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드론업체 손잡고 'UAM' 도심 항공 판 키운다

[더테크 뉴스]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드론전문운영업체와 손잡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을 가속화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글로벌 선도 드론운영업체인 ANRA 테크놀로지와 새 파트너십을 맺고 항공 모빌리티(AAM) 산업을 위한 운영 환경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AAM 운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 컨소시엄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항공 교통 관리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규제 결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 개발을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UAM사업부를 구축하고 미국 항공우주국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 출신 신재원 박사를 사업부 총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UAM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멜라 콘 현대차[005380] UAM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협력으로 AAM을 기존 영공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당사자가 협력해 디지털·물리적 인프라를 포함한 AAM 생태계를 공동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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