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마크로젠이 지난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토지매매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놈 캠퍼스’ 건립을 추진한다. 본 협약은 지난해 6월 송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의 일환으로 우수 바이오 기업 유치 공모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전체 분석 빅데이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지놈 파운드리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글로벌 지놈 캠퍼스 내 신설할 빅데이터 센터 기반 신규 사업 확장과 아시아인 중심의 100만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지놈 캠퍼스는 마크로젠 유전체 분석 전후방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위한 지놈 파운드리 역할을 하게 된다. 바이오뱅크, 생물자원 유전정보 보관센터, 의료 및 헬스케어 연계 플랫폼 개발센터, 물류 통합관리시설을 마련하고 현재 서울시에 위치한 마크로젠 가산 지놈센터도 송도 글로벌 지놈 캠퍼스로 확장 이전돼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 지역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산학연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마크로젠 송도 글로벌 지놈 캠퍼스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6,017㎡
[더테크 뉴스] 한국제지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가 CGV의 팝콘 용기의 원지로 쓰였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종이 포장재가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 종이 포장재들은 100% 종이가 아닌, PE·PLA 등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종이를 원료로 재활용하기 어렵거나, 퇴비화 시 생분해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식품을 포장하려면 물과 기름이 강해야 하는 특성상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에틸렌(PE) 코팅이 대안이 돼 왔다. 착한 포장재라 불리는 그린실드는 한국제지가 국내 최초로 PE Free 포장재를 목표로 자체 개발한 ‘친환경 Barrier 코팅’이 적용돼 일반 종이와 똑같이 재활용되고 땅속에서 자연 분해된다. 이번 CGV에 도입된 친환경 팝콘 용기는 PE Free 기술이 적용된 한국제지의 그린실드로 제작돼 별도 코팅 분리 없이 재활용이 용이하며 땅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분해된다. CGV는 앞으로 미디엄 사이즈 팝콘 용기, 콜라컵까지 차례로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할 예정이며 한국제지는 CGV와 협업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이번 CGV 팝콘 용기에 적용된 한국제지 그린실드는 ‘환경’을 뜻하는 ‘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은 합리적 가격에 탁월한 기능·성능을 갖춘 강력한 iPhone SE 3세대와 세련된 알파인 그린 컬러의 iPhone 13 Pro, 스터닝 그린 컬러의 iPhone 13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Phone SE는 콤팩트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디자인으로 iOS 15와 어우러져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iPhone SE는 A15 바이오닉 칩과 함께 개선된 카메라 기능 등 인상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진 편집부터 게임, 증강 현실 등 전력 소모가 큰 조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용 경험을 개선했다. 이제 iPhone SE에서 5G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는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빠른 업로드 및 더 짧은 대기 시간 등 더 나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iPhone SE는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의 3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3월 18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T다이렉트샵’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그리고 전국 SKT 공식 대리점에서 iPhone SE를 예약 가입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는 3월 25일부터다. 18일부터는 △iPhone 13 △iPh
[더테크 뉴스] NTT Ltd.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협력해 사설 5G(P5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P5G는 온프레미스 사설망 솔루션 및 디지털화 지원 플랫폼으로 제조 환경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크게 발전시킨다. 양사의 장기 파트너십은 인더스트리 X 부문의 첨단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기존의 공동 전략적 혁신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P5G 플랫폼은 올해 초 슈나이더의 ‘렉싱턴 스마트 팩토리(Lexington Smart Factory)’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렉싱턴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미국 공장 중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연결, 에지 분석, 예측적 분석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과 확대된 지속가능성 목표를 촉진하는 스마트 팩토리 시범 케이스가 된다. P5G는 장비 가용성, 기계 성능, 제품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사용 사례를 뒷받침하게 된다. 예를 들어 두 회사는 기존 공장과 창고 자동화 시스템에 ‘머신 비전(machine vision)’ 기능(특수 광학 기능을 갖춘 산업용 카메
[더테크 뉴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녹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녹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대체 불가능 토큰(NFT), 2차전지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메타버스 △NFT △2차전지 분야 내 유망 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전략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투자 기업에 대한 밸류업(Value-up) 활동을 지원하면서 최종 성과 공유회를 통해 총 2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지주 회사인 이녹스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및 2차전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투자 및 인수 합병(M&A) 등의 방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녹스 계열사로는 이녹스첨단소재, 알톤스포츠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이녹스첨단소재는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론칭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 기업인 △KT △BMW 그룹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IONIQ Brand Fan Park)’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전시 공간을 아이오닉 존과 충전 콘텐츠 존으로 구성했다. 아이오닉 존에서는 아이오닉 5와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전시를 비롯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의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포토존을 마련해 다양한 친환경 굿즈 경품을 증정하는 벤딩머신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충전 콘텐츠 존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모바일 차저(H-Mobile Charger)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이동형 수소
[더테크 뉴스]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가 UV LED기술 바이오레즈(Violeds)가 적용된 ‘공청 살균기’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300여 곳에 무상 지원한 데 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 결과 매장 내 바이러스 전파 감염이 전혀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20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기술 공헌의 하나로 ‘바이오레즈 살균 설루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00인 이상 모이는 식음료 전문점, 관공서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공기 살균 모듈을 40여 곳(220대)에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설치 사업장에서는 역시 바이러스 전파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별 냉난방기기가 모두 상이해 최적의 살균을 위한 제품 개조에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서울바이오시스는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빠른 시간 내 넓은 면적을 살균함을 물론 독립된 공간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국내 가전 전문 기업 에프디시스(FDSYS)와 10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공청 살균기’를 개발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21년 11월 자국민의 안전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월 5일까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고탄소 배출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등을 지원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업종은 식료품 제조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과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 14개 업종이다. 대상 업종은 지난해 6개에서 24개로 대폭 확대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정별 사용 에너지를 측정분석하여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해 주는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에너지 관리 및 공정혁신 솔루션(FEMS, MES 등)과 이와 연동된 제어기, 계측기, 에너지 효율화 설비 지원, 에너지 다소비, 노후설비 등 유틸리티 설비를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로의 교체 지원 등이다. 신청 방식은 과제지정형과 자유공모형 2가지로 기업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과제지정형은 에너지 다소비 공정 조사를 통해 제시된 과제(137개) 중 기업 현황에 적합한 과제를 선택하여 신청하는 방식이다. 자유공모형은 신청기업의 현황과 생산 공정 등에 적합
[더테크 뉴스] 안랩은 17일 최근 파일 공유 사이트에 불법 윈도 정품 인증 툴로 위장한 파일을 올려 악성 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공격자는 국내 특정 파일 공유 사이트에 ‘최신 초간단 윈도우 정품 인증’라는 제목으로 불법 윈도 정품 인증 툴(이하 불법 인증 툴)로 위장한 압축 파일(.zip)을 업로드했다. 공격자는 게시글에 인증 툴 사용 방법 등을 상세하게 적어 악성 코드 설치를 유도했다. 사용자가 내려받은 파일의 압축을 해제하고 내부 실행 파일(W10DigitalActivation.exe)을 실행할 경우 BitRAT이라는 원격 제어 악성 코드가 설치된다. 설치 이후에는 감염 PC 원격 제어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 탈취, 암호화폐 채굴 등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악성 코드 설치와 함께 불법 인증 툴도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악성 코드 감염 사실을 알아채기 어렵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인터넷상 파일 다운로드 시 공식 홈페이지 이용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 자제 △출처 불분명 파일 실행 금지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 프로그램, 오피스 소프트웨어(SW) 등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최
[더테크 뉴스] 플래닛(Planet)이 소매·호텔·금융 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결제 솔루션으로 디지털 상거래를 뒷받침하기 위해 프록시미스(Proximis), 데이터트랜스(Datatrans), 프로텔 호텔소프트웨어(protel Hotelsoftware), 호이스트 그룹(Hoist Group)과 통합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통합 기업은 2000명이 넘는 직원들과 함께 세계 120여 개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플래닛이 소프트웨어·결제·기술 통합 전략을 전개하는 원동력은 일관적이고 편리하며 맞춤화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수요다. 플래닛의 새로운 솔루션을 이용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채널을 연결하고, 세분된 소프트웨어와 결제 시스템을 최종 고객 경험이 아닌 기능 위주로 정렬할 수 있다. 소매업자들은 단일 단대단 플랫폼을 활용해 클릭, 수집, 쇼핑, 배송 등의 복잡한 프로세스 등 채널 전반의 쇼핑객 여정을 통합할 수 있으며 반품 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플래닛은 디지털 투숙객 여정을 지원하는 통합 빌트인 결제를 제공해 호텔 경영인들이 시간을 아끼고, 통합 부가가치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더테크 뉴스] 어썸잇이 LG유플러스 ‘U+Z플랜폰’에 청소년 모바일 런처를 개발·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U+Z플랜폰은 LG유플러스의 초등학생용 스마트폰 ‘U+키즈폰’에 이어 청소년의 자기 관리와 학습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Z플랜 런처를 통해 4가지 모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기본홈모드’ △정해진 시간 인터넷, 메시지, 블루투스 등 쓸 수 없게 방해 금지 모드가 동작돼 공부에 집중하게 하는 ‘피처폰모드’ △자신의 비밀번호나 지문 인식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된 ‘컨테이너모드’(보안 모드) △나에게 맞는 스타일로 스마트폰 환경을 꾸밀 수 있는 ‘커스텀모드’를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한 자기 관리를 돕는다. 또 U+Z플랜폰에는 기업 맞춤형으로 엣지(Edge)를 제공하는 어썸잇의 ‘에어클립’ UX 솔루션이 적용됐다. 어떤 모바일 화면에서나 ‘Z플랜 엣지’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 화면으로 전환, 고객에게 익숙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어썸잇은 국내외 에듀테크 모바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U+Z플랜폰의 기술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테크 뉴스]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한국·일본·호주·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객서비스(CS) 경험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컴플레인 해결에 평균 8시간 이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는 좋은 고객서비스의 기준으로 ‘문제 해결 속도’를, 불만족의 주원인으로는 ‘담당 인력 부족’을 꼽았다. 서비스나우가 지난해 10월 18세 이상 한국 소비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 반 동안 고객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문제 해결에 평균 8시간 이상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채널은 전화(84%)였으며, 응답자 절반에 못 미치는 49%만이 고객서비스 이용을 위해 브랜드 앱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 소비자 다섯 명 중 두 명(42%)은 코로나19 전보다 고객 서비스 이용을 위한 대기 시간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또한 60%의 소비자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을 항상 혹은 자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전 대비 14%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