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4본부 체제로 10일 출범...황규연 사장 내정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7차 공단설립위원회(이하 공단설립위)를 개최하고 그간 공단설립위에서 의결한 주요 사항을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신설공단) 신임 사장 내정자에게 인계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설립위는 지난 4.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총 11차례 공단설립위(사전설명회 포함)와 8차례 임원추천위원회 개최를 통해 신설공단 설립에 관한 사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11명(사장, 상임감사위원, 상임이사 3명, 비상임이사 6명)으로 구성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인물에 대한 인사검증 등을 통해 법 시행일에 맞춰 사장, 상임감사위원, 비상임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구)광물자원공사 사옥으로 해외사업관리단을 제외한 신설공단 전체 인원이 배치되며, (구)광해관리공단 사옥은 해외관리사업단 배치 및 잔여 공간 임대 등 수익사업 활용으로 재무건전성 제고한다. 

 

한편, 신설공단 출범식은 정관인가, 설립등기 및 조직 배치, 시스템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5일 개최하기로 했다. 

 

박진규 위원장은 “비록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 양 기관의 협력과 공단설립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법 시행일에 맞춰 신설공단이 출범하게 되었으며, 남은 기간 신설공단 사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원활한 마무리를 통해 신설공단이 국내 광해·광물자원산업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핵심광물 공급망 안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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