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은행]](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520/art_16217300612892_bd6b95.jpg)
[더테크 뉴스] 산업은행은 21일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 전용 블라인드 펀드(소부장 펀드)’ 2차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지원한 16개 운용사 중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킹고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로, 연내 각 1000억원 이상의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블라인드펀드란 이렇게 자금을 먼저 조성한 뒤 구체적인 투자처를 발굴하는 펀드를 말한다. 이번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관련 기업' 및 '반도체 소부장 관련 기업(반도체 소부장 한정)'에 중점 투자한다.
산은 관계자는 "반도체, 미래차 등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기업 투자로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소부장 강국으로의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