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맞춤형 '산업지원닥터제' 추진

 

[더테크 뉴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돕는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애로 전반에 대한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동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산업지원닥터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국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외부전문가 인적 플랫폼과 기업의 중장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어 기업 에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사업화 수출 등 플랫폼 기반 운영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지난 4월 박형준 시장 주재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원대책으로 논의된 사항이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현장기술 전문가 중심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 ▲시제품, 인증, 마케팅 등 후속지원 사업화이며, 올해는 20개사 대상 최대 200회의 컨설팅 지원 및 2개사 대상 최대 5천만원 이내의 후속지원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소재 부산시 주력산업군 및 전후방 연계산업군에 해당 되는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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