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생산라인 3.3조 투자

 

[더테크 뉴스]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신규 시설 투자에 3조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내에 6세대(1500㎜×1850㎜) 중소형 OLED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데 쓰인다. 투자 기간은 2024년 3월 31일까지로 3년이다.

 

규 라인은 2024년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신규 라인과 기존 라인 확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파주 사업장에서 6만장의 중소형 OLED 생산 능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중소형 OLED를 채용한 고부가·하이엔드 제품의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중장기적인 성장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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