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가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Cue:의 전면 적용을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의 검색 서비스의 테스트를 마쳤다.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을 올 5월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버전의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 사용자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기사: 네이버 ‘AI 글쓰기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관련기사: 국감장에 울려퍼진 하정우 센터장의 소신발언)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스마트블록 중심 에어서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내 통합검색에도 일부 적용될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Cue:의 사용성도 고려됐다. 네이버는 검색결과의 진화와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 등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디자인 요소를 검색 전반에 배치했다. 특히 탐색형 검색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검색 흐름과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별 템플릿으로 생성형 AI 검색에 대한 사용 패턴을 정립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더테크에 “11월 말에서 12월에 Cue: 서비스 시나리오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사용자가 생성형 AI 검색을 활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개편을 진행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국내 전기·발전산업의 성장을 위해 해당 분야 기업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기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주목된다. 지난 18일 개막해 진행중인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다. (관련기사: 27회째 맞은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개막)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송전, 배전, 전선 등 전력공급에 소요되는 전력기자재 공급 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다양한 기술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기산업 전문 전시회답게 방문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갖게했다. 이번 전시회는 ‘Net-Zero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을 테마로 개최됐다. 전기산업 분야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기술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많은 부스가 탄소, 에너지, ESG 등 환경 관련 주제를 내세운 점이 인상 깊었다. 전력소비량과 함께 대두되는 환경 문제를 보완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전기산업대전 답게 발전기, 배전관 등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여타 산업 전시회와 비교했을 때 부스
[더테크=전수연 기자] 국내‧외 전기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해볼 수 있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행사에선 송배전 전력기자재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에너지 소재 부품 등이 전시된다. 발전산업전에서는 발전기자재 등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은 일진전기의 친환경 케이블 시스템.
[더테크=전수연 기자] 국내‧외 전기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해볼 수 있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행사에선 송배전 전력기자재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에너지 소재 부품 등이 전시된다. 발전산업전에서는 발전기자재 등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에니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재난안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국내‧외 전기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해볼 수 있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행사에선 송배전 전력기자재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에너지 소재 부품 등이 전시된다. 발전산업전에서는 발전기자재 등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은 LS일렉트릭의 부스 모습.
[더테크=전수연 기자]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몽고DB(MonggoDB)가 네트워크 불안정 상태에서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동기화를 돕는 기능을 선보였다. IoT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데이터 저장 및 처리도 가능해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몽고DB는 디바이스,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주요 클라우드 등 실시간 데이터가 생성·처리·저장되는 모든 곳에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하는 기능 ‘몽고DB 아틀라스 포 더 엣지(MongoDB Atlas for the Edge)’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데이터 소스 및 경로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실시간 동기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기업은 해당 기능을 통해 엣지 환경에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를 줄이고 가상환경에서 액세스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배포할 수 있다. 몽고DB는 엣지 디바이스가 제한된 데이터 스토리지, 비정기적 네트워크 액세스 등의 제약으로 지속된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틀라스 포 더 엣지는 단일된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엣지, 클라우드 등 일관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포 더 엣지의 주요 기능 중 고안전성 보장 및 엣지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수소배관 안전 원격 관리 플랫폼과 이상징후 진단 알고리즘 등의 개발을 가속화한다. 유플러스는 한국가스기술공사, IoT 단말 제조 전문 기업 피피코와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관련기사: AI기반 '스마트레이더'로 안전 사각지대 보호된다) (관련기사: [현장] 미들마일 시장, 'DX'로 경쟁 심화된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안전관리 센서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수소관제 플랫폼 △AI/Big Data분석 기반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등 수소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유플러스는 수소 배관망을 통한 공급이 가장 실효성이 높지만, 높은 수준의 배관 강도와 지하 배관망 인프라 설치는 어려운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3사는 수소배관 특화 안전관리 센서를 개발해 작업자와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플러스는 국내 가스배관, 열수송관 등 매설배관 안전관리 분야에서 부식모니터링, 지진·충격감지, 밸브실 누설감지, 굴착공사 감지 등 시설안전관리 솔루션과 기술을 기반으로 IoT 무선통신망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AI 시대를 맞아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I 보안 산업 진흥 및 유망 AI 보안 기업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AI 보안 컨퍼런스(AISE 2023)’를 서울 콘래드호텔과 온라인에서 6일 개최한다. KISA와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AI 활용 사례 공유와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위해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관련기사: [현장] ‘K-정보보호 기술’의 가능성을 엿보다) (관련기사: KISA 개발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술’, 국제표준 사전채택) 컨퍼런스는 ‘The safer AI, The richer opportunity’라는 대주제 아래 ‘안전과 신뢰의 시대, AI 기술의 활용과 책임’과 ‘안전한 AI를 위한 정책적 아젠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동향발표는 ‘AI 보안 시장 기술·산업 트렌드’와 ‘투자 관점에서 본 AI 보안 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보안 시장 트렌드를 돌아보는 내용이다. 오후 세션은 △AI vs AI, 진화형 위협에 대한 차세대 AI 기반 사이버 보안 대응 사례 △AI가 사이버 보안 환경을 강화하는 방법 △항공
[더테크=전수연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AI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의 부스를 경험하는 테크 서밋을 개최한다. SK텔레콤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SK그룹의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 2023’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련기사: ‘출근하자’ 명령어에 AI가 에어콘 조절까지) SK 테크 서밋은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AI’를 주제로 개최된다. 테크 서밋은 17개사가 준비한 AI, AR/VR,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ICT융합 등 6개 기술 영역의 190개 기술 발표와 전시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와 발표 기술의 60% 이상이 AI로 이뤄졌다. SK는 글로벌 AI 생태계 중심의 성장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앤트로픽(Anthropic),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사피온, 코난테크놀로지, 몰로코 등 K-AI Alliance 참여사가 함께 한다. 테크 서밋은 유영상 SK ICT위원회 위원장의 생성형 AI가 촉발한 변화와 기회, 이에 대응하는 SK의
[더테크=전수연 기자]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는 디지털휴먼 기술이 TV 생방송 프로그램에 진출했다. 기존 디지털휴먼이 대부분 광고영상이나 지면에 그쳤다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아리랑TV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코드네임 부산’에 디지털휴먼 실감가시화 기술을 적용하면서 실시간 활용의 길을 열었다. ETRI는 공동연구기관 ㈜펄스나인과 페이스 스왑 기반 실감가시화 기술을 적용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실감가시화 기술이 적용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해상도 고도화와 실감화를 재현했다. (관련기사: 로봇이 잡아도 안 찌그러지는 토마토?) (관련기사: ETRI, IoT‧스마트시티 국제표준화 역대 최고 성과) 해당 기술은 중저품질로 렌더링된 어색한 디지털휴먼 동영상을 AI 기술을 통해 사람이 구별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환한다. ETRI는 코드네임 부산에 적용된 기술이 기존 디지털휴먼의 해상도를 실제 사람 수준으로 높였으며, 시간 일치성이 부족한 영상의 떨림 현상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실감가시화 기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정일권 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콘텐츠연구본부 본부장으로부터 이야기를 들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디지털전환)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유플러스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진료 후 연속된 관리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협력한다.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는 수술 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운동과 식이요법 등 진료 데이터와 연계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는 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직접 참여해 환자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전달한다. 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에서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및 맞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애프터케어 서비스 설계를 위한 의료분야를 맡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는 "일상 건강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병원과 협업해 보다 전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 역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유플러스 3.0'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용자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LLM(초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새로운 플랫폼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K-메타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 개막 첫날인 1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The MEANS 2023’을 개최했다. (관련기사: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 'The MEANS 2023' 개최) KMF 2023은 국내 메타버스 기업이 총출동한 행사인 만큼 다양한 관람객들이 모였다. 특히 직접 VR과 메타버스를 체험해보기 위해 모인 학생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모습이었다. 컨퍼런스 장은 전시회 한 켠에 마련돼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생소한 메타버스 개념인 MaaS(Metaverse as a Service)와 MoT(Metaverse of Things)를 배치된 안내 책자를 통해 공부하는 이들도 있었다. The MEANS 2023의 첫 순서로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이 ‘Metaverse with A.I’, 메타의 메타버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