생 등 비상시 대피가 어려웠고, C물류창고는 방화셔터 폐쇄 장애로 적발됐다. 이들 물류창고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화재감지기 감시선로가 끊어져(단선) 있거나 화재발신기 경보설비 작동이 불량한 물류창고와 공사장도 줄줄이 이번 일제단속에
[더테크 뉴스] #. A씨는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 아파트를 B씨에게 3억500만 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다. 그러나 경기도 조사 결과 A씨는 주택담보대출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인 2억8천만 원보다 2천500만 원 높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총과태료 1천120만 원을 부과했다. #. C씨는 안성시 한 토지를 11억800만 원에 매매계약하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매수자 C씨의 매매대금을 C씨의 아버지가 지급한 것이 밝혀져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333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2천491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333명(83건)을 적발해 과태료 14억7천970만 원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거래가격 과장·축소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서
[더테크 뉴스] LS전선이 케이블용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ESG 경영 강화 정책 중 하나로 속도를 낸다. 목재 드럼은 케이블의 보관과 운반 과정에서 사용되는데, 1회 사용 후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LS전선은 중고 목재 드럼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ON DRUM)’을 구축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기업이나 기관이 케이블을 사용한 후 빈 드럼에 대한 정보를 올리면, 수거 업체가 수선·재포장해 케이블 생산업체에 다시 공급한다. 온드럼은 LS전선의 손자회사로서 목재 드럼 전문 생산업체인 지앤피우드(G&P Wood)가 운영한다. 이경로 지앤피우드 대표는 “드럼의 공급, 수거 과정을 체계화·온라인화함으로써 건설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자원 재순환 촉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시범 참여한다. LS전선과 한수원은 7월 1일 경기도 안양시 LS전선 본사에서 ‘ESG 경영 공동실천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그 첫 실천으로 한수원 건설 현장의 목재 드럼의 수거 및 재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LS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6월 30일 Neo QLED 8K를 비롯한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서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로, 게임 앱뿐 아니라 최근에 실행한 게임, 추천 게임, 게임 관련 동영상, 인기 신작의 트레일러 등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마치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이용하듯 TV와 스마트 모니터의 게이밍 허브를 통해 게임 선호도에 따른 콘텐츠를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이밍 허브는 기존 스마트 허브 화면에 게임 전용 탭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며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존 콘솔 게임기 사용자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더욱더 간편하게 게임 타이틀에 접속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별도의 콘솔 게임기가 없는 사용자도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구글 스타디아, 유토믹 등 인기 있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