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이하 도시바)이 이더넷 브리지 IC 제품군에 ‘TC9563XBG’를 추가해 자동차 정보 통신 시스템 및 산업용 장비의 10Gbps 통신을 지원한다. 2022년 8월 샘플 출하와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 네트워크는 10Gbps 이상의 속도로 이더넷을 통해 구역 간 멀티 기그(multi-gig) 통신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존 아키텍처(zone architecture)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제품 브리지 IC는 도시바 최초의 2 포트 10Gbps 이더넷으로 USXGMII, XFI, SGMII 또는 RGMII 가운데에서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2개의 포트는 이더넷 AVB[4]와 TSN을 지원하는 데 각각 실시간 프로세싱과 동기 처리를 지원한다. 또 ‘단순화한’ SR-IOV(가상 기능)를 지원하기도 한다. 신제품에는 이런 사양들이 결합해 차세대 자동차 네트워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통신 기기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 신제품 IC는 존 아키텍처는 물론 IVI나 텔레메틱스처럼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산업용 장비에도 사용될 수 있다. 또 현재 1Gbps를 지원
[더테크 뉴스]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대표적 첨단전략기술인 양자컴‧슈퍼컴, 반도체, 초전도 분야에 대한 정부R&D 투자가 대폭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04억원 규모의 2022년도 ICT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1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67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이 중 384억원이 신규사업(6개)에 지원된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역량 확보 및 인력양성, 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자컴퓨팅 분야는 집약된 연구개발 및 긴밀한 국내외 협력을 통해 기술 추격과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한다. 양자컴퓨팅 기술격차를 빠르게 만회하기 위해 관련 기술‧인프라를 집약 개발하는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구축에 착수(100억원)한다. - 대학‧학제 간 개방형 양자융합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최고급(박사급) 양자전문인력(‘양자스페셜리스트’)을 양성하는 양자정보과학 융합전문인력 양성센터 운영(1개 센터, 10억원)도 신규 추진된다. 아울러,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의 일환으로 미국 내 협력거점으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 사업을 공고하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탄소중립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2025년까지 총 2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여 탄소중립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견․중소기업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R&D를 지원하여, 기업 주도의 창의적 기술개발과 기업 눈높이에 맞는 현장성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기술개발 이후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금융기관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특허 컨설팅, 수출 마케팅, 금융 등을 지원함으로써 탄소중립 대표 기업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스타즈 프로젝트’ 사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산업공통 분야(보일러 등)의 탄소중립과 관련된 공정․설비제품 등의 핵심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14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더테크 뉴스] 벨로다인 라이다가 선도적인 방위 및 보안 업체인 퀴네티크(QinetiQ Inc.)와 자사의 라이더 센서에 대해 5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퀴네티크는 무인 지상 차량(UGV) 포트폴리오 전체에 인식 및 매핑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벨로다인의 센서를 채택했다. 퀴네티크는 5파운드에서 5만파운드에 이르는 폭넓은 무인 지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넘게 방위 및 비상 대응 사용자를 위한 UGV를 주도적으로 공급해 왔다. 퀴네티크의 UGV 제품은 폭발물 처리 및 경로 정리의 위험성에 중점을 뒀지만, 지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위협에서 운영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작전 임무에 사용되고 있다. 퀴네티크는 무인 시스템에 대한 개방형 아키텍처 접근 방식의 일부로 벨로다인 라이다의 차세대 센서를 사용할 예정이다. 퀴네티크의 UMS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존 헤이스티(Jon Hastie) 이사는 ”벨로다인과의 판매 계약은 퀴네티크의 기술 로드맵에 전략적 통찰력을 부여해 보다 경쟁적인 자율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운영 측면에서도 우리가 정시 배송 일정을 준수하고 비용 효율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기술(D.N.A 및 AICBM)을 접목하여 공정·제품·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디지털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디지털산업혁신펀드 2호”(800억원)를 결성하여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2일에 출자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펀드운용사(신영증권, BSK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디지털산업혁신펀드 2호 결성식”을 개최하고 향후 펀드 투자방향 및 운용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가속화,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등 산업 대전환에 대응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산업혁신펀드를 5년간 4,000억원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2021년 3월에 “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가 결성되어 현재까지 제조·서비스 분야의 14개 디지털혁신기업에 250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이번에 2호 펀드도 성공적으로 결성됐다. 2호 펀드는 향후 4년의 투자기간 동안 디지털혁신기업을 발굴하여 펀드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미래차성장펀드가 결성에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미래모빌리티 분야 투자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더테크 뉴스] 에스제이엠은 엠에이치기술개발과 지난해 12월 28일(화요일) 추가지분 인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가지분 인수를 통해 SJM은 MH의 최대 주주 지위 및 경영권 확보를 하게 됐다. SJM은 앞서 2021년 1월 MH에 초기 지분투자 및 JV 설립을 통해 마케팅 및 기술 개발 활동에 대해 긴밀히 협력했으며, 현재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개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양사 협력은 주요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 독일, 미국 등에 위치한 복수의 회사로부터 견적서(RFQ) 요청을 받았고, 전기차 모터 및 배터리 관련 샘플 대응을 하고 있다. MH는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냉각에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고발열 부품용 냉각유로 ‘제로릭 튜브’가 핵심 기술이다. 제로릭 튜브를 활용하면 원통형 냉각 하우징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상판과 하판을 별도 제작하는 형태에서 발생하는 냉각수 유출 우려가 없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양산 검증 프로젝트도 완료해 기술 검증을 마쳤다. 이번 추가지분 인수를 통해 SJM은 친환경차 냉각 부품에 대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JM의 미국, 독일, 멕시코 등 글로벌 네트워크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서비스분야 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개발사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치화,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지능형(스마트)서비스 해결책(솔루션)의 개발 또는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데, 약 700개 기업이 신청(경쟁률 20.5:1)하는 등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 유망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22~2024년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로드맵)」에 포함된 품목(4차산업혁명 분야 총 178개)과 관련된 서비스 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과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① 특정기업들의 현장수요에 기반하는 수요기업 매칭형, ② 서비스 중소기업이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급기업 단독형, ③ 다수 공급기업 간 기술융합을 통한 협업개발을 지원하는 컨소시엄
[더테크 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선도 기업 이글루시큐리티가 통합보안관제(SIEM)와 클라우드 분야에 특화된 2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건의 특허는 기하급수적으로 생성되는 보안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SIEM 솔루션의 사용 용이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건의 특허는 클러스터링 기법을 토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각 노드 내 메모리에서 그룹화가 필요한 데이터의 값을 비교하고, 정해진 유사도 기준에 따라 특정 조건이 동일할 경우 그룹화 대상 데이터로 판단한다. 노드별 분산 그룹화 처리를 통해 서버 간의 데이터 교환 과정인 ‘셔플링’을 최소화해 네트워크·메모리의 성능 저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다른 1건의 특허는 복수의 클라우드 서버 정보를 반영한 공통의 보안관제 템플릿을 이용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여러 클라우드 서버에 통합보안관제(SIEM) 소프트웨어가 자동 설치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가상 머신, 가상 네트워크, 스토리지 구성을 적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더테크 뉴스] GIGABYTE가 가상 전시회인 ‘CES 버추얼(CES Virtual)’에 참여해 자사의 웹사이트를 확장한 INDUSTRY를 통해 5G 및 텔레콤, 자동차, 크리에이티브 및 게임, 데이터센터, 제조 및 소매 등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GIGABYTE는 클라우드, 에지 및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는 심층적인 엔터프라이즈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75개 이상의 AMD EPYC CPU 전용 및 인텔 제온(Intel Xeon) 스케일러블 CPU용 서버, 10개 이상의 암페어 알트라(Ampere Altra) CPU용 서버와 20종 이상의 서버 마더보드도 GIGABYTE의 포트폴리오에서 빼놓을 수 없다. GIGABYTE는 암(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에지 서버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고밀도 암 서버는 암페어의 대용량 80/128 코어 CPU를 사용해 성능과 저장공간 및 네트워크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로세싱 작업이 현장에서 이뤄져야 하는 차세대 통신 환경에 배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GIGABYTE의 서버 솔루션은 하이테크 대기업 및 중소기업,
[더테크 뉴스] 미래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 ‘경기도 미래기술학교’가 올해 4차 산업혁명, 저탄소 산업체계 전환에 대비한 전문인력 5개 과정 110명을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미래기술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직업교육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에 맞춤형 교육훈련 거점을 두어 지역 산업을 이끌 미래기술 인력을 키우고자 구리, 고양, 의정부에 권역별 캠퍼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3개 과정 외에 저탄소 산업체계로의 전환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저전력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 인공지능 과정은 25명을 대상으로 고양캠퍼스에서, 빅데이터 과정은 25명을 대상으로 구리캠퍼스에서, 클라우드 과정은 40명(운영 전문가 20명, 자바(JAVA) 개발자 20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새로 개설하는 ‘저전력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과정’은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반기 2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될 지역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2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을 개최하고,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를 선정했다.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여, 으뜸기업 지정서를 수여받고, 소부장 으뜸기업의 포부와 비전을 공유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100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22개 기업을 최초 선정하였으며, 금번 21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지금까지 총 4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향후 2024년까지 총 100개의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한다.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한 218개 기업 중,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210여명의 전문가가 4단계(서면, 현장실사, 심층,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한 이번 21개 으뜸기업을 살펴 보면, 대기업 1개, 중견기업 9개, 중소기업 11개 등 균형적으로 선정되었고, 분야별로는 반도체 6개, 디스플레이 2개, 기계금속 4개, 전기전자 5개, 자동차 2개, 기초
[더테크 뉴스] 경북도가 새해 들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메타경북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이철우 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조직개편을 지시하며 힘을 싣고 있어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연결되는 메타버스에서 경북도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메타경북기획팀(T/F) 설치를 지시하고 향후 빅데이터 분야를 합쳐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전담 국을 설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으로 경북도는 조만간 메타경북기획팀(T/F)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 팀은 메타경북 기본계획 및 관련 연구, 메타버스 정책사업 발굴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제도개선과 교육 등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메타버스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메타경북 추진방향 및 전략 자문, 중앙부처 및 민간기업 연결과 정책추진 협력 등 역할을 맡기고 향후 참여기관을 확장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대선 지역공약으로 제안하면서 ‘XR 메타버스 제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