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SAW 강관 [사진=세아제강]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520/art_16212216284423_5497c4.jpg)
[더테크 뉴스] 세아제강지주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6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58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7% 증가했다.
실적 증가 요인은 철강재 가격상승과 북미 전방산업 수요 확대와 유가회복에 따라 철강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또 가전산업이 호황 및 내수 건설산업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자회사인 세아씨엠, 동아스틸의 수익성도 확대됐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LNG 및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요 증가에 따른 구조물 수주 확대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아씨엠은 경쟁사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내수시장 내 경쟁 심화가 전망되지만,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개정 건축법 시행에 맞춰 CGL 듀얼 포트(Dual Pot) 상업생산 개시를 통한 시장대응력 강화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했다.
동아스틸은 원재료가 지속 상승에 따른 가수요 확대 예상으로 안산 파이프센터를 통한 수도권 유통망 등 국내 수요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