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서산업단지. [사진=대구시]](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626/art_16248704838139_432cf7.jpg)
[더테크 뉴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R&D사업이 도내 기업의 높은 관심과 수요로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3개 과제를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산단대개조 지역기업 R&D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협업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020년 선정된 5개 산단대개조 지역(경북 구미, 광주첨단, 대구 성서, 인천 남동, 전남 여수)의 중소기업 특성을 고려하여 개방 형 혁신바우처, 공동활용 R&D, 융복합 R&D 등 지원 유형을 차별화 하여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복도는 28일 이번 사업 총 25억 원(국비 17.5, 도비 7.5)으로 지난 2월 사업 희망 기업을 모집한 결과 21개 과제가 신청되었으나, 예산부족으로 11개 과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기업의 큰 관심과 호응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 여 중앙부처와 도 간 소통을 통해 6억 원(국비 4.2억, 지방비 1.8억)을 추가 확보, 3개 과제를 더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산단 대개조 지역기업 R&D사업을 통하여 산단 內 제조업 외 다양한 연관 산업의 집적을 유도하여 제조와 서비스의 융·복합 등 지식 기반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가 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단대개조를 주도할 핵심주체인 혁신적인 중소기업의 업종·사 업 다각화 추진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산업단지 내 지역 중소기업 및 지 역혁신 기관들의 개방형 혁신사업 및 R&D 지원”을 강조하면서 “산 단 내 기업 뿐 아니라 도내 기업의 일자리 창출, 매출성장 등 지역기 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