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 생산라인 내부 모습.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623/art_16231965188601_2ec2b0.jpg)
[더테크 뉴스] 올해 국내 공모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적인 상장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는 8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LG화학의 전지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2차 전지 제조 업체로 현재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이를 승인하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야 한다. 이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일반 청약 절차 등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신규 상장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배터리 시설 투자를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등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에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세계 최고의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