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산업용 네트워크 보안에 중점을 둔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기업 Moxa는 IECEE 인증기관 제도에 따라 산업용 네트워크 장치에 대한 ‘IEC 62443-4-2’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3월에 출시 예정인 Moxa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중 하나인 EDS-4000/G4000 시리즈에 대한 것이다. Moxa의 솔루션은 IEC 62443-4-2 및 IEC 62443-4-1 인증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계층화된 심층 방어 보호 기능으로 네트워크와 OT 사이버 보안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IEC 62443-4-2 사이버 보안 표준에 기반을 둔 보안 강화 네트워크 장치와 위협 방지(Threat Prevention)를 위한 첨단 IT 및 OT 네트워크 세분화를 비롯해 산업용 침입 방지 시스템(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을 실현하는 맞춤형 OT 심층 패킷 검사(DPI·Deep Packet Inspection)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을 통해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IACS·Industrial Automation and Control Syste
[더테크 뉴스]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지난해 시드 투자한 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 컴퍼니’에 후속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틴 컴퍼니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총 투자유치금은 15억 원 상당이며, 아주IB투자가 리드했고, 시리즈벤처스, 경남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크리스틴 컴퍼니(대표 이민봉)는 데이터 기반의 신발 제조 플랫폼을 구축했다. 데이터를 활용해 120여 개에 달하는 신발 제조 공정을 효율화∙체계화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동함으로써, 신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90% 단축했으며, 제조 원가는 최대 50%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크리스틴 컴퍼니의 플랫폼을 활용해, 대형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브랜드, 개인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터도 쉽게 신발 제조를 의뢰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발 생산이 가능해졌다. 실제 크리스틴 컴퍼니의 자체 신발 브랜드인 ‘크리스틴’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한 달 만에 신제품을 기획∙제조하고 판매하며 MZ 세대 소비자의 호응 속에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헀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자체 브랜드로
[더테크 뉴스]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핵심소재 개발에 필요한 표준물질을 개발하고 산업계에 보급·확산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소부장(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린뉴딜(환경, 에너지), 감염병(바이오⸱헬스) 등 국가 주력·유망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필수적이고 파급력이 높은 표준물질 개발을 위해 37개 과제를 새롭게 착수한다. 작년에 시작한 ‘감염병 진단용 표준물질’, ‘이차전지용 양극활 표준물질’ 등 12개 개발과제는 연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2월 15일에 산업기술 R&D 정보포털을 통해 2022년 사업계획을 공고하며, 3월 1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를 수행한 기관 및 기업은 70종의 표준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가공인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국표원은 금년 사업 3년차를 맞아 소부장 2.0, 그린뉴딜, 감염병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필수 표준물질 개발을 확대한다. 전기전도도 표준물질 반도체 공정용 초순수, 이차전지 전해질 등의 순도 측정에 필요한 액체 표준물질로 산업 폐수처리를 통한 물 재사용 기술 개발 및 측정장비 개
[더테크 뉴스] 전자 문서 및 데이터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티펙스(Artifex Inc., 대표 마일스 존스)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티펙스는 1993년 설립된 글로벌 PDF 시장 1세대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PDL (Page Description Language, 문서를 화면에 표시하거나 인쇄하기 위해 페이지 정보를 표현하는 기술) 엔진과 모바일 오피스 기술을 주 무기로 구글·어도비·HP·교세라·오라클 등 글로벌 프린터 제조 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에 전자 문서 소프트웨어 엔진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PDL 소프트웨어 ‘고스트스크립트’ △PDF 뷰어 ‘뮤PDF’ △모바일 문서 편집기 ‘스마트오피스’ 등이 있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아티펙스는 제가 이파피루스 설립 전 개발자로 몸담았던 회사이기도 하다”라며 “PDF 문서 및 그래픽 처리 관련 특허만 25종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모바일 문서 뷰어·모바일 오피스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해 이파피루스의 전자 문서 노하우와 결합하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인수 계기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 사전 판매를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혁신적인 야간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등 차원이 다른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 결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와 더욱 세련된 ‘컨투어 컷(Contour-Cut)’ 디자인에 각각 6.1형과 6.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 ‘갤럭시 S22+’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 9천900원, 119만 9천원이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 2천원,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5만 1천원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 전용 색상 모델도 14일부터 한
[더테크 뉴스] 카카오가 기준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8% 늘어난 6조 1,36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96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7%다. 2021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조7,852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085억 원을 기록했다. 먼저, 2021년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조 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750억 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307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결제 사업의 성장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57%,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3,991억 원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7,803억 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2,113억
[더테크 뉴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 세아메카닉스가 11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아메카닉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665만 주로, 신주모집 445만 주(66.9%)와 구주매출 220만 주(33.1%)로 구성돼 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500원부터 4000원이다. 회사는 3월 10일과 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14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과 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약 266억원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약 186억원(주관사 의무인수주식 포함)을 조달한다. 세아메카닉스는 3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향후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투자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산시설 증축 및 첨단 설비 도입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사업 강화 △기술 고도화 및 신기술 개발 △다이캐스팅 신공법 기술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세아메카닉스는 독자적 다이캐스팅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및 전
[더테크 뉴스]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액 2073억원, 영업이익 229억원, 당기순이익 419억원(별도 기준 매출 1994억원, 영업이익 234억원, 당기순이익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291억원), 영업이익은 15%(30억원), 당기순이익은 127%(234억원)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매출액 16%(267억원), 영업이익 18%(36억원), 당기순이익은 128%(232억원)가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보안 SW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탄소배출 제로기업’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SK에너지가 2022년 들어 넷제로(Net Zero) 달성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SK에너지는 9일 오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SK 박미주유소에서 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제2차관, 서울시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 대한석유협회 정동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는 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정책적 지원) ▲소방청(관련 법령 정비/안전관리) ▲서울시(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전환 관련 인허가) 등 관련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SK에너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5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주유소 연료전지’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첫번째 ‘에너지
[더테크 뉴스] 칼 페이가 이끄는 영국 가전 기술 브랜드 Nothing (낫싱)은 10일 애덤 베이츠를 디자인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츠는 경험이 풍부한 디자인 리더로 다이슨에서 14년 넘게 제품 포트폴리오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정의하는 팀을 구축했다. 베이츠와 그의 디자인 팀은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과 협력해 다이슨 슈퍼소닉™, 에어랩™은 물론 다이슨의 무선 진공청소기 및 공기 청정기를 비롯해 다이슨의 가장 상징적인 제품을 만들었다. 애덤은 낫싱의 첫 번째 디자인 허브를 런던에서 시작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베이츠는 “나는 오랫동안 Teenage Engineering (틴에이지 엔지니어링, 스웨덴의 디자인 가전 브랜드)을 존경해 왔으며, 사람과 기술을 더 가깝게 만드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칼 페이 및 낫싱 팀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초기에 맡은 내 임무는 팀을 구성하고, 디자인 문화를 발전시켜 가전 기술 환경을 바꿀 상징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낫싱 최고 경영자(CEO) 겸 공동 창립자 칼 페이는 “우리는 창립 초기인 이 중요한 시점에 베이츠가 낫싱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덤은 오늘날 다이슨 디
[더테크 뉴스] 네이버(주)는 8일부터 네이버 검색과 네이버 지도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변화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체계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감염의심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게 됐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신속항원 검사소’ 정보를 ‘PCR 검사기관’ 정보와 구분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등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네이버검색과 네이버지도에서 ▲신속항원 검사 ▲신속항원 검사병원 등을 검색하면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중인 병원 정보를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색결과에선 ▲PCR 검사기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 기관의 유형별로 정보를 선별해 볼 수 있는 별도 필터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공적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현황, 코로나 선별 진료소 위치ㆍ혼잡정보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검색결과, 네이버 지도 앱 등에 신속하게 반영해 제공하고 있다.
[더테크 뉴스]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은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직접 검색하거나, 검색창 하단의 ‘신속항원검사’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검사 가능한 모든 기관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기관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카카오맵 '신속항원검사’ 기관 검색 서비스는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카카오맵 앱과 모바일 웹,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선별진료소,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 가능 접종처 등 코로나 19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맵에서 안내하는 ‘신속항원검사’ 기관에 대한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된 ap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공된다. 카카오맵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체계 개편으로 인해 신속항원검사 기관에 대한 검색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기능을 도입했다”며, “카카오맵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위치정보 기능과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