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23억달러를 기록하고 순위도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611억달러보다 2% 상승하며 623억달러를 기록, 2017년에 6위를 달성한 이후 3년만에 ‘글로벌 톱5’로 도약했다. ‘톱5’에 미국 기업 외 한국 기업이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IT 기업들의 강세 속에 사상 최초로 ‘톱5’에 진입함으로써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시작한 2000년 52억달러(43위)를 시작으로 가치가 꾸준히 성장해 20년만에 브랜드 가치가 12배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달성까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속가능
산업 자동화 전문 글로벌기업 ABB Adaptive Execution™이 자본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 당사자를 위해 전문 팀, 신기술, 민첩한 프로세스, 공유 학습 및 검증된 방법을 하나의 간소화한 프로젝트 실행 경험으로 통합한 솔루션을 출시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대형 자본 프로젝트가 예산을 초과해 지연되는 사례는 빈번하다. ABB Adaptive Execution™는 비용과 초과 일정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인 비효율성을 해결한다. 해당 솔루션은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 걸쳐 가시성을 높이고 에너지 부문 전체에 걸쳐 프로젝트 가치 향상을 끌어낸다. 디지털화와 협업을 핵심으로 하는 Adaptive Execution™은 자동화 관련 자본 지출을 최대 40% 줄이고 최대 30% 납품 일정 단축, 최대 40% 착수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Adaptive Execution™ 가상화 기능을 사용해 현장에서 엔지니어링이 필요 없고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물리적인 하드웨어를 줄일 수 있다. 적응형 실행(Adaptive Execution)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탈동조화(디커플링)를 통해 시간과 전반적인 구성 비용을 줄이고 프로젝트 설치, 시운전 및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10월 말부터 다양한 직업군에서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UNGO 진로여행의 밤’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를 통해 배포한다. 미지센터는 매년 국제기구 또는 NGO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를 초청해 현장 실무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UNGO 진로여행의 밤’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다수 인원이 집합하는 대면 강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실무자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진로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UNGO 진로여행의 밤’의 진로탐색 영상은 ‘국제(비영리)기구’편 3편, 전문 직종을 다룬 ‘확장’편 3편으로 기획해 총 6편의 영상이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국제(비영리)기구’편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니세프(UNICEF), 유엔자원봉사단(UNV) 등 국제(비영리)기구에 진출한 실무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JPO, UNV와 같은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소개와 해외 파견근무 경험도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확장’편은 비행기 조종사, 성우, 디자이너 등 인기 직업군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스마트 팩토리 시장 및 기술개발 실태와 주요국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 2월 중국에서 코로나19(COVID-19)가 확산되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공급이 끊겨 국내 완성차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전선, 전원분배 장치 등을 가공해 결속한 단순부품이지만 공급 차질로 인한 완성차 생산 중단은 제조업의 생산과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GVC) 즉, 글로벌 밸류체인의 취약함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글로벌 시장과 산업에 준 경고에 대응한 대응 전략으로는 전 세계적인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논의와 리쇼어링 정책 추진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리쇼어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것보다는 오히려 격화되는 미중 무역갈등과 보호무역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논의되어야 하며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신중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산업에서 불거지는 다양한 문제의 대안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자동화를 통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이 가능해 전염병과 같은 사태에도 가동을 유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