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 생산 전년동월비 12.7% 감소

반도체 업황 악화로 전년동월비 하락폭 커
통계청,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더테크 뉴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늘며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공업, 공공행정 등에서 생산이 줄어 0.8% 감소했다.

 

3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등에선 광공업 생산이 줄었다. 하지만 통신·방송장비,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반도체, 화학제품 등에선 생산이 줄어 12.7%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의 경우 전기·가스업에서 줄었다. 다만 광업·제조업에서 늘어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업에서 모두 줄어 9.4%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기계장비 등에서 줄었다. 통신·방송장비, 자동차 등에선 늘면서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늘었다. 반면 반도체, 화학제품 등에선 줄어 13.2% 감소했다.

 

전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을 살펴보면 통신·방송장비, 자동차, 1차 금속은 증가했다. 반도체, 기계장비, 전자부품은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에 대해선 자동차, 통신·방송장비, 의약품은 증가했다. 반도체, 화학제품, 전자부품은 감소했다.

 

김보경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 생산 전년동월비가 12.7% 감소한 것에 대해 “2009년 1월 25.3%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업황 악화로 반도체 전년동월비 하락 폭이 컸다”고 밝혔다.

 

김보경 심의관은 또 “제조업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했다”며 “2009년 1월 22%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한 수치”라고 말했다.

 

제조업 출하 0.7% 증가··· 전년동월비는 감소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 기계장비 등에서 줄었다. 하지만 자동차, 화학제품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늘었다. 반도체, 화학제품 등에선 줄어 9.8% 감소했다.

 

전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을 살펴보면 자동차, 화학제품, 고무·플라스틱은 증가했다. 반도체, 기계장비, 전자부품은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의 경우 자동차, 통신·방송장비, 의약품은 증가했다. 반도체, 화학제품, 전자부품은 감소했다.

 

한편 내수 출하는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 수출 출하는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 출하는 6.6% 감소, 수출 출하는 13.6% 감소했다.

 

내수 전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을 보면 자동차, 비금속광물, 1차 금속은 증가했다. 기계장비, 석유정제, 전기장비는 감소했다.

 

수출 전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으로는 자동차, 전기장비, 석유정제가 증가했다. 반도체, 전자부품, 영상·음향기기는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 증가폭 2배 이상 확대돼
제조업 재고는 컴퓨터, 1차 금속 등에서 줄었다. 하지만 반도체,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2.6%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차 금속, 화학제품 등에서 줄었다. 반도체, 자동차 등에선 늘면서 10% 증가했다.

 

전월대비 주요 증감업종을 보면 반도체, 통신·방송장비, 전자부품은 증가했다. 감소한 부분은 컴퓨터, 1차 금속, 화학제품이다.

 

전년 동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에선 반도체, 자동차, 기계장비가 증가했다. 1차 금속, 화학제품, 전자부품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의 경우 120%로 전월 대비 2.2%p 상승했다. 제조업 재고출하순환도를 월별로 보면 출하는 감소폭이 –9.4%에서 –8.4%로 축소됐다. 하지만 재고는 증가폭이 4.5%에서 9.7%로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전월 대비 0.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를 기록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9%로 전월 대비 2.6%p 상승했다.

 

전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에서 섬유제품, 의료정밀광학, 고무·플라스틱은 증가했다. 전자부품, 반도체, 식료품은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에선 반도체, 자동차, 통신·방송장비가 증가했다. 전자부품, 기계장비, 식료품은 감소했다.

 

제조업 가동률지수를 살펴보면 반도체, 전자부품 등에선 줄었다. 하지만 자동차,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반도체, 화학제품 등에서 줄어 13.6% 감소했다.

 

전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으로는 자동차, 통신·방송장비, 1차 금속이 증가했다. 반도체, 전자부품, 기계장비는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주요 증감업종에선 자동차, 통신·방송장비, 기타운송장비가 증가했다. 반도체, 화학제품, 1차 금속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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