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 사옥전경. [사진=카카오]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2630839827_02f2aa.jpg)
[더테크 뉴스] 카카오가 올해 1분기 플랫폼과 모빌리티·핀테크 등 신사업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세웠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1조258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79% 증가한 것으로,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이다.
카카오의 2021년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688억원으로 집계됐다.
![6일 카카오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카카오]](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2636139608_ea7453.jpg)
특히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898억원을 기록하며 전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615억원,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175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892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글로벌 거래액이 늘어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7% 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303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303억원으로 집계됐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568억원이다.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영상 콘텐츠 매출 증가와 음반 유통 호조로 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274억원이다.
2021년 1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으로, 꾸준한 신규 채용 확대로 인한 인건비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