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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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SK텔레콤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인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양자 기업 ID Quantique(IDQ)와 협력해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QaaS(QKD, Quantum Key Distributor) as a Servic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양자컴퓨터 공격에도 내성 가진 '암호기술 유심' 출시) (관련기사: "양자정보 기술에 품질 측정 가능한 검증 단계 마련") QaaS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상암동에 위치한 에퀴닉스의 SL1 데이터 센터에 QKD 환경 구축을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사례는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등 데이터 센터에 적용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에퀴닉스의 데이터 센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CP(Contents Provider)사와 CP사의 서비스 이용자 등 많은 사용자의 보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사는 2024년 초 개소 예정인 에퀴닉스의 국내 제2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향후 글로벌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양자암호통신 기술로 보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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