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로보월드] 국내 최대 로봇전시회 개막...미래 로봇 기술 한자리에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로보월드(ROBOT WORLD)’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적 규모의 로봇 분야 전문 행사로서 최신의 로봇 기술과 신제품 등을 소개하며, 이를 통하여 로봇 분야의 관심을 고취하고, 로봇을 신산업으로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2022 로보월드’에서는 국제로봇산업대전, 국제로봇콘테스트 & R-BIZ챌린지,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는 전년 대비 40~50% 이상 확대되어 12개국 22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제조업용로봇·공장자동화, 서비스로봇, 의료·재활로봇, 국방로봇, 퍼스널모빌리티, 무인기·드론, 로봇부품·SW 등을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 자동화 가속화로 제조업용 로봇기업을 비롯한 서비스 로봇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로봇들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인간과 로봇, 상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여 초자동화, 퀵커머스, 에너지, 드론 등 4개 Track 21개 세션 규모의 컨퍼런스가 운영되어 비즈니스 창출과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지식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개회사에서, “로봇기술은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5G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기반”임을 언급하고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비하여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여 우리나라의 로봇산업이 글로벌 강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개막식 이후 열린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이 총 20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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