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테크 뉴스] 세코툴스는 최상의 직원 안전, 건강, 웰빙을 염두에 두고 2030년까지 연간 목표와 장기 목표를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안전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제조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손이나 손가락과 관련한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러한 부상은 설비 인력에부터 기계 작업자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세코툴스는 근로손실재해율(LTIFR)을 2022년까지 1.1로, 2030년까지 0.8로 낮추는 방안을 자사 안전 전략의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산업재해빈도율(TRIFR)은 2022년에는 2.0, 이후로는 2030까지 1.6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전을 위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
세코툴스는 지난 해 사내 안전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시작하면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분석에 중점을 두고 작업장 위험, 부상 빈도율, 유사 지연 등의 핵심 성과 지표(KPI)뿐만 아니라 선행 지표가 어느 부분에서 활동과 결과 간의 상관 관계를 드러내는지 평가한다.
세코의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전사적 글로벌 전략이며, 세코는 이러한 전략에 따라 목표와 목적을 수립하고 이를 모든 지사의 작업 현장에 전달한다. 이에 따라 모든 작업 현장은 평가를 적절히 수행하고 나서 기존의 격차를 파악하고 줄이는 데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사고 보고용 툴
세코는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사고 보고용 툴 EHS360을 채택함으로써 안전 문제의 원인과 조사 방법을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근본적인 사고 원인과 즉각적인 사고 원인 130개를 원인 요소 15개로 줄이겠다는 것이 해당 시스템 내의 가장 큰 변화이다. 회사는 또한 근본 원인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5 Why’ 접근 방식을 시스템에 추가했는데, 근본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로 복합적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원인을 줄이는 과정에서, 세코는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사고 원인을 그룹화해 더 장기간 추적함으로써 원인의 잠재적인 추세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세코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원인을 수정하고 향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고가 재발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세코툴스 SMS 보건 안전 전문가 Lowe Hjort는 “안전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1년은 너무나 짧은 시간이다. 효과적으로 분석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데이터를 분석하고, 발견한 격차를 파악하고, 협업을 만들어내고, 개선하는 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에 관한 한 기업은 항상 장기적인 비전을 가져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연간 목표뿐 아니라 장기 목표를 도입한 이유이다”라고 덧붙였다.
적응 및 개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조건에 적응하고 이러한 다양한 조건을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과 활동을 규명함으로써 직원 안전을 위한 세코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세코는 야심 찬 안전 목표의 설정과 달성뿐 아니라 협업과 지식 공유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최종 목표를 이뤄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