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터키에 스마트폰 공장 설립…8년 만에 해외 생산기지 확대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터키에 연간 300만대 규모의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만든다. 삼성전자는 2013년 베트남 공장 설립 후 8년 만에 해외 생산기지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업체에 위탁생산으로 제품을 만들고 공급했지만, 비용과 세금 등 문제를 고려해 자체 생산 기지 설립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 스마트폰 공장을 설립했고, 자체 생산기지는 올해 내 가동 예정"이라며 "현지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터키 휴대폰 시장에서 약 43%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화웨이가 터키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오포도 이스탄불 스마트폰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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