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업스테이지가 국내 대표 통신사 KT와 함께 B2B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KT와 ‘ESG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AI 기반 페이퍼리스DX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ESG 공시 의무화 관련 전자문서 전환 및 저장 수요 공략 ▲AI OCR 기술 발전에 따른 B2B 업무 효율 제고 ▲B2B 시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융복합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맞잡고 급변하는 B2B 시장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B2B 고객 업무 자동화, 중견·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페이퍼리스 솔루션 강화 등 디지털전환 융복합형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금융·IT·제조·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고객 대상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업스테이지는 KT의 AI 기술 자문 파트너로서 그룹 전자화 작업장 내 업스테이지 OCR 탑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의 ‘ESG 공시 의무화’ 도입으로 최근불필요한 문서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문서나 각종 서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더테크=조명의 기자] 센코가 휴대용 가스 검지기 제품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획득한 방폭인증을 갱신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사회에서는 휴대용 가스 검지기 판매 시, 국제방폭인증(IECEx)뿐만 아니라 판매하고자 하는 국가 또는 지역에서 지정한 방폭인증 획득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코는 지난 2021년 가스 에너지 산업이 발달된 우크라이나 시장을 개척하고자 휴대용 단일(SGT) 및 복합(MGT) 가스 검지기 제품에 대한 방폭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통상적으로 인증 만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갱신 절차가 진행된다. 센코는 가스검지기 제품이 우크라이나 산업 현장과 더불어 전쟁 과정 및 재건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인증을 갱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1200조 원으로 추정되며, 1년에 7조 80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우크라이나 정부 차원에서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어 전쟁 현장 및 재건사업과 관련해 가스 안전기기
[더테크=조명의 기자] 데이터브릭스가 견고한 보안 환경에서 데이터브릭스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레이크하우스 앱(Lakehouse Apps)’을 출시했다. 데이터브릭스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레이크하우스 앱을 통해 기업들은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레이크하우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브릭스 네이티브 서비스를 활용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데이터브릭스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레이크하우스 앱은 사용자가 여러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안전하고 쉽게 액세스 하는 동시에,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채택, 통합 및 관리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레이크하우스 앱은 고객의 데이터브릭스 인스턴스에서 직접 실행된다. 따라서 데이터가 고객의 인스턴스를 벗어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과 쉽고 안전하게 통합되고, 데이터브릭스 서비스를 확장하며, 싱글 사인온(SSO)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며, 개발자는 특정 프레임워크에 국한되지 않고 원하는 기술과 언어를 사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더테크=조명의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서울시립대학교 차세대 대학정보화 구축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차세대 대학정보화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현 시스템을 최신 IT 트렌드가 반영된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것으로, 2024년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 핵심 업무인 학사행정, 일반행정, 연구행정, 입시, 채용, 급여, 인사 등 18개 응용시스템 구축과 포털/SSO, 모바일, 연계솔루션 등 최적의 솔루션 및 인프라도입, 시스템 연계 등이 포함된다. 토마토시스템은 맞춤형 대학ERP ‘엑스캠퍼스’와 UI/UX 개발솔루션 ‘엑스빌더6’를 적용해 업무 표준 및 호환성을 준수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뉴·구조 등 접근체계를 표준화해 일관성 있고 가독성 높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효과적인 통합DB 구축을 위해 현행 시스템의 문제점이나 이슈사항을 조사해 개선사항을 도출, 표준화 전략에 반영하고, ‘엑스이알디 샘 에디션’을 통해 통합관점의 데이터 모델링을 수행해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및 유지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맞춤형 포털
[더테크=조명의 기자] 올거나이즈가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기업 오피지지(OP.GG)에 기업용 AI 솔루션 '알리GPT'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챗GPT와 구글 검색 결과를 연동해 전 세계 게임 유저들에게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알리GPT는 오피지지의 서비스 중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에 대한 공략법, 아이템, 전적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소화하게 된다. 오피지지는 알리GPT가 자유로운 챗봇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고, 챗GPT의 정보 요약을 종합하고 채팅하는 데 특화돼 있어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챗GPT와 구글 검색 기능을 연동해 답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알리GPT가 사내문서 검색 및 최종 정보 요약과 종합에 챗GPT를 활용했다면, 이번에는 구글 검색을 통해 답변을 찾고 정보를 요약‧종합하는데 챗GPT가 활용될 예정이다. 게임 유저들이 구글 등 웹검색을 통해 공략법 등을 검색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알리GPT는 개인화된 시나리오에 최적화돼 있다. 시나리오대로만 대답하는 기존 챗봇은 빠르게 변하는 게임 관련 전적이나 아이템 내용을 반영하기 어렵고, 게이머별 엄청난 경우의 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26일 사용량 기반 종량제 라이선싱 모델인 ‘포티플렉스(FortiFlex)’ 프로그램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포티플렉스에는 클라우드 및 가상 데이터 센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가상화 솔루션 제품군이 포함돼 있으며,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FortiGate) 차세대 방화벽(NGFW)이 새롭게 추가돼 보다 완벽한 라이선싱 구조를 지원하게 됐다. 각 지역에 분산된 많은 사용자들이 분산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야 하는 환경이 확산되고 엣지 수가 증가하면서 네트워크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IT 팀은 조직의 니즈를 완전히 파악하기 전에 솔루션을 구매해 배포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사용량 기반의 유연한 종량제 라이선싱 프로그램이 문제 해결 방안이 되고 있다. 기존의 제품마다 고유한 라이선싱 구매 모델에 대한 수요는 항상 있어 왔지만, 사용량 기반 종량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이 되고 있다. 포티플렉스는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다양한 포티넷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사용량 기반 종량제 라이선싱
[더테크=조명의 기자] 스트라타시스가 경기테크노파크(경기 TP)와 공동주최로 오는 27일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고도화동 다목적실에서 ‘로봇 및 미래산업을 위한 3D프린팅 활용 사례 – 제조를 말하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품 디자인 개선 및 시제품 제작 사례와 고강도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한 금속 부품 대체 및 양산에 활용되는 국내외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PolyJet, P3, SAF 등과 같은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과 최신 3D프린팅 기술 사례와 함께 3D프린팅 솔루션 활용의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신현기 과장‧고유성 부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KU 개척마을 ‘X-GARAGE’의 김민재 매니저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시제품 설계, 해석,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3D프린팅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부품 양산까지 가능한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팅 기술을 공유하고, 지식 축적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다쏘시스템은 현대리바트의 제품 및 설계 정보 자산화를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플랫폼 도입으로 개발 히스토리 정보 자산화 및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작업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현대리바트는 그동안 2D 기반의 설계 및 로컬 작업으로 연구개발(R&D)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왔다. 그러나 가구뿐 아니라 전문자재 유통, 건자재, 인테리어, 해외 사업 부문으로 사업영역으로 확장하면서 데이터 중앙화 및 연계성의 확보가 필요해졌다. 이에 R&D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홈‧라이프스타일 업계에 특화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 현대리바트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제품 및 설계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고,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연구개발,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통합 라이브러리 구축을 통해 유사 사양의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3D 기반 설계와 데이터 관리로 휴먼 에러를 최소화한다. 플랫폼 도입 초기 단계에는 OOTB(Out of the bo
[더테크=조명의 기자]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한국 기업은 총 3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보안 기업은 에스투더블유가 유일하다고 23일 밝혔다. S2W는 지난 2018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다크웹, 암호화폐, 사이버위협에 대한 인텔리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폴과 국정원 사이버안보협력센터의 공식 파트너기업이기도 하다. 최근 자체 개발한 다크웹 전문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에 관한 논문이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인 ACL에 채택, 발표된 뒤 미국과 유럽 지역 정보기관, 기업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S2W는 올해부터 향후 2년간 세계경제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하며 각종 산업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됐다. 서상덕 S2W 대표는 “세계경제포럼의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데이터와 AI 기술로 사이버 공간 내 위협 요소들로부터 사회 전반을 한층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포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AI가 571억 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률 100.80%를 기록했다. 발행 예정 주식수는 400만주로, 총 571억 원 규모이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일반공모는 실시되지 않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2일이다. 셀바스AI는 지난 4월 AI 의료‧교육‧메타로빌리티(메타버스, 로봇, 모빌리티) 신사업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각 분야별로 디지털 전환은 물론 경영 혁신까지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셀바스AI는 셀비 체크업, 셀비 메디보이스 등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AI 의료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군 이동형 원격의료도 본격화된다. 2025년부터 정부가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함에 따라 영어회화 솔루션 ‘토킹GPT’를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을 여러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이사는 “당사의 성장계획을 신뢰하고 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제시한 비전을 빠르게 실현해 셀바스만의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어 기업가치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
[더테크=조명의 기자] 게임산업의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시장 규모가 올해 129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산업에 가장 최적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 애저가 꼽혔다. 옴디아는 최근 발행한 게임산업 관련 보고서 ‘마켓 레이더:2023년 게임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게임 개발 워크플로우는 이전에 비해 클라우드로 더 많이 전환하고 있으며 게임 서버 인프라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은 다양한 게임 개발 도구의 주요 서비스 제공자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그들의 역량을 이해하는 것은 개발업체에게 기본이 되고 있으며, 자신의 제품으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경쟁하거나 통합하거나, 둘 다를 해야 하는 기술 공급업체에게도 매우 중요해졌다. 옴디아는 게임 개발업계가 사용 중인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텐센트, 오라클, 알리바바, IBM 등 7개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분석했는데 최고의 게임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S 애저를 꼽았다. 분석 분야 전반에 걸쳐 보여준 첨단 역량이 그 이유였다. 옴디아 게임 테크 담당
[더테크=조명의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최근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사명을 변경한 JLR로부터 ‘올해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JLR의 2023 올해의 공급업체상은 지난 한 해 동안 JLR 글로벌 공급망의 우수 성과와 JLR의 비즈니스, 비용 혁신, 운영 조달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분야는 JLR의 새로운 크리에이터 코드(Creators’ Code) 핵심 가치인 ‘고객 사랑’, ‘단결’, ‘무결성’, ‘성장’, ‘영향력’의 다섯 가지 부문으로, 각 부문별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공급업체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ADI는 고객에 대한 진정한 배려를 보여준 최고의 공급사로 인정받아 고객 사랑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JLR 산업 운영을 총괄하는 바바라 베르그마이어 수석 디렉터는 “이 상은 JLR 비즈니스, 특히 지난 한 해 공급망 이슈와 관련해 우리 사업에 대한 ADI의 공헌을 기리는 것”이라며 “우리는 공급회사와의 파트너십을 소중히 여기며, 성과뿐 아니라 무결성, 정직성,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ADI EMEA 지역 담당 샬리니 팔머 기업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급망 이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