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통령실]](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730/art_16590532247109_2c5f2f.jpg)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창양 장관이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친환경 산업 투자 활동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산업부는 서명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녹색 산업분야의 투자 촉진, 기술개발 및 이전 등 우리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인니 투자부측은 우리 기업들의 친환경 투자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의 인니 친환경 투자 과정에서의 인허가 취득을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력각서 체결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지원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중요해지는 세계적 추세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위한 유리한 여건 조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또한, 양국은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원재료의 채굴·제련·정련부터 소재 및 배터리셀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을 비롯해 석유화학 플랜트 구축, 일관제철소 증설 등 광물 등 기초 원자재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 간 안정적 공급망 구축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