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엔패킷은 나파테크가 SmartNIC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에 Flow Management, Flow Learning 및 VLAN Load Distribution 등의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기능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기능들로 네트워크 보안, 분석, 관리 장비 업체에서 사용해 기능 및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나파테크는 클라우드 & 엣지 데이터 센터, 통신, 사이버 보안 및 금융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FPGA 기반의 SmartNIC 어댑터 및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Link Capture, Link Inline, Link Virtualization과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성능 및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나파테크의 FPGA기반 SmartNIC은 2×1/10G, 8x10G, 2×10/25G, 4×10/25G, 2x40G, 2x100G 인터페이스를 지원, Full Line Rate 패킷을 누수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어댑터 및 소프트웨어의 기능으로 CPU 사용을 최소화해 애플리케이션 및 장비의 성능을
[더테크 뉴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DRIMAES)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차량용 클러스터를 개발하는 옐로나이프(Yellowknife)와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차량 내 디지털 콕핏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옐로나이프는 차량 정보를 통합하는 기능을 가진 클러스터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아이코닉스 등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옐로나이프는 맞춤형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클러스터 커스텀 플랫폼 벨로가 오토(Veloga Auto)를 출시하고, 클러스터 디자인 커스텀 서비스 ‘오로라(Aurora)’를 개발해 2020년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림에이스와 옐로나이프는 양산형 디지털 통합 콕핏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드림에이스의 양산형 IVI 솔루션은 클러스터를 전문으로 하는 옐로나이프의 기술력을 더해, IVI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콘셉트의 디지털 통합 콕핏 콘셉트와 UX를 발굴한다. 점차 시장에서 개인
[더테크 뉴스]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는 비행로봇 선도기업 바이로봇과 사업협력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드론항공과학교육 전문기업 아폴로항공(구 플라이워크 항공과학)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로봇은 2011년 국내 최초 양산형 드론 ‘드론파이터’를 출시하고 드론의 대중화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엔씨소프트,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등 크고 작은 해외 전시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2016년에는 수출 백만불을 달성하기도 했다. 바이로봇은 2016년 교육용 드론을 출시, 소형 컴퓨터를 이용하는 코딩교육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역동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딩교육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설립 3년여 만에 항공과학교육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한 아폴로항공은 다양한 캐릭터 비행기를 통한 과학학습 및 실험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글라이더, 3D 전동비행기, RC항공기 등 다양한 드론항공과학교육 제품 및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재,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에이럭스는 에이럭스가 보유하고
[더테크 뉴스]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기반의 제조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다임리서치(대표 장영재)’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임리서치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20억 원 상당이며,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외부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이트창업가재단이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다임리서치는 제조 공장에서 공정 간 물류 이동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로봇들이 협업하며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지능’ 솔루션이다. 기존 솔루션은 초기 도입 비용이 높고 지속적 유지∙보수가 필요해 실효성이 크지 않았지만, 다임리서치는 AI 강화학습, 디지털 트윈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해결해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특히 AI 강화학습 기술을 토대로 물류 로봇이 공정 및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해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다임리서치 솔루션의 강점이다. 자체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해, 고품질의 가상 시나리오를 생성∙학습함으로써 적은 데이터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다임리서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더테크 뉴스] 네이버파이낸셜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진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상진 신임 대표는 “올해 더욱 압도적인 1위 간편결제사업자로의 견고함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MZ세대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서비스 확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표로서 네이버파이낸셜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모든 생활결제 동선에 네이버페이를 연결하는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고 사업자대출, 빠른정산, 후불결제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으며,금융사들과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협력모델을 구축 예정이다.
[더테크 뉴스] 화웨이가 5G 등 글로벌 무선 통신장비 시장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델오로 그룹(Dell’Oro Group)에 따르면 △광대역 액세스 △마이크로웨이브 및 옵티컬 전송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MCN)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광 전송 및 서비스 공급자(SP) 라우터 △스위치 장비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화웨이가 전 세계 매출 점유율 28.7%를 차지하며, 2021년에도 통신장비 시장에서 1위로 기록됐다. 뒤를 이어, 에릭슨(15%), 노키아(14.9%), ZTE(10.5%), 시스코(5.6%), 삼성(3.1%), 시에나(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를 포함한 이들 상위 7개 공급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에릭슨, 노키아는 20% 수준, 화웨이는 18%로 시장 점유율은 균등해져 화웨이의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가 지속해서 견고해졌음을 시사했다. 화웨이는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디지털 복원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입지를 확장하며,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더테크 뉴스]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는 16일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가 리드했으며, 미국 유명 투자사인 클리브랜드 애비뉴를 비롯하여 KT,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2020년 소프트뱅크가 리드한 3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이 1,450억 원을 넘어섰다. 베어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 기업 최초로 2020년부터 서빙 로봇 '서비'의 국내 양산을 시작했다. '서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KT,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직접 영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국의 파리크라상·TGIF·빕스(VIPS)·온더보더(ON THE BORDER)·서리재를 비롯, 일본 야키니쿠킹, 미국 칠리스·데니스 등 국내외 여러 외식 브랜드에서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를 이용하고 있다. 업계 선두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Made in Korea' 서빙 로봇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투자로 베어로보틱스는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한·미·일 시장을 비롯해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중심의 새로운 ICT 연구개발 환경 속에서도 국제표준화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특허 85건을 확보,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1,017건이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국제표준 제정 31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2건의 실적도 함께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을 감안해도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화 실적이다. 아울러 본 성과는 최근 ETRI가 조직탈바꿈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한 사실표준화 활동 중심의 전주기 표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ETRI는 표준화 결과의 시장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실표준화 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인터넷 기술 관련 사실표준기구인 IETF에서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정보중심 네트워킹(ICN) 기술 표준을 승인 받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도의 사실표준 성과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였다. 최근 ETRI가 확보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7,000대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전기이륜차 보급을 시작한 이래 연간 보급물량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 12년간(’10~’21년) 누적 보급대수(11,798대)의 60%에 육박한다. 수도권 대기환경경청은 내연기관 이륜차(50cc미만)는 소형승용차 대비 CO(일산화탄소)는 23배, HC(탄화수소)는 279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하는 등 환경적으로 매우 취약한 운송수단으로 전기이륜차로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 이륜차 대비 주행거리가 5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를 다량배출하고 주택가 소음의 주요인으로도 지목되는 내연기관 배달이륜차 교체에 집중해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이륜차는 100%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보급물량은 3,988대로 △ 민간공고 3,000대 △ BSS설치(자체 예산) 또는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사업 참여자 대상 특별공급 970대 △ 공공부문(시 ·자치구) 18대다. 민간에 공급하는 3,000대는 △ 개인 800대(27%), △ 배달용 1,400대(46%), △ 법인 500대(17%), 우선순위 300대(10%) 다. 특히 늘어난 배달 수
[더테크 뉴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항공우주공학과 윤군진 교수가 미국 공군 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의 기술개발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윤군진 교수가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금속 적층 제조 기술을 적용한 기계적 메타 물질 설계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다. 윤군진 교수는 해당 연구 과제 수주로 미국 공군 연구소 산하 항공우주연구개발 아시아 지부와 미 공군 과학연구소에서 2022년부터 3년간 총 5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적층 제조 기술은 부품의 형상 자유도가 높아 기계적 메타 물질(음의 푸아송비를 가진 auxetic material 등) 제작에 적합하며, 이를 통해 기존 소재의 한계를 타파한 새로운 물질 개발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윤군진 교수 연구팀은 금속 적층 제조 기술을 적용한 메타 물질 제작을 위해 공정 불확실성과 미세 조직을 고려한 공정 윈도우를 도출한 이후, 메타 물질 구조 최적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금속 적층 제조 공정 변수와 메타 물질의 정적, 동적 특성 간 관계 파악을 위한 고신뢰성 모델을 구축하고, 메타 물질 적층 제조를 위한 통합 설계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자
[더테크 뉴스] 현대커머셜이 24시간 상담 가능한 ‘현대커머셜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커머셜 챗봇은 산업금융을 취급하는 캐피탈 업계 최초로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도입됐다. 상용차 운전자의 업무 특성상 고객센터 운영시간대에 ARS 상담이 힘들고, 현대커머셜 고객 중 법인의 비중이 크다는 점이 반영된 것. 지금까지의 챗봇 서비스는 24시간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개인고객들을 중심으로 제공되어 왔다. 현대커머셜은 2007년부터 축적된 상용차 및 기계 설비 할부금융 등에 대한 전문성과 산업재에 대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ARS 상담 빈도수가 가장 높은 결제금액 및 미납금액 조회와 상환 스케줄표 발급 서비스를 우선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챗봇과 기존 상담원 서비스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교해 본 결과, 통화 대기 시간이 없어지고 상담 소요 시간이 40% 줄어 테스트 기간 중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대커머셜은 상반기 중으로 즉시결제 및 중도상환, 설정해지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식 홈페이지 및 상용차 고객 전용 모바일 앱 '고트럭'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
[더테크 뉴스] 환경부는 사업장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을 위해 법령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담은 고시 제정안을 3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 이번 고시는 올해 1월 사업장폐기물을 수집‧운반, 처분‧재활용하는 자가 폐기물처리 현장정보를 전송하도록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그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정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올해 10월부터 건설폐기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전송하기 위한 이번 고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기물 수집‧운반자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에 차량용단말기(GPS)를 설치하여 실시간 위치정보를 전송해야 한다. 이를 통해 폐기물 불법투기 의심 지역 경유 등 이상 운반 경로를 탐지한다. 폐기물을 처분‧재활용하는 자는 폐기물을 인수‧인계받을 때 계량시설에서 측정된 계량값과 진입로‧계량시설‧보관시설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통해 촬영된 영상정보를 자동전송단말기로 전송해야 한다. 다만, 처리자가 자동전송단말기 외에 한국환경공단 적정추진센터(이하 센터)에서 별도로 지정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정보의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