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서명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우량 리튬 자원 확보에 총 1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리튬 자원을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확보해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원료 공급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 미네랄 리소스가 신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를 약 7억 650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서호주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톱티어 리튬 광산인 워지나와 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연간 27만 톤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화리튬 3만 7000톤에 해당하며, 전기차 약 86만 대 분량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광산 경영 참여 및 배당 수익 확보가 가능하며, 시장 성장기에 맞춰 리튬 정광 제련사업까지 연계하는 단계적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우량 염수 리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포스코홀딩스는 6500만
[더테크 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특화로봇 육성’ ‘비대면 서비스로봇 지원’ 등 로봇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화로봇 육성은 물류로봇과 엔터테인먼트로봇 등 인천지역에 특화된 융합로봇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제품화에서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돕는다. 물류로봇은 한 기업에 2억원, 엔터테인먼트로봇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물류로봇은 제조공장, 물류센터, 공항, 항만, 철도역사, 유통매장, 호텔, 음식점 등에서 활용될 제조·창고물류로봇, 무인지게차, 실내·외 이송 로봇, 라스트 마일 배송 로봇, 재고관리 로봇 등이다. 엔터테인먼트로봇은 체험관, 박물관, 전시관, 도서관, 교육기관, 대형마트에서 실내공연, 체험,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연주·공연로봇, 댄스로봇, 대화하는 로봇, 반려로봇, 교육로봇 등이다. 비대면 서비스로봇 지원은 비대면·비접촉 분야 로봇도입에 대한 수요 발굴 및 실증(도입) 지원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관련 분야 로봇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한 과제에 1억2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비대면 서비스로봇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 등을 돕는 방역로봇, 오염물 처리로봇과
[더테크 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방문 위주로 진행한 '스마트 공장 시범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도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내용과 성과, 노하우 등을 공유해 스마트공장 도입 예정이거나 신규 구축중인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TP는 서구 가좌로에 위치한 ㈜연우(인천 서구 가좌로 84번길 13)를 인천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지정,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기업의 임직원과 스마트공장 청년체험단 등 9차례에 걸쳐 모두 165여 명이 현장 견학을 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현장 방문견학에 어려움이 커져 지난 15일과 22일은 시범으로 온라인 견학을 진행했다. 영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스마트공장 견학은 시범공장의 공정별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감 있도록 진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의 모범사례 참관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계획하는 중소·중견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온라인 견학도 호응이 좋아 견학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 견학은 2021년 1월 12일과 19일 이틀간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