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LG유플러스가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심-UP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화재 예방 △사용자 인식형 오토차징 △충전소 상황 확인 △블랙박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지난해 개발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로 부스에 실물이 설치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천장에 설치되어 단자 오염이나 침수를 방지하고 1대의 충전기로 총 4구간의 주차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EV트렌드코리아 참여를 통해 볼트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래를 함께할 협력사를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앱과 함께 출시된 볼트업은 가까운 전용 충전소의 위치를 알려주고 편리한 충전 및 결제를 돕는 서비스다. 올해 전기차 완속·급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더테크=조재호 기자]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호반건설이 건설할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건설사가 설계 단계부터 협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LG-카카오,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만들어질까) 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플러스는 호반건설의 건설할 ‘호반써밋’에 ‘볼트업(VoltUP)’을 구축 및 운영하고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향후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플러스는 올해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을 신설하면서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회사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인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레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앱 플랫폼을 활용한 예약과 알림 △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과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 유플러스 관계자는 더테크에 “아파트 신축 단계부터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해 보다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