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층 다부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7일 최초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며 플래그십의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한 고급 대형 SUV다.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Parametric Shield) 디자인 적용과 함께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췄다.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보다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3일(현지시각)부터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테크 뉴스] 서울디지털재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서울시 AI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AI기술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 지능형 시스템의 행정 적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5일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AI기술활용 및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빅데이터․AI 기반 디지털 혁신서비스 개발 및 확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서울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사는 총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기술검증(PoC) 협력 △ 업무협업 솔루션 지원 및 활용 △ 교육 신청 및 상담을 위한 AI 챗봇 구축 및 활용 ④ AI 기술 활용 등 서울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력이다.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등 지능형 혁신시스템은 재단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도입효과를 검증하여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에 발표한 “스마트시티 인덱스 리포트 2022”에서 서울시는 도시지능화 부분에서 세계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양 기관간 협력을 통해 AI기반
[더테크 뉴스] 메모리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키오시아(Kioxia Corporation, 이하 ‘키오시아’)가 일본 이와테현 기타카미 공장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 ‘팹2(Fab2)’ 기공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제조 기법을 도입한 팹2는 기타카미 공장에서 키오시아가 특허를 낸 3D 플래시 메모리 ‘BiCS 플래시(BiCS FLASH™)’ 생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생산 시설이다. 팹2 예상 완공 시기는 2023년이다. 키오시아는 첨단 에너지 절약 제조 설비와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디자인과 내진 구조를 팹2에 접목할 계획이다. 인력 확충에 대비해 통제 관리 및 기술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관리동도 건설할 예정이다. 하야사카 노부오(Nobuo Hayasaka) 키오시아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메모리 업계를 선도하는 키오시아에게 팹2는 규모에 맞춰 메모리 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제조 허브가 될 것”이라며 “운반 자동화 기술과 첨단 공정 관리 기술을 도입해 진정한 세계 정상급 스마트 제조 시설로 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팹2 생산량을 기타카미 공장 팹1 및 욧카이치 공장 팹과 지능적으로 조율·최적
[더테크 뉴스]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전문 업체 엘솔루는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자동 조서 작성 서비스에 음성 인식 기술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엘솔루는 국방 사업에 이어 법무부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차기 데이터 정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부분 절차가 종이 문서를 통해 이뤄져 디지털화 사각지대였던 국가 형사 사법 체계를 전자화하는 사업이다. 법무부, 검찰,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이 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법무부는 형사 사법 분야 업무 혁신 영역으로 엘솔루의 AI 음성 인식 기술을 자동 조서 작성 부문에 적용해 조사 시간 단축 및 진술 녹음을 통한 조사 과정 내 인권 보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원격 화상 조사 서비스에도 도입해 간단한 진술을 위해 수사 기관에 출석해야 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솔루 담당자는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내 자동 조서 작성 서비스에 적용되는 엘솔루의 AI 음성 인식 기술은 이전 시스템에 적용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법무부, 검찰,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수사 및 조사 업무를
[더테크 뉴스] 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는 지난 5일 현대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각종 제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비즈니스 융합과 양사의 장점을 살리는 다각적 협업을 통해 고객 확대와 편의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과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는 ▲제휴 상품 및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프리미엄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등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협업을 통한 ‘고객 편의’로 집약된다. 양사는 단순한 고객 유치 채널 협력 수준에 머무는 대부분의 신용카드사-은행 제휴 모델에서 벗어나 각자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경험을 폭넓게 교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휴 상품의 간편한 신청에서부터, 양사 채널에서 제휴상품 정보를 자유롭게 조회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의 교차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더테크 뉴스] 더존비즈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중진공의 팩토링 플랫폼 구축, 운영은 물론, 매출채권팩토링 신청 기업의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회계정보 분석 데이터도 단독으로 공급한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팩토링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진공의 해당 사업자로 올해 2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양측은 전산 연동과 프로세스 정립 과정 등을 거쳐 매출채권팩토링 신청부터 집행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하며 서비스 개시를 준비해왔다. 매출채권팩토링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정책금융 사업으로 올해 중진공의 사업예산은 375억원이다. 중진공은 더존비즈온의 플랫폼과 데이터를 활용해 매출채권팩토링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매출채권팩토링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혁신금융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상환청구권이 없어 거래처의 부실이 중소기업으로 전이되는 연쇄 부도를 방지할 수 있다. 담보대출과 달리 보유 채권을 매각하는 것이므로 기업은 부채 증가가 없어 신용등급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판매 기업은 대
[더테크 뉴스] 과기부는 기술패권경쟁 상황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양자암호통신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 전문가 105명을 포함하여 총 298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4월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인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기술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활동 및 민간 표준화 토론회 운영 지원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고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부문에서 올해 세계 2위의 연구반 의장단 확보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민간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39개의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표준경쟁력 제고 및 시장중심의 표준 개발 활성화를 위해 ’00년부터 국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표준화 협의체인 표준화 토론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2021년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182여건
[더테크 뉴스] NH선물은 2022년 2분기 글로벌 경제와 원자재시장을 전망하는 '2022년 2분기 원자재 전망 웨비나'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2022년 원자재 시장 전반에 걸친 흐름을 예상하고 이에 따른 가격과 이슈 동향 등을 점검한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과 연준의 금리인상 등 다양한 이벤트에 따른 원자재 상품들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NH선물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투자자들이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원자재 시장의 리스크 관리 측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티몬 장윤석 대표가 지난 1일 열린 온라인 타운홀미팅 ‘조이 라이브(Joey Live)’에서 “브랜드 풀필먼트(Brand fulfillment)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더 자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스마트워크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인사제도 도입과 사옥 이전 등 예고된 변화들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장 대표는 “티몬은 스타트업처럼 일해야 한다”며 직원들과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소통하는 장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취임 직후 타운홀미팅에서 ‘협력’과 ‘상생’, ‘브랜드’라는 키워드를 처음 거론했고, 지난해 10월에는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에서 오픈형 간담회 ‘조이 라이브’를 열어 “협력과 상생,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티몬의 비전을 ‘이커머스 3.0’으로 정의한다”고 대내외에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이 라이브는 티몬이 추진하는 ‘스마트워크’에 걸맞게 온라인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장 대표는 준비한 내용을 얘기하며 중간중간 직원들이 채팅창에 올린 글을 보면서 함께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미국냉동공조협회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하며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Unitary Small Heat Pump) ▲공랭식 냉방시스템(Air Cooled Chillers) ▲수랭식 냉방시스템(Water Cooled Chillers)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Packaged Terminal Heat Pump) ▲실내 팬 코일 장치(Room Fan Coil Units) 등 6가지 제품군의 55개 모델이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한 제품들의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1953년 출범한 AHRI는 350여 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제품 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테크 뉴스] 비트나인이 ICT 기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그래프 코퍼레이션)를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25일 서울 강서구 엑스퍼트연수원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플랫폼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서비스 플랫폼 자회사 설립 등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강 대표는 “서비스 플랫폼 전문 자회사 설립을 통해 신산업 확장에 대한 집중도는 더욱 높이고, 그에 따른 기존 사업의 위협 요소들은 최소화해 미래 혁신 산업을 주도, 주주들의 이익 확대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목표를 설명했다. 그래프 코퍼레이션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신산업 전문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M&A 및 신규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모회사인 비트나인은 그래프 코퍼레이션의 ICT 기술 개발을 총괄하며, 그래프 코퍼레이션의 시장 기술 경쟁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프 코퍼레이션의 주요 사업 영역은 △P2P 금융(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 서비스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및 NFT 거래 서비스 △P2P 투자
[더테크 뉴스] # 최근 우리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한류 확산으로 해외에서 케이-브랜드에 대한 위조상품이 증가하면서, 우리기업의 매출 축소, 일자리 손실,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 # 해외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서는 위조상품 실태조사, 행정‧형사 단속, 민‧형사 소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피해기업들이 개별적인 자체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 특허청은 해외에서의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해외 위조상품 제로(Zero) 민관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종별 협단체를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위조상품 피해기업들에 대한 해외 위조상품 실태조사를 최대 5년 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피해기업들은 국가별로 자사의 온‧오프라인 위조상품 유통현황 및 제조‧유통업체 등을 파악하고, 증거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위조상품 피해기업들은 이러한 위조상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적시에 제공받아 행정‧형사단속 뿐만 아니라, 민‧형사 소송 등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허청 문삼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은 국내기업의 매출액 감소, 국내 제조업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