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Nuri)’호가 중국 옌톈(Yantian)에서 만선으로 출항하고 있다. [사진=HMM]](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938/art_16323576214177_0cad7a.jpg)
[더테크 뉴스] 9월 1~20일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증가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6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9% 증가했고, 수입은 29.0% 늘었다. 연간누계 수출액도 447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2% 늘었다.
![[자료=관세청]](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938/art_16323576455925_f1839b.jpg)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9월 18억9000만 달러에서 31.3% 증가한 2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 별 수출현황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7.7%), 석유제품(95.0%), 승용차(9.4%), 무선통신기기(19.6%), 자동차 부품(13.1%) 등은 증가한 반면, 선박(△54.1%) 등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 별로 살펴보면 중국(19.7%), 미국(24.9%), 유럽연합(34.2%), 베트남(8.2%), 일본(33.6%), 대만(52.6%)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도 35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8.8% 늘었다. 연간누계 수입액은 4255억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29.0% 증가했다.
수입 현황을 보면 원유(85.3%), 반도체(15.8%), 석유제품(241.8%), 가스(170.3%) 등이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1.7%), 승용차(-19.2%)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5.0%), 미국(27.5%), 유럽연합(18.8%), 일본(27.3%), 호주(128.4%)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베트남(-5.9%)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