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中企 디지털전환 속도...공동활용 플랫폼 기술 개발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수의 제조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제조데이터 공동 활용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제조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인공지능 공동활용모델 11개 분야를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해 5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에 이어 ’22년도 6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 공모를 21일에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기업 인공지능 제조 플랫 (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에 탑재하는 과제로 6개 품목에 대해 약 53.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최대 21억 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연구기관·대학·중소기업 등의 기관은 제조 중소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 6개 품목 내에서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해 공모할 수 있다. 사업공고는 21일부터 진행되며, 사업 접수는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6개 분야 중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기술개발 품목을 도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최근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메타버스를 스마트팩토리에 본격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역량 강화와 체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중소 제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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