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1분기 영업이익 1,939억원···전년 동기 대비 387% 성장

 

[더테크 뉴스] 코스닥 상장사 씨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9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씨젠은 매출이 3천5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642억원으로 388% 늘었다.

 

씨젠은 지난해 1분기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이전 이었고 진단키트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씨젠은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 생산능력 확충, 핵심인력 채용 등 투자 증가에도 1분기 영업이익률 55%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명건 씨젠 전무는 "최근 해외에서 성공한 공급계약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기까지 다소 시차가 있는 점을 참작하면 2분기는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긍정적인 매출 신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시장 개척, 신기술 개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계획하고 있다"며 "최근 해외에서 성공한 공급계약이 매출로 연결되어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긍정적인 매출 신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